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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장손’ 세현 씨, 해병 수색대 지망 알려져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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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해병 수색대, 작전 선봉에서 특수 작전 수행
'해병 중의 해병' 수색대, 경쟁율 5대 1 이상
할아버지·아버지는 육사…본인은 '해병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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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다음 이야기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00:02
이번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 장손 이야기 하나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0:08
미국에서 유학 중이고 이제 슬슬 군대를 가야 할 나이라고 하는데
00:12
어디로 가냐? 바로 귀신 잡는 해병이라고 하네요.
00:17
서정비 변호사.
00:19
사실 이분, 세연 씨요. 이름만 들으면 사실 좀 낯설지만
00:23
박근혜 전 대통령이 그 동생 박지만 씨의 첫 아들이 태어났다.
00:28
이랬을 때 그 기뻐했던 그 장면 기억하시는 분들 많을 것 같거든요.
00:33
네, 그렇습니다.
00:34
당시에 얼마나 조카를 아꼈는지 좀 엿볼 수 있는 그런 면목이 있는데
00:38
대권을 선언을 했던 2007년에 박근혜 전 대통령은
00:42
경선 캠프에서 작성한 90문, 90답을 공개를 했습니다.
00:47
그 질문 중에 하나가 평생 읽고 싶지 않은 그런 세 가지를 물어봤는데
00:52
하나는 건강, 그리고 또 하나는 SNS의 이웃들이었고
00:55
다른 하나가 박지만 씨의 장남, 그러니까 박 전 대통령의 조카인
01:00
박세현 씨를 꼽았었습니다.
01:01
그만큼 각별한 애정을 보였는데
01:04
최근 군 소식통에 의하면 박세현 씨가 27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01:09
입대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01:12
원래 미국에서 유학 중이었는데
01:14
스스로 귀국을 해서 자원 입대를 신청했다고 합니다.
01:17
자원 입대.
01:18
그 이남일 기자, 박 전 대통령이 저 세연 씨, 저 때 태어났을 때
01:22
지금 모습 제일 보여드리고 있는데
01:24
그런데 그때 직접 사진까지 본인이 당시에 미니온피 이런 걸로 공개를 하기도 했었어요.
01:31
그런데 첫 조카니까 사실 박 전 대통령 하면 감정 표현이 그렇게 크지 않으신 분인데도
01:37
굉장히 기뻐했던 기억이 나요.
01:39
저 당시에 사진 공개됐을 때가 2005년도 한나라당 대표 시절이었어요.
01:44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데 첫 조카가 태어났다.
01:47
그 소식을 들은 거예요.
01:48
그래서 박근혜 당시 대표가 부랴부랴 회의를 마치고
01:51
저렇게 급히 달려가서 지금 조카가 태어난 것을 보고
01:55
너무너무 기뻐하는 모습들이 사진에 실렸고요.
01:58
그때 정말 기사 많이 썼었거든요.
02:00
그래서 저는 맨날 조카 세연이, 세연이 했는데
02:02
벌써 세연군, 세연 씨가 됐네요.
02:04
그래서 기억이 나는 게 박 전 대통령이 조카 태어난 걸 대비해서
02:08
열심히 자장가 연습도 했다고 하고요.
02:11
당시에 또 사업법 투쟁한다면서 장애 투쟁을 하고 있는데
02:15
세연군 100일을 맞아서 그때도 지금은 문을 닫은 싸이월드에 글을 올려서
02:21
100일 때도 지금 보면 관련된 사진인데요.
02:23
저 사진이군요.
02:25
조카 세연의 탄생은 온 집안의 기쁨입니다.
02:27
태어났을 때도 저렇게 글을 쓰고요.
02:29
또 정말 이 맑고 초롱한 눈과 깨끗한 마음에 때묻지 말고
02:33
바른 교육받아서 세상을 아름답게 보고
02:36
또 자기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길을 펼쳐주세요라면서
02:40
계속 조카에 관련된 글을 올렸었어요.
02:44
저 또 기억이 나는 게 보면 박근혜 전 대통령 보통 심각한 이권할 때
02:49
레이저가 나간다고 할 정도로 되게 엄격할 때도 있는데
02:52
그런 심각한 상황에서도 어머 세연이 제일 크고 있어요라고 물으면
02:56
표정이 싹 바뀐다는 거예요.
02:58
그만큼 조카를 아꼈다라는 얘기가 많이 나왔었습니다.
03:02
저렇게 아꼈던 조카가 커서 군에 입대를 한 겁니다.
03:07
시간이 참 빠르다 싶을 것 같은데
03:09
그런데 어떻게 미국에서 귀국을 해서 해병대를 택할 생각을 한 거예요?
03:14
아무래도 할아버지하고 아버지 영향이 크지 않았을까요?
03:18
전역 군인으로 복무했고 또 할아버지 같은 경우에 국군 통수권자 아니었겠습니까?
03:23
그런 점 때문에 아마 좀 결심을 한 것 같고 최근에 또 보면은 우리 고위층 자재들이나 재벌가에서도 이렇게 입대를 해서
03:32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좀 실천하는 이런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그런 일환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03:38
사실은 귀하게 자란 아들이고 박지만 씨가 아마 한 50이 다 돼서 나왔을 거예요.
