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오늘 첫 출근길에서 검찰 해체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00:10이런 가운데 윤석열 정부 당시 임명된 검찰 고위직들의 사의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00:15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8권준수 기자, 정 후보자가 어떤 말을 했습니까?
00:21네, 정성호 후보자가 오늘 출근길에 검찰 조직의 해체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이 이뤄져야 하지 않겠느냐고 밝혔습니다.
00:33정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이자 이재명 정부 첫 법무부 장관 후보인데요.
00:39수사와 기소의 분리, 또 검찰에 집중된 권한의 재배분과 관련해 어느 정도 국민적 공감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00:47직접 들어보시죠.
00:51국민들에게 그동안 불안감을 줬던 우리 검찰 체계의 변화를 바라보는 그런 기대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01:04네, 그리고 또 이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말했던 여러 가지 관련된 공약을 종합할 거라고도 설명했는데요.
01:11다만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엔 검찰 개혁과 관련해 이 대통령과 따로 대화를 나눈 적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01:17네, 그렇다면 개혁의 방향은 어떻게 될까요?
01:24네, 우선 정 후보자는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한다는 이 대통령의 공약을 추진하기 위해 검찰청을 여러 기관으로 쪼갤 거로 보입니다.
01:32이미 민주당은 검찰청을 폐지한 뒤 수사 기능은 중대범죄수사청에 기소 기능은 공수청 등에 맡기는 이른바 검찰개혁 사법을 발의한 상태인데요.
01:42그동안 정 후보자가 검찰청은 검찰청이란 이름을 유지하기 쉽지 않을 거라고 말해온 만큼 이와 같이 권력을 나누는 방향으로 여당과 합을 맞춰 나아갈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01:54오늘 출근길엔 검찰 내부적으로 반발이 있을 수 있지 않겠느냐는 질문도 나왔는데요.
02:00정 후보자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극소수의 정치 편향적인 검사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검사가 국민을 위해서 봉사하려고 하는 책임감과 자부심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02:12네 그리고 이르면 오늘 있을 검찰 인사를 앞두고 고위 인사들이 잇따라 사의를 표명했다고요.
02:21네 우선 방금 들어온 소식 전해드리면요.
02:24심우정 검찰총장이 자리에서 물러나는 거로 전해졌습니다.
02:28저희 YTN 취재진도 확인 중인데요.
02:31지난해 9월 윤석열 정부 두 번째 검찰총장으로 취임해 직무를 수행했습니다.
02:35사표가 받아들여진다면 2년 임기의 절반도 채 되지 않는 9달 만에 총장직을 내려놓게 되는 겁니다.
02:41또 일선에선 신흥석 서울남부지검장과 양석조 서울동부지검장 그리고 변필건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등 검찰 고위 간부들이 졸졸히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02:52양 동부지검장은 이 대통령과 여당이 추진하는 검찰개혁에 반발하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는데요.
02:58검찰 내부망의 수사 없는 기소는 공소권 남용으로 기소 없는 수사는 표적 수사로 이어질 위험이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03:07권진법사 전성배 씨 관련 수사를 이끌던 신남부지검장도 사직하며 내부망의 검찰이 많이 어려운 시기다.
03:16어려운 상황에서 먼저 떠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03:20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3:22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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