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9일 방한에서 에이팩 본 행사가 열리기 전에 떠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00:08정부는 아직 일정을 조율 중이라는 입장인데 에이팩을 우리 외교적 돌파구로 활용하려던 구상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00:18정인용 기자입니다.
00:22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가장 큰 외교 이벤트가 될 경주 에이팩은 오는 31일 개막해 이틀간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00:30그런데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보다 이틀 먼저 경주를 찾아 세계 주요 기업인들이 참석하는 에이팩 CEO 서밋만 참석하고 본 행사에 참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00:42당일 하루나 1박 2일 일정만 소화하고 떠날 수 있다는 겁니다.
00:46애초 정부는 에이팩을 한미 간 교착된 관세 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북미 대화를 견인해 남북관계를 풀어나가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었습니다.
00:57에이팩 무대가 저희들 입장에서 굉장히 사실 중요한 무대가 되죠.
01:02그래서 안보상으로도 중요하고요. 관세 협상 관련해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봅니다.
01:08하지만 방한 기간이 축소될 경우 정부 구상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01:13특히 트럼프 대통령 방한 기간 축소설이 나오는 것 자체가 관세 협상이나 북미 접촉 모두 순조롭게 흘러가고 있지 않다는 의미로도 읽힐 수 있어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01:24정부는 아직 한미 간 일정을 조율 중이라는 입장입니다.
01:30여권 관계자는 YTN에 트럼프 대통령 방한 일정이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면서도 하루나 이틀만 방한할 가능성도 부인하진 않았습니다.
01:38다만 에이팩을 계기로 우리나라에서 미중 정상회담도 예정돼 있는 만큼 한미 협의와 별개로 트럼프 대통령의 일정이 시진핑 주석과의 조율에 따라 유동적일 수밖에 없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01:52또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기간이 짧더라도 그 기간 북미 정상 간 깜짝 만남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02:01YTN 정인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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