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캄보디아 대학생 사망 사건, 조현 외교부 장관은 심각성을 이달 초에야 알게 됐다고 했죠.
00:07하지만 채널A 취재 결과, 현지에선 이미 8월부터 수차례 외교부 본부에 보고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00:15초기 보고부터 고문으로 인한 사망, 중범죄 조사 중이란 내용이 들어있었습니다.
00:22김민곤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00:23숨진 대학생의 시신이 발견된 후 사흘이 지난 8월 11일, 캄보디아 한국대사관에서 외교부에 보고한 첫 문건입니다.
00:35고문으로 심한 통증을 겪은 후 심장마비로 사망, 사망자 1명을 운반 중인 중국인 2명 체포와 같이 범죄에 연루됐다는 내용이 줄지어 기재돼 있습니다.
00:45이어 사흘 뒤 추가 보고한 문건도 살펴봤습니다.
00:48중범죄 혐의로 조사 중, 법적 조치 취할 예정, 강력사건이란 보고가 이뤄졌습니다.
00:55이렇게 8월에만 두 번, 9월에도 한 번 보고가 됐습니다.
00:58중요한 사건이다라고 하는 것을 인식한 시점은 언제입니까?
01:03지난주 정도인 것 같습니다.
01:05그전에는 일반 사고로 전문보고가 있다가...
01:12국민의힘은 현지 대사관이 두 달 전 고문 정황을 보고했는데 외교부가 묵살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01:19외교부는 이에 대해 입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01:21보고가 제대로 안 되어 있었거나 또는 보고를 받았지만 상황의 심각함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제대로 된 대응 지시조차 하지 못했다.
01:34국민의힘은 내일 국정감사장에 출석하는 조현 외교부 장관을 상대로 사퇴를 재차 요구할 예정입니다.
01:41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
01:48에디 extern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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