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중학생이 저지른 접촉 사고를 두고 학생의 어머니가 커뮤니티에 올린 글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23일 A 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과 사진을 올리며 "중2 아들에게 차량 시동을 꺼 달라고 부탁했는데, 그 과정에서 기어를 실수로 건드려 차가 앞으로 밀렸다"라고 주장했다.

A 씨가 올린 사진에는 본인의 차량이 앞차를 들이받고, 앞차가 그 충격으로 전방 시설물에 부딪힌 장면이 담겼다.

A 씨는 "보험 처리는 상대 차주가 괜찮다고 해서 진행하려 한다. 보험료가 많이 오르겠지만 어쩔 수 없다"라고 보험료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어 "큰일 날 뻔했는데 그래도 다친 사람은 없어서 천만다행이다. 마음이 너무 쓰인 하루였다"라고 적었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미성년자의 무면허 운전은 보험 처리가 불가능하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중립 상태에서 시동을 켰다는 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라며 무단운전이 아니라는 정황을 만들어내기 위해 올린 글이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했다.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기자: 정윤주
화면출처: 보배드림
오디오: AI앵커
자막편집: 박해진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51124112550661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중학생이 저지른 접촉 사고를 두고 학생의 어머니가 커뮤니티에 올린 글이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00:0623일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과 사진을 올리며 중이 아들에게 차량 시동을 꺼달라고 부탁했는데 그 과정에서 기어를 실수로 건드려 차가 앞으로 밀렸다라고 주장했습니다.
00:18A씨가 올린 사진에는 본인의 차량이 앞차를 들이받고 앞차가 그 충격으로 전방 시설물에 부딪힌 장면이 담겼습니다.
00:26A씨는 보험 처리는 상대 차주가 괜찮다고 해서 진행하려 한다. 보험료가 많이 오르겠지만 어쩔 수 없다라고 보험료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00:36이어 큰일 날 뻔했는데 그래도 다친 사람은 없어서 천만다행이다. 마음이 너무 쓰인 하루였다라고 적었습니다.
00:44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미성년자의 무면허 운전은 보험 처리가 불가능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00:50또한 중립 상태에서 시동을 켰다는 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라며 무단운전이 아니라는 정황을 만들어내기 위해 올린 글이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했습니다.
01:00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