플레이어로 건너뛰기
본문으로 건너뛰기
검색
로그인
전체 화면으로 보기
좋아요
북마크
공유
더보기
재생 목록에 추가
신고
일본행 급정지 나선 중국...여행·유학 ‘올스톱' [앵커리포트] / YTN
YTN news
팔로우
1주 전
#2424
"일본에 가지도, 사지도 말자!" 중국에서 강력한 '노 재팬'이 시작된 분위기입니다.
발단은 다카이치 일본 총리가 "타이완 위기 시 개입할 수 있다"고 한 한마디였는데요.
중국 관영매체가 즉각 "반격의 준비는 이미 끝났다"고 경고했고, 이 반격은 곧바로 시작됐습니다.
중국 정부는 일본 여행과 유학 자제령을 잇따라 발표하고, 국유 항공사는 일본행 항공권을 취소할 때 위약금까지 면제해주겠다고 나섰는데요.
올해 일본을 찾은 외국인 가운데 중국인이 가장 많고, 일본 내 유학생 3명 중 1명이 중국인인 만큼 일본은 긴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중국의 압박은 무력시위로까지 이어졌는데요.
중국 해경은 어제 양국 분쟁지역인 댜오위다오, 센카쿠 열도를 순찰했고, 오늘부터는 서해 중부에서 실탄 사격 훈련까지 예고했습니다.
이쯤 되자 일본에서는 2010년 센카쿠 사태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당시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끊는 보복에 나서자 일본의 일부 희토류 품목 가격이 9배까지 뛰고, 자동차 등 핵심 산업이 마비되기까지 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카이치 정권은 강성 지지층의 반발을 의식해 발언을 쉽게 거두지 못하는 기류입니다.
게다가 이미 발언을 철회하지 않겠다고 못 박은 상황이라 번복할 경우 중국에 굴복한 모양새로 보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중국 달래기와 지지층을 향한 눈치 속에 일본의 외교가 흔들리면서 수교 53년 만에 양국 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윤보리 (ybr07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1117124521920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동영상 트랜스크립트 전체 보기
00:00
일본에 가지도 사지도 말자 중국에서 강력한 노재팬이 시작된 분위기입니다.
00:07
발단은 다카이치 일본 총리가 타이완 위기 시에 개입할 수 있다고 한 한마디였는데요.
00:13
중국 관영 매체가 즉각 반격의 준비는 이미 끝났다고 경고했고 이 반격은 곧바로 시작됐습니다.
00:20
중국 정부는 일본 여행과 유학 자재령을 잇따라 발표하고 국유항공사는 일본엔 항공권을 취소할 때 위약금까지 면제해주겠다고 나섰는데요.
00:31
올해 일본을 찾은 외국인 가운데 중국인이 가장 많고 일본 내 유학생 3명 중 1명이 중국인인 만큼 일본은 긴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00:41
중국의 압박은 무력 11호까지 이어졌는데요.
00:44
중국 해경은 어제 양국 분쟁 지역인 갸오이다오, 센카쿠 열도를 순찰했고 오늘부터는 서해 중부에서 실탄 사격 훈련까지 예고했습니다.
00:55
이쯤 되자 일본에서는 2010년 센카쿠 사태가 재현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01:02
당시 중국이 히토류 수출을 끊는 보복에 나서자 일본의 일부 히토류 품목 가격이 9배까지 뛰고 자동차 등 핵심 산업이 마비되기까지 했는데요.
01:13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카이치 정권은 강성 지지층의 반발을 의식해 발언을 쉽게 거두지 못하는 기류입니다.
01:21
게다가 이미 발언을 철회하지 않겠다고 못 박은 상황이라 번복할 경우 중국의 굴복한 모양새로 보일 수 있기 때문인데요.
01:31
중국 달래기와 지지층을 향한 눈치 속에 일본의 외교가 흔들리면서 수교 53년 만에 양국의 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
1:33
|
다음 순서
광장시장 '바가지 논란' 후폭풍...억대 소송전 가나? [앵커리포트] / YTN
YTN news
9분 전
0:53
'윤 계엄 언급' 입 연 여인형..."무릎 꿇고 말렸다" [지금이뉴스] / YTN
YTN news
19분 전
2:18
'여객선 좌초' 사고에 뜬금없이 '숙박권' 보상?...병원비는 없었다 [Y녹취록] / YTN
YTN news
28분 전
1:05
중학생만 탄 차가 앞차 추돌...엄마가 올린 글 '논란' [지금이뉴스] / YTN
YTN news
29분 전
2:39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 재판...여인형 "계엄 무릎 꿇고 말려" / YTN
YTN news
29분 전
1:38
심은경 '경멸' 표정 나왔던 면치기 논란에...이이경 과거 발언 재조명 [지금이뉴스] / YTN
YTN news
29분 전
2:32
이 대통령, 오늘 오후 튀르키예 도착...국빈 자격 정상회담 / YTN
YTN news
39분 전
5:02
민주 '1인 1표제' 일주일 연기...'정청래 룰' 제동 / YTN
YTN news
39분 전
2:06
안성 공장 화재 현장 감식..."사망 경위 등 규명" / YTN
YTN news
39분 전
2:09
'신월동 아파트 화재' 중실화 혐의 70대 구속 기로 / YTN
YTN news
39분 전
0:34
대전서 고의 사고로 보험금 타낸 혐의...20대 송치 / YTN
YTN news
39분 전
0:31
아빠와 함께 목욕탕 왔다가...욕조에 빠져 숨진 9살 아들 [지금이뉴스] / YTN
YTN news
49분 전
1:43
[자막뉴스] "소음 들리더니"...차박 중 벌어진 비극 / YTN
YTN news
59분 전
1:21
[날씨] 오늘 반짝 초미세먼지, 동해안 대기 건조...내일 전국 비 / YTN
YTN news
1시간 전
0:47
[나우쇼츠] 타이타닉 회중시계 34억여 원에 경매 낙찰 / YTN
YTN news
1시간 전
0:28
[나우쇼츠] 노점상 음식에 표백제 들이부은 검사관 / YTN
YTN news
1시간 전
0:32
[나우쇼츠] 초록색으로 물든 베네치아 대운하 / YTN
YTN news
1시간 전
17:14
[뉴스나우] 서울 집값, 5년 만에 '최대 상승'...전셋값도 급등 / YTN
YTN news
1시간 전
2:13
'엡스타인 문건' 원본 공개될까...법무부 '선택적 비공개' 우려 / YTN
YTN news
1시간 전
1:17
AI거품론에 "온 세상 무너질 것처럼"...젠슨 황, 뼈있는 '작심 발언' [지금이뉴스] / YTN
YTN news
1시간 전
0:51
Former Aide Claims She Was Asked to Make a ‘Hit List’ For Trump
Veuer
2년 전
1:08
Musk’s X Is ‘the Platform With the Largest Ratio of Misinformation or Disinformation’ Amongst All Social Media Platforms
Veuer
2년 전
4:50
59 companies that are changing the world: From Tesla to Chobani
Fortune
2년 전
0:46
3 Things to Know About Coco Gauff's Parents
People
2년 전
0:35
8 Things to Do in the Morning to Improve Productivity
Martha Stewart Living
2년 전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