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고속도로, ‘마른 하늘에서 떨어진 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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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서 대형 트럭 중앙분리대 넘어 회전하며 "쾅"<br>마주 오던 트럭, 중앙 분리대 넘으며 '공중회전' <br>'히치하이킹' 손가락 든 순간…도로서 벌어진 일?

Transcript

00:00아차하는 순간 날벼락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00:03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럭 위로 아니 갑자기 또 다른 트럭이 낙하했다고 합니다.

00:08허재 변호사님, 도대체 무슨 일이 있는 겁니까?

00:10인도 마하라 슈트라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엄청난 트럭 충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00:16보시는 것처럼 저렇게 트럭 한 대가 통제력을 잃고 날듯이 취집히더니 다른 트럭과 부딪히는 모습인데요.

00:24통제력을 잃어서 중앙분리대까지 넘어간 상황입니다.

00:27공중에서 돌듯이 한 바퀴 회전한 다음에 반대차로에서 오는 트럭과 그대로 충돌을 했는데

00:33이 사고로 최소 한 명이 사망했고 차량들이 심각하게 파손한 상태입니다.

00:39사고 원인은 사실 경찰이 조사 중이라고 하니까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만

00:43그런데 이 도로가 원래도 사고가 잦은 곳이라고 해요.

00:46그러니까요. 두 달 전에 밤에 이 도로에서 비슷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00:51영상 보시죠. 두 명의 인도인이 히치하이킹식으로 차를 멈춰 세워서 좀 빌려 타고 가려고 시도하려는 모습이 있는데요.

00:59갑자기 뒤에서 몰려오는 차량이 해당 차량과 부딪히면서 큰 사고가 일어날 뻔한 겁니다.

01:06히치하이킹을 시도하는 남녀 다행히 이 사고에서 벗어나긴 했지만

01:09정말 아찌한 큰 사고가 발생할 뻔했다. 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01:14아이고, 대비가 조금 더 됐어야 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01:17다음은 홍콩에서 들어온 소식인데 하나 짚어볼게요.

01:20자, 이겁니다.

01:22자, 홍콩인데요.

01:24지금 저희 가족들이 단란하게 사진을 지금 찍는 모습이에요.

01:28그런데 이게 왜 논란이 되고 있는 거죠?

01:29저게 굉장히 위험천만한 상황입니다.

01:31보십시오. 저렇게 집체만한 파도가 저 여성 두 명과 어린아이도 있었거든요.

01:37그치는 상황이잖아요.

01:38이게 갑작스럽게 벌어진 상황이 아닙니다.

01:41괴물 태풍이 불고 있는 와중에 인증샷을 무리하게 찍으려다가 발생한 사고인데

01:47구조물을 잡고 그나마 다행히 일어서는 모습이지만

01:50저 어린아이는 아무것도 모르고 자칫 목숨을 잃을 뻔한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던 거예요.

01:56홍콩 사우스 호라이즌 해안가인데

01:58지난주에 동남아를 휩쓸고 간 태풍 라가사 속에서

02:02저렇게 아이까지 데리고 무리하게 인증샷을 찍은 상황이거든요.

02:07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02:08저희가 지난주에 소식 전해드렸어요.

02:11라가사라는 태풍이 올 들어서 가장 큰 태풍 중에 하나였는데

02:14그때 차도 이렇게 흔적 없이 물에 다 휩쓸러 지나갔다고 했는데

02:19저런 상황에서 지금 아이를 데리고 인증샷을 찍은 거예요.

02:22그러니까요.

02:22정말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죠.

02:23여성 두 명, 30대 여성 두 명인데요.

02:25아이를 데리고 태풍 사진을 찍겠다고 저기 서 있었던 겁니다.

02:29얼마나 위험천만한 일입니까?

02:31아무리 그렇게 제가 볼 때 요즘 SNS에서 좋아요 받고 공감 받고

02:35이러고 싶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요.

02:37아이를 데리고 저런 행동을 하는 건 더더욱 위험하고요.

02:40경찰이 저걸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02:42무슨 말이냐면 아이들 아동 청소년 학대 방치 혐의로

02:4630대 여성 두 명을 체포해서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02:49그렇군요. 절대 따라하시면 안 될 것 같습니다.

02:52오늘 이야기 이렇게 핵심만 살펴봤습니다.

02:54이번에는 몰랐던 이야기도 시간입니다.

02:57지식중전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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