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국인 대학생 고문 사망 사건을 두고 외교부 대응이 적절했는지 연일 보도해드리고 있습니다.
00:06이미 8월에 이 캄보디아 현지에선 외교부 본부로 고문 구타로 사망했다는 취지의 보고를 보냈었는데요.
00:14당시 외교부 이렇게 지시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00:18적이 좋지 알아서 판단하라는 겁니다.
00:22한 달 후 언론 보도가 문제가 되면서 그제서야 추가 지시가 내려갔습니다.
00:26조현 외교부 장관은 8월에 이런 보고를 받았냐고 묻자 오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00:33김민국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00:49캄보디아 내 대학생 사망 사건의 심각성을 발생 당시에는 몰랐다고 답한 조현 외교부 장관.
00:56하지만 현지 대사관에서 이미 8월에 고문 정황을 본부에 보고한 사실이 공개되자 말이 좀 달라졌습니다.
01:05영상국장 언제 보고 있습니까?
01:078월 14일에 올렸고요.
01:08외교부 장관님 8월 14일에 서면 보고 한 거 보셨어요?
01:13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01:15서면 보고를 받았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겁니다.
01:17그 위험성을 몰랐다라고 했는데 위정한 건 맞죠?
01:22위중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01:24위정은 아니고 거짓말입니까?
01:25거짓말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01:27제가 몰랐고 하루에 저희 외교부가 받는 전분이 4,500건 정도 됩니다.
01:34알겠어요.
01:35그 4,500건이나 되기 때문에 전혀 몰랐다는 거죠?
01:39아닙니다.
01:40외교부의 부실 대응도 또 도마에 올랐습니다.
01:43채널A가 확보한 공문에 따르면 외교부는 현지 대사관의 고문, 사망, 첫 보고 8일 뒤
01:51대사관은 적절히 조치하기바라며 진전 상황이 있을 시 보고하라는 짧은 입장만 전했습니다.
01:58한 달이 지나 언론에서 보도가 나오자 국내 언론을 통해 보도돼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02:03캄보디아 당국에 협조와 처벌을 요청하라고 추가 지시가 내려갑니다.
02:08정말 9월 20몇이날 언론보도 나온 직전까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지
02:13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파악하고 자체 점검도 하고 하는 조치를 하겠습니다.
02:22국민의힘은 감사원 감사청구와 조 장관 위증 혐의 고발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02:27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
02:38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