03:47
그렇게 늦게 이제 봐서 귀하게 컸을 텐데 지금 군대를 가기로 결심을 했는데 특히 해병대 중에서도 해병대 수색대를 가겠다 그래요.
03:57
여기가 보니까 해병대 사령부 직할 특수부대 그래서 지금 영상에서 보시듯이 침투라든가 수색정찰 또 대테러 이렇게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곳이거든요.
04:10
이번 기수에서도 6명만 선발을 한답니다.
04:14
그러니까 이제 세연 씨가 지원을 한다고 해가지고 당장 되는 건 아니고 엄격한 테스트 과정을 거쳐서 선발이 되는데
04:21
평균 한 5대 1이기 때문에 이번에 아마 좀 선전을 해서 꼭 좀 수색돼 본인이 원하는 대로 갔으면 합니다.
04:31
그런데 아까 잠깐 이제 이형중 센터장의 설명이 그 박정희 전 대통령 얘기를 해 주셔서
04:37
그 집안이 보면 대대로 육사를 나왔잖아요.
04:40
그런데 궁금한 거는 육군이 아닌 해병대를 택했어요?
04:44
그렇습니다. 육군 집안인데 해병대 갔을까 궁금하실 수가 있는데
04:47
일단 할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육군 대장으로 1963년 전역을 했고
04:52
아버지인 박지만 씨, 육사 37기 출신이에요.
04:57
1986년 대의를 전역을 했는데 해병대를 지원했다.
05:01
그것도 굉장히 힘든 해병대 수색대를 지방할 것으로 알려진 것은
05:05
아무래도 본인이 유학 중에 귀국해서 여기 군대를 지원할 만큼 굉장히 강력한 의지를 가졌던 것이 아니냐.
05:13
본인 의견을 가족들도 존중해 준 것이 아니냐. 이런 해석이 나옵니다.
05:17
그런데 이형중 센터장, 수색대가 사실 해병 중에 또 해병.
05:21
그렇죠.
05:22
이렇게 불리던데 훈련 강도가 어떻게래 그런 거예요?
05:25
그러니까 해병 훈련을 마치고 나서도 교육훈련단에서 6주간 교육훈련을 하거든요.
05:30
해병 들어가면.
05:31
그거 외에도 수색대 교육을 또 별도로 받게 됩니다.
05:34
침투라든가 특수 작전이라든가 사실 이게 구체적으로 지금 얘기까지는 안 나고 있습니다만
05:41
요인 암살이라든가 이런 아주 기미를 요하는 이런 작전들까지도 수행을 하기 때문에
05:47
강도가 높고 체력 훈련 테스트를 아마 통과하는 게 상당히 좀 고비가 될 것 같은데
05:54
수색대 교육 과정이 본 교육은 6주인데 수색대 교육 과정만 11주입니다.
06:01
11주?
06:01
그러니까 어마어마하게 강도 높은 훈련을 봤는데 여기에 낙하산 훈련도 있고요.
06:07
그다음에 자명, 수중으로 이렇게 수영을 해서 들어가는 거.
06:11
그다음에 스쿠버, 또 여러 가지 강도 높은 체력 훈련 이런 것들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06:18
그렇군요.
06:18
그러면 하나 더 추가로 궁금한 게 이 소식이 어떻게 알려졌는지 궁금하고
06:23
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입장이 나왔습니까?
06:26
이 소식이 어떻게 알려졌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는데
06:29
굉장히 사실은 궁금한 게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세연 씨를 워낙 봄을 1호로 아껴왔으니까
06:37
27일 날 바로 입대를 한다고 하잖아요.
06:40
그러면 입소식에 혹시 박 전 대통령이 나타나지 않을까 이런 관측도 좀 조심스럽게 해보는데요.
06:48
정말 그때 모습을 좀 드러낼지가 관심이 쏠리고요.
06:53
직접적으로 조카 세연이 군대 갑니다에 대해서 박 전 대통령이 특별하게 입장 밝힌 건 없고
06:58
박지만 회장도 공식 입장이 나온 건 아닙니다만
07:02
정말 세연 씨가 본인이 자원에서 가게 됐다 이렇게 지금 알려져 있고요.
07:07
기억해 보면 박근혜 전 대통령 제가 최근에 모습 드러낸 건요.
07:11
지금은 박지만 씨 가족들이 지금 참배하는 모습이고 꽤 과거의 모습인 것 같아요.
07:18
세연 씨가 저렇게 어렸었는데 2013년도 모습이거든요.
07:22
저렇게 참배하는 모습인데
07:24
그 세연 씨가 지금은 2005년에 태어났으니까 지금 만 20살이잖아요.
07:29
이만큼 입대할 만큼 큰 건데
07:31
박 전 대통령 같은 경우는 최근에 대선 앞두고 서문시장 나타나서
07:36
많은 분들한테 대중적으로 공개적으로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었는데
07:41
이번에 조카 입대할 때 또 모습 드러낼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네요.
07:46
수사 대회로 선발이 될지는 더 지켜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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