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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지난해 중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언급이 있었고, 자신은 불가능하단 취지의 입장을 전했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여 전 사령관은 오늘(2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윤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 전 사령관은 지난해 5~6월 안가 저녁 자리에서 대공수사와 간첩수사 얘기를 했고 윤 전 대통령의 감정이 격해졌었다며, 이 과정에서 대권조치와 계엄이라는 말이 나왔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이 계엄과 관련해 어떤 상황인지, 준비돼 있는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며 헌법이 보장한 계엄이라고 해도 군은 불가능하단 실태를 말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여 전 사령관은 다만 일개 사령관이 무례한 발언을 했다는 생각에 당시 윤 전 대통령에게 무릎을 꿇었었다고 발언하기도 했습니다.


기자ㅣ이경국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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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여인영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지난해 중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언급이 있었고 자신은 불가능하다는 취지의 입장을 전했었다고 증언했습니다.
00:10여 전 사령관은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윤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렇게 말했습니다.
00:17여 전 사령관은 지난해 5, 6월 안가 저녁자리에서 대공수사와 간첩수사 얘기를 했고 윤 전 대통령의 감정이 격해졌었다며 이 과정에서 대권조치와 계엄이라는 말이 나왔었다고 밝혔습니다.
00:32이어 윤 전 대통령이 계엄과 관련해 어떤 상황인지 준비되어 있는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며 헌법이 보장한 계엄이라고 해도 군은 불가능하다는 실태를 말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00:43여 전 사령관은 다만 일개 사령관이 무례한 발언을 했다는 생각에 당시 윤 전 대통령에게 무릎을 꿇었었다고 발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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