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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개월 전


전시장에서 고객을 기다리던 시대는 끝
이젠 고객을 찾아간다
젊은 고객을 사로잡기 위해
차를 구경하는 곳에서 브랜드 문화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탈바꿈
국내 자동차 기업K사는 오감 체험형 브랜드관 운영
카페,버스킹,문화 클래스까지 문화 프로그램들 매당 운영
세계 최초 MR 기반 디지털 투어
국내 자동차 기업 H사는
자동차 전시장에서 놀이터로 변신
자동차 산업의 과거,현재,미래 담은
2천 권의 책과 빈티지 아이템 전시

활기가 넘치는 '행복한 아침'이 시작됩니다!
'행복한 아침'
월~금 아침 7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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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번엔 자동차 관련 얘기 나누겠습니다. 방송인 박수림씨 그리고 자동차 전문기자 장진택 기자입니다. 어서오세요.
00:06네 반갑습니다.
00:08어떤 자동차 소식입니까?
00:10최근 자동차 마케팅이 변신하고 있습니다.
00:14그러니까 예전처럼 전시장 열어놓고 고객들이 들어오기를 기다리는 방식이 아니라
00:19충성도 높은 고객들이 많은 곳을 찾아가는 그런 방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00:24특히 MZ세대들의 차심을 잡으려는 노력들이 워르르르르 쏟아지고 있습니다.
00:32젊은 고객들을 사로잡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희소성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인데요.
00:40그 배경에는 20대 고객의 감소가 깔려 있습니다.
00:45실제로 한 통계에 따르면 20대의 신차 구매 대수는 2019년 9만여 대였는데요.
00:522023년에는 7만 8천여 대로 점차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00:58이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서는 마케팅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라는 인식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01:05그래서 요즘에 20, 30대는 데이트할 때 다른 데 안 가고 강남이나 성수동에 있는 자동차 전시장을 찾는다고 그래요.
01:11네, 맞습니다. 자동차 업계도 이에 맞춰서 브랜드 체험관이나 카페라든지 문화예술 전시관 등 복합문화 공간 등 정말 공간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01:24단순히 차량을 구경하거나 시승하는 그런 차원을 넘어서 브랜드의 가치와 문화를 경험하게 해서 충성 고객을 확보하려는 그런 전략인 셈인 거죠.
01:34이제는 자동차 전시장에서 뭔가 차를 구경하고 사려는 사람보다 차를 좀 즐기고 느껴보고 체험해 보려는 그런 사람들이 중심이 되고 있다는 건데요.
01:45그런데 사실 이런 복합전시관 해외에서는 이미 좀 많이 보이지 않았었나요?
01:50네, 독일의 스포츠카 브랜드죠. 피사는 전시장을 단순히 차를 보여주는 공간으로 쓰지 않고요.
01:59대도시 외곽에 대규모 부지를 마련해서 실제 주행할 수 있는 테스트 트랙 그리고 체험시설을 함께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02:09방문객들은 직접 차량을 몰고 트랙을 달리면서 브랜드의 성능을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고요.
02:15내부에는 브랜드 스토리를 보여주는 전시 공간, 또 레스토랑, 라운지 이런 것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02:22단순히 자동차를 판매하는 게 아니라 차를 타보고 먹고 즐기고 머무는 경험 자체를 패키지로 제공한 겁니다.
02:30그래서 이곳은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해당 나라를 방문하는 여행객까지 찾는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02:40그러면 국내 어떤 자동차 기업들이 이런 변화에 맞춰서 다양한 문화 공간을 만들어내고 있습니까?
02:47네. 국내 자동차 기업 K사는 단순히 차를 전시하는 공간이 아니라 보고, 듣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오감 체험형 브랜드 체험관을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02:58이곳은 단순한 전시장이기보다는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는 전략적인 공간이다라고 볼 수가 있는데
03:07체험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곳은 카페인데요.
03:12고객들이 자연스럽게 머물다 가는 커뮤니티 라운지이기도 하고
03:16또 문화 플랫폼으로서 여기서 트래블 클래스, T클래스, 심야 책방, 가든 버스킹 이런 문화 프로그램들이 매달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03:26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거는요. 세계 최초로 VR, MR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도슨트 투어라고 하는데
03:34홀로렌즈를 착용하고 현실과 가상을 넘나들면서 차량의 특장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03:42차량을 단순히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요. 고객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03:49단순한 자동차 판매 공간이 아니군요. 문화와 기술이 함께 접목된 멀티 공간이 돼버렸는데
03:56다른 자동차 기업들은 어떤 기업들이 이렇게 나서고 있어요?
04:00네. 국내 자동차 기업 H사 강남구 도심 한복판에 자동차 놀이터를 마련했습니다.
04:08단순한 전시장 리뉴얼한 수준이 아니고요.
04:12과거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했는데요.
04:151970년대 택시 미터기부터 빈티지 엠블렘, 미래 모형 자동차까지 전시되어 있어서
04:22자동차 애호가들에게는 그야말로 시간 가는 줄 모를 만한 놀이 장소가 됐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04:29H사는 자동차라는 본질로 돌아가서 모든 취향을 담는 놀이터라는 그런 콘셉트를 내세웠습니다.
04:36차량을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고객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그런 장으로 만든 거죠.
04:41어린이가 아니라 어른이들의 놀이터가 아닐까 싶은데 굉장히 흥미로운데 자동차 놀이터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04:50먼저 1층과 2층은 해외문화기업과 협업해서 자동차 관련 콘셉트의 오토 라이브러리를 꾸몄습니다.
04:56그러니까 자동차 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다룬 2천여 권의 책과 500여 점의 빈티지 아이템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05:05자동차를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 시대와 문화를 담은 매개처로 보여주려는 겁니다.
05:09여기에 여행, 캠핑, 미래 모빌리티 같은 라이프스타일 서적까지 함께 배치한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05:18그리고 3층은 고성능 모델 전용 공간, 그리고 4층은 전기차 전시 공간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05:25특히 100여 개가 넘는 미니 모형차로 다양한 색상 조합을 체험할 수 있는 벽 자체가 이렇게 전시가 되어 있는데요.
05:34단순히 차량을 보는 게 아니라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게 핵심입니다.
05:40또한 5층에는 멤버십 전용 라운지가 들어섰는데요.
05:44한 번 보고 끝나는 전시장이 아니라 다시 찾아오고 머무는 지속적 교류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 담겨져 있다고 합니다.
05:53영상을 봐도 가보고 싶게 만들었네요.
05:55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네
05:59한 번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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