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전쟁이 터지면 임무를 수행하느라 바쁜 군인들에게 간편한 전투식량이 보급됩니다.
00:07그런데 정작 우리군 특수부대를 위한 특전식량이 부족해서 작전을 펼치기 힘든 상황이라고 합니다.
00:14밥 한 끼조차 제대로 못 먹는데 어떻게 나라를 지키겠습니까?
00:19김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3특전식량은 특수부대원을 위해서 만들어진 전투식량으로 적은 부피와 무게로 높은 연량을 제공할 수 있고
00:29극한의 환경에서도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특징입니다.
00:34그런데 100%에 가깝게 유지되던 우리군의 특전식량 비춘률이 1년 만에 70%포인트 이상 급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42지난해 군이 세종류뿐이던 식단을 10종으로 늘리고
00:44맛과 식감 등을 개선한 신형 특전식량을 개발해 납품업체를 선정하려 했는데
00:49아직까지 납품업체를 못 찾은 겁니다.
00:53업체들은 군이 요구하는 조건과 단가를 맞추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00:56군은 임시방편으로 일반 전투식량을 지급하거나 시중에 일반 가공식품을 대신 지급하고 있습니다.
01:04제가 들고 있는 에너지바, 단백질바, 육포 모두 편의점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제품들인데요.
01:09이런 식으로 시중에서 유통되는 제품 각각 2개씩 총 6개가 특정식량 하루 분으로 보급되고 있습니다.
01:15문제는 이런 제품들이 극한 환경에서 먹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어서 작전에 지량을 줄 수 있다는 겁니다.
01:23개마구원 같은 지역에 침투를 하는 그런 부대원들이 취식하기 위해서는
01:28포장이라든가 기타 조건들이 갖춰져야 되는데
01:31민간용 간이식각구는 이걸 할 수가 없다는 거죠.
01:35국방부는 신형 특정식량의 무게와 부피 등 조건을 완화했다며
01:40다음 달 다시 입찰 공부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01:44채널A 뉴스 김용성입니다.
01:45채널A 뉴스 김용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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