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울산 화력발전소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오늘로 사흘째지만 매몰된 실종자들은 여전히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00:08정부는 수색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 사고 지점 옆에 있는 4호기와 6호기를 해체하기로 했습니다.
00:14현장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00:17배영진 기자, 타워들을 해체하는 이유가 뭔가요?
00:22제 뒤에 보이는 무너진 구조물이 보일러 타워 5호기입니다.
00:25양옆에는 4호기와 6호기가 있는데 모두 철골 구조물을 제대한 취약화 작업을 한 상태로 매우 불안정입니다.
00:33이 때문에 조금 전 타워 주변에 있던 소방차들이 모두 대피했습니다.
00:40매몰된 작업자를 구조하려면 크레인 등 중장비를 동원해야 합니다.
00:45하지만 이들 타워의 추가 붕괴 위험 탓에 지금껏 소방관들이 땅을 파는 식으로 구조 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00:52장비를 쓸 수 없으니 속도를 낼 수가 없습니다.
00:56중앙사고수습본부는 피해자 가족들과 협의 끝에 4호기와 6호기를 해체하기로 했습니다.
01:03발파에 무너뜨리는 방식인데 이르면 다음 주 초쯤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01:094, 6호기를 해체하면 중장비 동원이 가능해지면서 매몰자 수색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01:17숨진 작업자의 빈소엔 조문객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1:20한 작업자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이롱직 일자리를 구했다가 참변을 당한 사연이 알려졌습니다.
01:28유족들은 황망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01:31아직 5명이 잔해 속에 매몰돼 있습니다.
01:48필사적인 구조 작업에도 불구하고 아직 2명은 어디에 있는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01:53지금까지 울산 발전소 사고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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