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여인영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00:07안가 모임에서 윤 전 대통령이 계엄을 언급하자 무릎까지 꼬르며 말렸다고 증언을 했고
00:12특검이 자신의 메모 내용을 추궁하자 끼워 맞추기라며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00:17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규혜 기자.
00:21네, 내란 특검 사무실입니다.
00:23네, 먼저 오늘 윤 전 대통령 재판 내용부터 전해주시죠.
00:26네, 재판은 오전 10시 10분부터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00:33여인영 전 방첩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왔습니다.
00:37여 전 사령관은 대부분의 질문에 자신의 형사재판과 관련이 있다는 이유로 증언을 거부했는데요.
00:43지난해 5월에서 6월쯤 있었던 삼청동 안가 모임과 관련해선 입을 열었습니다.
00:48이 자리에서 윤 전 대통령이 여소야대 전국을 헤쳐나가는 데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해결 방안 가운데 하나로 비상대권, 즉 계엄을 언급했다는 겁니다.
00:59여 전 사령관은 이 말을 듣고 계엄이 선포되더라도 군에서 대응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무릎까지 꿇었다고 증언했습니다.
01:06다만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 등 주요 정치인들의 이름이나 대응태세 등이 적힌 자필 메모와 관련해서는
01:14특검이 조각조각 적힌 메모를 취사선택해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감정이 격해진 모습을 보였는데요.
01:21박옥수 특검보가 직접 나서서 중재하자 억울한 마음에 그랬다며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01:26한 전 총리 재판은 모레 결심 공판이 예정돼 있는데 재판부가 구체적인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01:42특검과 한 전 총리 측이 각각 2시간 동안 PPT를 이용해 구형 의견과 최후 변론을 진행하고
01:48마지막에 한 전 총리가 직접 1분에서 2분 정도 최후 진술을 할 예정입니다.
01:53오늘 재판은 일단 서증조사가 진행됐는데 잠시 뒤에는 한 전 총리 본인에 대한 피고인 신문이 진행됩니다.
02:01한 전 총리는 지금껏 계엄을 미리 알지 못했고 또 반대했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유지했던 만큼
02:07오늘 피고인 신문에서도 비슷한 취지로 진술할 거로 보입니다.
02:11이와 함께 재판부는 앞서 감치가 집행되지 못했던 김용연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 2명에 대한 감치를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2:20이 가운데 권우연 변호사에 대해서는 법정 모용 문제로 별도의 감치 재판을 또 진행하고
02:26법정 안에서 윤 전 대통령 지지 구호를 외친 다른 남성에 대해서도 감치 재판을 열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2:33지금까지 내란특검 사무실에서 YTN 신계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