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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주 전


[앵커]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한다며 식품 업계가 잇따라 가격을 내리겠다고 발표했는데요.

막상 사먹으러 가면 가격을 내렸다는 그 빵은 보이질 않는다고 합니다.

윤수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1500원으로 가격을 내린다고 밝혔던 단팥빵을 사기 위해 매장 4곳을 찾아가봤습니다.

한 곳을 제외하고는 1800원~2000원에 판매 중이었습니다.

본사에서 납품받는 완제품 단팥빵만 인하 대상이지,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건 예외라고 설명합니다.

[A 파리바게뜨 관계자]
"매장에서 구워지는 거 따로 할인은 안 들어가요."

[B 파리바게뜨 관계자]
"한 이틀은 팔았는데 본사에서 입고되는 완제 단팥빵을 저희가 취급을 안하고 있어요."

가격을 낮춘 빵이 매장에 있더라도 수량이 많지는 않습니다.

[배민영 / 서울 강동구]
"기만당하는 거 같을 거 같아요. 대대적으로 홍보해서 손님들이 오면은 A 제품은 다 나갔다."

[김보미 / 서울 마포구]
"실제로 빵 가격 내려간거 별로 못 보기도 했고."

SPC 측은 "공정거래법 상 가맹점에 제품 주문을 강제할 수 없다"면서 "최대한 많은 가맹점들이 가격 인하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과자와 라면 업계도 가격 인하 동참을 알렸지만 대표 품목은 인하 대상에서 빠졌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농심은 신라면과 너구리, 오뚜기는 진라면, 삼양은 불닭볶음면 등을 인하 품목에서 제외했습니다.

관련 업체들은 "일부 인기품목이 포함돼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채널A 뉴스 윤수민입니다.

영상취재 : 강인재
영상편집 : 장세례


윤수민 기자 soo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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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한다며 식품업계가 잇따라 가격을 내리겠다고 발표했는데요.
00:06막상 사 먹으러 가면 가격을 내렸다는 그 빵은 보이질 않는다고 합니다.
00:11윤수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51,500원으로 가격을 내린다고 밝혔던 단팥빵을 사기 위해 매장 4곳을 찾아가 봤습니다.
00:22한 곳을 제외하고는 1,800원에서 2,000원에 판매 중이었습니다.
00:26본사에서 납품받는 완제품 단팥빵만 인하 대상이지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건 예외라고 설명합니다.
00:43가격을 낮춘 빵이 매장에 있더라도 수량이 많지는 않습니다.
00:56실제로 빵 가격 내려간 거 별로 못 보기도 했고
01:01SPC 측은 공정거래법상 가맹점에 제품 주문을 강제할 수 없다면서 최대한 많은 가맹점들이 가격이나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14과자와 라면 업계도 가격이나 동참을 알렸지만 대표 품목은 인하 대상에서 빠졌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1:20농심은 신라면과 너구리, 오뜨기는 진라면, 삼양은 불닭볶음면 등을 인하 품목에서 제외했습니다.
01:29관련 업체들은 일부 인기 품목이 포함돼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01:35채널A 뉴스 윤수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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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1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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