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검찰청이 폐지되고 중대범죄수사청이 행정안전부 소속이 되는 정부 조직 개편안이 확정되면서 검찰은 뒤숭숭한 분위기입니다.
00:08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은 아침 출근길에 국민 입장에서 설계돼야 한다고 짧게 입장을 밝혔는데요.
00:15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00:17임여진 기자,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의 입장 전해주시죠.
00:21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은 오늘 아침 출근길에 어제 확정된 정부 조직 개편안에 대해 간단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00:29노대행은 먼저 헌법에 명시된 검찰이 법률에 의해 개명당할 위기에 놓였다고 말했습니다.
00:36그러면서도 이 모든 것이 검찰의 잘못에서 기인한 것으로 그 점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00:44이어 세부적인 방향은 국민들 입장에서 설계됐으며 하는 바람이 있다며 향후 검찰개혁 관련 논의에 적극 의견을 개진할 뜻도 내비쳤습니다.
00:53노만석 총장 대행의 출근길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00:59헌법에 명시되어 있는 검찰이 법률에 의해서 개명당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01:07하지만 이 모든 것이 우리 검찰의 잘못에 기인한 것이기 때문에 저희들 그 점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01:15그리고 또 향후에 검찰개혁 방향에 대해서 세부적인 방향이 진행될 것인데
01:19그 세부적인 방향은 국민들 입장에서 설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1:25향후 논란이 될 쟁점도 많죠?
01:30네 그렇습니다.
01:31어제 검찰청 해체 또 중대범죄수사청의 행정안전부 산하 설치와 관련해
01:37대검은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한 줄짜리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01:41일단 정부 여당이 추진하는 검찰개혁안에 명확한 입장을 낸 것 같지는 않아 보이는데
01:48뇌관은 여전합니다.
01:50앞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조차 중대범죄수사청을 행안부에 두는 것에 부정적인 의견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01:57경찰청과 국가수사본부 또 경찰청까지 거느린 행안부가
02:01너무 큰 권한을 지니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일각에서는 제기되고 있습니다.
02:06여기 보완수사권도 쟁점입니다.
02:08앞서 노만석 총장 대행은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권한이 아닌 의무라고 밝혔는데
02:15오늘 출근길에서도 충분히 앞으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검찰도 입장을 낼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02:21때문에 여권이 검찰의 보완수사권까지 폐기하기로 가닥을 잡을 경우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02:30정보조직 개편안 대로면 검찰청은 1년 뒤에 폐지가 되는데
02:34그럼 공석이 되는 검찰총장 임명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02:39심우정 전 검찰총장은 지난 7월 여권이 추진하는 검찰개혁안에 반발하며 사퇴했는데요.
02:46아직 후임 검찰총장이 임명되지 않고 있습니다.
02:50법안이 통과된 뒤 1년간의 유예기간이 있긴 하지만
02:53검찰청 해체와 공소청, 중수청 설치는 사실상 확정이 된 상황인데요.
02:59당분간 공석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높습니다.
03:03자칫 차기 검찰총장이 검찰개혁안을 강하게 반대할 경우
03:07또 다른 갈등을 부를 수 있고
03:09해체를 앞둔 마당에 마땅한 후보자를 찾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03:14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임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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