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러트닉 장관 답변 받기가 힘들다라는 얘기도 상당히 많았는데 여러 가지 계기를 통해서 이렇게 좀 협상이 타결이 된 것 같고 최종 타결이 에이펙 기간이었잖아요. 러트닉 장관과 함께 경주에 있는 고깃집에서 자축의 시간을 가졌다고 들었습니다.
00:15네. 원래는 그 전 미팅할 때 저희가 한번 에이펙 오니까 오면 그 전에 미국에 있을 때 한번 저희가 돼지고기 수육을 한번 먹었었는데 되게 잘 드시더라고요.
00:28그래서 한국 오면 돼지고기가 아니라 소고기. 그 전에 7월에 협상을 할 때 소고기 관련해서 이슈가 좀 있었습니다.
00:37그때 이제 소고기를 개방을 해서는 안 된다는 이슈를 가지고 한참 논란이 있었던 거라 왜 한국 사람들이 소고기를 소중하게 생각하는지 한우 맛을 한번 보여주겠다고 해가지고 한우 세트를 주문해서 같이 이렇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00:52마지막 날이고 그날이 협상도 끝나고 해가지고 굉장히 서로 기분 좋게 하면서 했던 에피소드 중에 하나가 트럼프 대통령이 나보고 왜 터프니고 싶다라고 했느냐 뭐 이런 이야기도 좀 물어보기도 하고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앞으로 더 좀 잘해보자 이야기도 하고 그런 이야기들을 왔다 갔다 했었네요.
01:13그렇게 말씀하니까 답변이 있었습니까?
01:15이런 말씀 드려도 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러트닉 장관이 보기에 자기가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나면 대부분의 다른 나라분들은 한동안 연락이 두절된대요.
01:28이렇게.
01:29그런데 저는 다음 날 바로 연락을 하거든요.
01:31끊임없이 두절이셨군요.
01:32끊임없이 연락을 하고 협상이 큰 소리가 나와서 협상이 파장이 됐어도 다음 날 또 이야기를 하고 그렇다고 해서 잘한 건 아닙니다.
01:40가서 연락을 하고 어제 준 님을 진짜 고마웠는데 또 이렇게 하고 문자도 하니까 아마 그런 것들이 좀 인상에 남았던 것 같습니다.
01:49정성이 좀 통한 것 같은데 두 분 대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왜 터프 가이라고 칭했는지 물어보셨다고 했잖아요.
01:58뭐라고 답하던가요?
01:59트럼프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물어본 건 아니고요.
02:02러트닉 장관에게.
02:03러트닉 장관 입장에서 봤을 때는 제 터프라는 뜻을 제가 사전에서도 찾아봤는데 질기다, 견디다 이런 뜻이 있거든요.
02:12이번 협상 과정은 저희가 뭘 주고받는 것보다는 저희가 일단 지켜야 될 것 견디는 게 제일 중요한 힘든 과정이었는데
02:20그 과정에서 저희가 물러서지 않고 계속 이렇게 견뎌낸 과정에 대해서 지독하다.
02:28한 번 때리면 들어가야 되는데 들어갔다 다시 나오고 하는 과정들에 대해서 아마 러트닉 장관도 굉장히 인상 깊게 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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