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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월 전


[앵커]
바다 한가운데 덩그러니 놓인 구조물, 뭘로 보이십니까?

중국이 서해에 무단으로 설치한 건데, '해상 양식장'이라고 주장하고 있죠.

그런데 여기서 수상한 인력 5명이 처음 포착됐습니다.

양식장이라면서 뭘 하려고 잠수복을 입고 산소통을 들고 있는 걸까요.

이 소식은 김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고무 잠수복 차림의 한 사람이 구조물의 가장 아래 층에서 산소통을 정비하고, 왼편에 검은색 고무보트 한 척이 떠 있습니다.

가장 높은 위치에 보이는 두 명과 중앙 왼쪽의 두 명까지, 사람만 총 다섯 명입니다. 

중국이 서해에 설치한 구조물 선란 2호를 지난 8월 촬영한 모습입니다.

서해 구조물에서 중국 측 인원이 포착돼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 입니다.

선란 2호는 한중 잠정조치수역, PMZ에 무단으로 설치돼 있습니다.

PMZ는 한중 양국의 배타적 경제수역이 겹치는 곳으로, 어업 활동만 허용되고 구조물 설치나 지하자원 개발 등은 할 수 없습니다.

중국은 2018년부터 지금까지 선란 1, 2호 등 대형 구조물 3개를 PMZ에 설치했는데, 양식 시설이라 문제가 없다는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우리 해군은 중국의 구조물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강동길 / 해군참모총장]
"서해 잠정조치수역에서 (중국이) 국제법을 준수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교부도 "해양법상 우리 권리 침해 소지가 있다는 점에서 단호한 입장 아래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김유진입니다.

영상취재 : 이호영
영상편집 : 방성재


김유진 기자 ros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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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바다 한가운데 덩그러니 놓인 구조물, 뭘로 보이십니까?
00:05중국이 서해에 무단으로 설치한 건데 해상양식장이라고 주장하고 있죠.
00:10그런데 여기서 수상한 인력 5명이 처음으로 포착됐습니다.
00:15양식장이라면서 뭘 하려고 잠수복을 입고 산소통을 들고 있는 걸까요?
00:21이 소식은 김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22고무 잠수복 차림의 한 사람이 구조물의 가장 아래층에서 산소통을 정비하고
00:31왼편에 검은색 고무보트 한 척이 떠 있습니다.
00:35가장 높은 위치에 보이는 2명과 중앙 왼쪽에 2명까지 사람만 총 5명입니다.
00:42중국이 서해에 설치한 구조물 선란 2호를 지난 8월 촬영한 모습입니다.
00:47서해 구조물에서 중국측 인원이 포착돼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00:54선란 2호는 한중 잠정조치 수역, PMZ에 무단으로 설치돼 있습니다.
01:00PMZ는 한중 양국의 배타적 경제 수역이 겹치는 곳으로
01:04어업 활동만 허용되고 구조물 설치나 지하자원 개발 등은 할 수 없습니다.
01:10중국은 2018년부터 지금까지 선란 1, 2호 등 대형 구조물 3개를 PMZ에 설치했는데
01:16양식 시설이라 문제가 없다는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01:21우리 해군은 중국의 구조물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01:29외교부도 해양법상 우리 권리 침해 소지가 있다는 점에서
01:34단호한 입장 아래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38채널A 뉴스 김유진입니다.
01:46감사합니다.
01:48감사합니다.
01:5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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