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전
무기력하게 흘려보낸 갱년기의 어두운 터널
찬밥도 맛있게! 밥심을 되찾은 비밀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자존심을 건 부부의 대결
건강한 삶을 위한 방법 [건강스페셜 한양촌]
목요일 오후 1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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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 여기는 어딘가요? 텃밭인 것 같죠?
00:06노래 연기에 농사까지 정말 바쁘시네요
00:10아 저의 마트 대형마트
00:15왜냐면 여기 채소가 많잖아요
00:18채소를 많이 심어놓고 골고루 따다 먹어요 우리가
00:22어우 뭐 없는 게 없는데요?
00:24진짜 마트 갈 일이 없으시겠어요?
00:27그런데 좀 힘드신 거 아니에요?
00:29한골선골 맺힌 땀 좀 보세요
00:31야 이게 농사 진짜 아무나 짓는 거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00:35땀 났네
00:36땀 많이 났어?
00:37남편이 저렇게 땀을 닦아주면 힘들지도 모르겠는데요?
00:40힘든 것도 힘들긴 하죠
00:43저분들 냄새가 너무 많이 나요
00:46사랑꾼 냄새
00:47보기 좋습니다
00:48좀 몸이 안 좋았어서 지금 뭐 걱정돼서
00:5241살에 애기 낳고 나서 44살에 완경되고
00:57그 뒤로부터 저는 갱년기가 와가지고
01:00그때 저는 밥맛도 없고 기력도 없고
01:03모든 것들이 다 다운돼가지고
01:0524시간을 그냥 침대에서
01:08요즘 말로 액스레 찍는다고 그러잖아요
01:11침대에서 하루 종일 잔 적도 있어요
01:13그런데 44살에 완경이면 갱년기가 좀 일찍 오셨네요
01:18갱년기에는 갑작스러운 호르몬 변화로 소화도 안 되고
01:22식욕도 부재한 경우가 많죠
01:23힘들었을 거 같아요
01:25근데 지금은 정말 기운이 넘쳐 보이거든요
01:29아이고 요즘에는 있잖아요
01:32제가 활동도 많이 하다 보니까
01:34밥심으로 살고 있어요
01:35밥맛도 얼마나 좋은지
01:37제가 요즘에 기본이 6시 반에 딱 일어나가지고
01:41밥 먹고 운동하고
01:43그리고 활동을 많이 하잖아
01:45그러니까 내가 체력이 증진이 돼가지고
01:47요즘에 사람들이 나한테 뭐라는 줄 알아요
01:49럭비공이래 럭비공
01:50이리 치고 저리 치고 아주
01:52활동력이 되게 많다니까 진짜
01:55그래서 피자
01:56맞아요
01:57한국인은 밥심이라고 하잖아요
01:59일단 밥을 잘 먹어야 기운이 납니다
02:01자
02:02오와우
02:04오 이제 새참 드시려나 봐요
02:07얼마나 잘 챙겨드시길래
02:09럭비공이라고 불리시는지 저도 궁금합니다
02:12맛있는 밥을 주어왔지?
02:14자기 주려고?
02:15그렇죠 뭐 한국 사람이
02:16김치 하나만 있어도
02:17밥하고 뚝딱이죠 그쵸?
02:19오 근데 밥이 다 식었어요
02:21좀 찬밥 드셔야겠는데요
02:23냄새 좀 맡아봐
02:25응
02:26향이 좋지
02:27와
02:29찬밥에서 향이 난다고요?
02:32그런데 김치 하나만 얹어서 드시는데
02:35진짜 맛있어 보이네요
02:37보통 이 찬밥은 좀
02:41딱딱하잖아요
02:42근데 굉장히 맛있게 드시네요 편하게
02:44자기야 식은 밥에
02:46김치만 얹었을 뿐인데
02:48이렇게 밥이 맛있냐
02:50천혜 진성향은
02:51향기가 누룽지향이 나서
02:54더욱더 입맛을 돌게 한다니까요
02:57찰기가 있고 딱딱하지가 않아서
03:00도시락이나 새참으로 딱 좋은 것 같아요
03:06아 찬밥이 맛있다니까 좀 신기한데
03:13자 이제 집에 오셨는데
03:15아 근데 힘들지 않으세요?
03:17이번엔 또 운동까지 나가시는 거예요?
03:19어머니
03:20네
03:21줄넘기를 뭐 하시게요?
03:22제가 줄넘기 선수예요
03:25아 줄넘기도 잘하세요?
03:26그럼요 못하는 게 없어요
03:28깽깽이로 해가지고
03:30대결을 하는 거야
03:31어때?
