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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 전면 무효화”…또 집단 부정행위 발각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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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연대 이어 고대도 집단 부정행위로 '발칵'
일부 학생들, 오픈채팅방에 문제 화면 공유
고려대 "중간고사 전면 무효" 특단의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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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얼마 전에요. 연세대학교에서 비대면 강의 중간고사에서 그러니까 온라인으로 하는 수업입니다.
00:08
여기서 온라인으로 시험도 봤는데 수십 명이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죠.
00:14
어제 저희가 전해드렸습니다. 학교가 전체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00:18
그런데 연세대학교 말고 고려대학교에서도 시험 중에 집단 부정행위가 대거 적발돼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00:28
해당 부정행위도 역시 똑같은 방식 온라인 수업과 온라인 시험으로 치러졌는데 연세대에 이어서 고려대도 공부 잘하는 학생들인데 너무 심각해졌어요.
00:44
비상회의 소집하고 난리 났다면서요. 학교에서.
00:46
그렇죠. 이거는 배우는 입장에서 양심과 직결되는 부분입니다.
00:51
지금 이번에는 고대에서도 문제가 된 건데요. 1,400명이 수강하는 비대면 강의였습니다.
00:57
이 시험 평가 역시도 비대면으로 이루어졌는데 학생들이 대담합니다.
01:02
오픈 채팅창에다가 시험 중간에 문제를 공유하고 일부 답을 교환하는 그런 과정들이 확인이 된 겁니다.
01:11
비대면으로 진행이 되고 워낙 많은 수강생들이 한꺼번에 수업을 듣다 보니까 너무 쉽게 생각한 건 아닌가 싶은데요.
01:19
고대에서도 이 사건의 심각성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 밝히고 있고요.
01:24
이 시험과 관련된 성적 전면 무효화하지 않을 수 없다라는 입장을 펴기도 했습니다.
01:29
이건 학생들의 양심과 직결됩니다.
01:32
당장의 학점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어떻게 평가받을 것인가.
01:37
나를 평가받을 때 내가 부끄러움이 있는가 없는가의 문제와 직결이 돼서 많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01:43
사실 시험 부정행위, 컨닝페이퍼 이런 거는 몇십 년 전부터 계속 있어 왔던 논란인데
01:53
이번 논란의 특징이 바로 온라인상에서 특히 AI를 활용한 부정행위가 문제가 되는 건데
01:59
일각에서 이런 지적도 있습니다.
02:03
학생들의 양심이 중요하다는 게 우선이지만
02:07
두 번째로 지금 변화하고 있는 이 시대를 학교도 좀 빨리빨리 재빠르게 따라가야 한다.
02:15
AI 윤리 기준이라든가 이런 것들.
02:18
그리고 시험을 보기 위한 플랫폼이라든가 이런 것들에 대한 것도 좀 빨리빨리 준비를 해야 된다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02:25
정말 중요한 지적해 주셨어요. 우리가 옛날에 시험 볼 때 생각하면요.
02:29
선생님이 앞에 서 계시면서 딱 호랑이, 매의 눈으로 관찰을 하고 있었습니다.
02:34
예전에는 그런 형식의 시험 감독만으로 어느 정도 통제가 가능했고
02:39
누구나 규칙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환경이 됐습니다.
02:43
그런데 이제 AI 시대가 도래하면서요.
02:45
인터넷에 검색만 하면 사실상 내가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02:50
그 이상의 답안에 써낼 수 없을 정도로 금방 답안지 형식으로도 나올 수가 있고요.
02:55
문제는 이렇게 몇백 명이 동시에 시험을 보는데
02:58
단순히 카메라 앞에 있는 것만으로 어떤 다른 장치들이 없이
03:03
시험을 만연하게 운영했다는 것 자체도
03:05
학교 측에 충분히 비난의 대상이 된다고 봅니다.
03:09
갑자기 그 생각이 나네요.
03:10
저 대학교 다닐 때 옆 친구가 시험 컨닝페이퍼를 책상에다가 깰깟이 써놨는데
03:16
조교가 들어와서 줄 바꾸라고 해서
03:19
그 친구가 시험 망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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