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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 포기 논란을 둘러싼 장외 설전도 치열합니다.

지난 10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항소를 포기한 검찰을 연일 비판하는 한동훈 전 대표를 향해 "총 맞은 것처럼 정신이 너무 없어보인다"며 저격했습니다.

이에 한 전 대표는 "5년 전 조국 사태 때보다 상태가 더 나빠진 것 같다"고 맞받았습니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는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민사소송을 제기해 국가가 범죄 수익을 몰수·추징할 수 없다는 주장으로 가세했는데,

한 전 대표는 1심 판결문 읽어는 봤냐고 반문했습니다.

'성남도개공의 피해 회복이 심히 곤란하다고 인정된다'고 명시돼 있단 겁니다.

"모르면서 대충 우기는 걸로 도대체 몇 십년을 버티는 거냐"고 비꼬았습니다.

[한동훈 / 전 국민의힘 대표 (어제, 유튜브 '뉴스트라다무스') : 민사로 하면 된다? 그런 00 같은 거 없습니다. 이게 다입니다. 그냥 국민을 위해서 법원이 해야 한다는 말까지 해 놨어요. 복잡할 것 없습니다. 사기 치는 겁니다. (민사로 하라는) 사람들 얘기는 형사판결은 473억 원 나왔지만 네가 용빼는 재주로 재주 부려서 7천억 원을 인정하면 되는 거 아니냐. 이게 무슨 말입니까? 막걸리입니까? 정성호 장관도 변호사 출신 아니에요? 그럼 자기가 했을 때 가능하겠는지 물어주십시오. 저는 이건 100% 진다고 봅니다.]

그러면서 '정성호, 추미애, 조국' 등의 이름을 거론하며 '누구라도 국민 앞에서 공개토론을 하자'고 제안했는데요.

한 전 대표가 설전을 벌인 또 한 사람.

홍준표 전 대구시장입니다.

홍 전 시장이 "이번 논란도 결국 검찰이 기개를 잃어버린 탓"이라며 "아무래도 윤석열 한동훈 탓이 아닌가 싶다" 라고 이름을 거론하자,

한 전 대표! '탈영병 홍준표'는 입 좀 다물라고 반박했습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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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항소 포기 논란을 둘러싼 장외설전도 치열합니다.
00:035년 전 조국 수사 때 맞붙었던 추미애 조국 전 장관과 한동훈 당시 수사검사가 또다시 맞붙었는데요.
00:11총 맞았냐 이런 격한 말까지 오갔습니다.
00:14직접 정리했습니다.
00:17지난 10일이죠. 추미애 민주당 의원.
00:20항소를 포기한 검찰을 연일 비판하는 한동훈 전 대표를 향해서 총 맞은 것처럼 정신이 너무 없어 보인다며 저격했습니다.
00:27이에 한동훈 전 대표 5년 전 조국 사태 때보다 상태가 더 나빠진 것 같다고 맞받았습니다.
00:35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는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민사소송을 제기해 국가가 범죄 수익을 몰수 추징할 수 없다는 주장으로 가세를 했는데요.
00:45한동훈 전 대표 1심 판결문은 읽어봤냐고 반문을 했습니다.
00:50성남도계공의 피해 회복이 심히 곤란하다고 인정된다고 명시돼 있단 겁니다.
00:54모르면서 대충 우기는 걸 도대체 몇십 년을 버티는 거냐며 비꼬았습니다.
00:59고맙습니다.
01:29조국 등의 이름을 거론하며 누구라도 국민 앞에서 공개 토론하자고 제안했는데요.
01:42그런데 한 전 대표가 설전을 벌인 또 한 사람이 있습니다.
01:45홍준표 전 대구시장입니다.
01:47홍 전 시장이 이번 논란도 결국 검찰이 기계를 잃어버린 탓이라며
01:51아무래도 윤석열과 한동훈 탓이 아닌가 싶다라고 이름을 거론하자
01:55한동훈 전 대표 타령병 홍준표는 입 좀 다물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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