03:32한번 해보시고
03:33응
03:34아유 그래도 남편분하고 대결하시는데
03:37남자 얘기 쉽지 않잖아요
03:39맞아요
03:40해봐
03:43오 잘하시는데요
03:45야 저줄 마음이 1도 없으신 것 같아요
03:48표정 보세요
03:49사랑은 사랑이고
03:50네
03:51대결은 대결이죠
03:52어
03:54아 그래도 꽤 많이 하셨어요
03:56평소에도 꾸준히 줄넘기 하신 솜씨신데요
03:59시키면 저렇게 열심히 하는 게 그게 사랑꾼입니다
04:02아
04:04이야
04:05해볼게
04:10뭐야
04:11이게 썰없지가 않은데요
04:12아니 팔을 꺾어서
04:14땡땡이로
04:15착지할 때 무릎 굽히는 각도가
04:17전문가입니다
04:19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 중에 하나가 줄넘기인데요
04:24운동 선택을 아주 잘하신 것 같아요
04:26난 몇 개 있어?
04:28와 근데 표정 보면
04:30와 옆에서 조금 야골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04:34킹받더라도 그래도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라면
04:37와이프가 이기는 게 낫죠
04:38아주 잘하셨습니다
04:39그럼요
04:40현명한 남편이시네요
04:41분명히 줄넘기 졌잖아요
04:43밥상은 따뜻할 겁니다
04:47아내가 행복해야 집안이 행복한 걸 아는 분이네요
04:53얼마나 기분이 좋으신지 바로 밥을 아시잖아요
04:56그런데 쌀 냄새는 왜 맡으시죠?
04:59아 이 쌀이 천혜 진선 향 쌀인데요
05:02제가 이 쌀 저 쌀 다 찾아봤는데
05:05이 쌀 향이 너무나 좋아서
05:08정말 중요한 거는 생쌀로 먹어도 향이 입안에서 돌아요
05:13오 생쌀에서도 향이 난다고요? 진짜요?
05:17오 지금 쌀 뜬 물이 굉장히 뽀얀는데
05:21약간 햅쌀 느낌도 나고요
05:23오 맞아요 한창 햅쌀 나올 시기잖아요
05:26밥맛도 굉장히 궁금해집니다
05:29이야 쌀 뜬 물도 그냥 안 버리시네요
05:32수용성 비타민이랑 단백질 미네랄이 풍부해서
05:35요리에 활용하면 정말 좋죠
05:38뭐 하시려고 그러세요?
05:39뭐예요?
05:40이게 청국장 끓일 거거든요
05:42예전에 쌀 뜬 물은 제가 잘 안 썼어요
05:45버렸는데 이 쌀 뜬 물은 향이 너무 좋아요
05:49그래서 버리기가 아까워가지고
05:51제가 찌개 끓일 때 항상 써요
05:55쌀이 맛있으면 쌀 뜬 물도 맛있겠죠
05:58찌개 국물 맛을 내는 데도 좋을 거예요
06:00어 누구시죠?
06:02어 엄마 왔어
06:04우리 엄마
06:05여기 온 우리 이렇게 맛있는 냄새 알겠나?
06:08엄마
06:09어
06:10밥 지었어
06:11엄마 해주려고요
06:12어머니시군요
06:13밥 냄새 되게 좋지
06:15밥 냄새 얘기부터 이제 하면서 모시네요
06:18아 이해가 됩니다
06:20정말 다 아시잖아요
06:21김이 뭐라 뭐라 올라올 때
06:23밥 냄새가 얼마나 구수한지
06:25어지러워요 저 지금
06:27어 근데 밥이 진짜 잘 됐네요
06:29와 윤기가
06:31밥만 먹어도 맛있겠는데요
06:33괜히 저까지 지금 배고픈 거 같아요
06:35배고파요 저도
06:42자기야 밥 먹자
06:44그래 밥 먹자
06:46아유 남편분도 아주 신나서 빨리 달려 나오시네요
06:49어 근데 밥 숟가락이 정말 다른 집보다 훨씬 큰 거 같지 않아요?
06:54으아
06:56으아
06:58으아
06:59이야
07:00어우 김치 진짜 맛있겠다
07:02으아
07:04뭐 지금 바로
07:06노트북 올려도 될 거 같아요
07:08와
07:09쌀밥을 그냥 꿀처럼 드시네요
07:11음
07:12밥이 맛있다
07:14이거 무슨 쌀이야?
07:15이 쌀이
07:17우천의 진선향 쌀인데
07:19밥이 찰지고 부드럽고 누룽지 향이 나잖아
07:23어
07:24맛있다
07:25그래서 그런지 밥이 보약이라는 거를 알게 되었어 엄마
07:29엄마
07:31건강하게 우리 살자
07:33엄마 맛있게 드셔
07:35맞아요 밥이 달리 보약이겠어요
07:37이렇게 건강하게 둘러앉아서 밥 먹는 모습만 봐도
07:41건강하고 행복해 보입니다
07:43온라인
07:44엘� che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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