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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개월 전


관절염 통증으로 인해 외로운 시간이
많아지면서 치매유병률은 건강한 사람과 비교해
31% 높음
노화로 인한 연골손상으로 뼈가 서로 맞닿게 되고
그로인해 염증 통증이 발생 하는 질환
관절염으로 전신 합병증 위험 상승
관절 건강을 위협하는 잘못된 습관은?

내 몸을 위한 닥터들의 프리미엄 건강 클래스!
박소현의 건강미식회
매주 금요일 오전 7시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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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 외로움을 결코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00:06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지나치기 쉬운 증상일지 몰라도 대부분이 가장 피하고 싶은 질환 중에 하나죠.
00:15뭐요?
00:16치매까지 유발할 수 있다 그러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00:20그만큼 절대 쉽게 보면 안 되는 질환이 있습니다.
00:25과연 어떤 질환일까요?
00:26외로움이라는 단어에서 어르신들이 우울증 뭐 이런 거
00:33풍단지가 없는 식단이었잖아요. 영양소가 부족해지니까
00:36영양결핌?
00:37영양결핌이나 만성질환?
00:40그것도 있을 것 같아요.
00:41여러분들이 말씀하신 그 질환들이 포함되는 것도 맞는데요.
00:45바로 관절염입니다.
00:47관절염과 무릎이 아픈 건데 치매는 뇌하고 연관된 건데 관절염이 치매로 이어진다?
01:00이건 진짜 저는 처음 들어봐요.
01:02세상에 이런 일이에요.
01:04세상에 이런 일이네.
01:06한번 생각해 보세요.
01:08우리가 관절염이 있으면 어떨까요?
01:10통증이 있다 보니 아무래도 돌아다니지 잘 못해요.
01:13도행 능력이 떨어지게 되는 거죠.
01:16많이 못 걸어다니니까 외출을 많이 못하고 집에만 있게 되긴 하죠.
01:20밖으로의 외출이 어려워지니까 외출을 피하게 되고 사람을 안 만나게 되고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01:27관절염 환자는 치매 유병률이 무려 31%나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되었습니다.
01:3531%면 상당히 높네요.
01:38그러면 결국 외로움이 치매를 유발하고 관절염이 있으니까 못 나가고 외롭고 치매가 생기고
01:44저희가 이런 이야기를 듣고 있지만 약간 신빙성이 좀 없어가지고
01:50선생님이 누군지 안 밝히니까 저희가 좀 신빙성이 좀 떨어지거든요.
01:54이쯤 되면 정체를 좀 밝혀주시죠.
01:56공개하겠습니다.
01:59정형외과 전문의 박정관입니다.
02:04치매와도 연관이 있다고 하면 관절염을 단순하게 생각해서는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02:10네 맞습니다.
02:11세월의 흔적이 아닌 침묵의 파괴자라고 불리는 퇴행성 관절염은요.
02:17노화로 뼈를 감싸고 있던 연골이 마모되면서 뼈와 뼈가 서로 맞닿게 되고
02:22그로 인해서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02:26관절염을 쉽게 보면 안 되는 이유가 또 있습니다.
02:31바로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02:35관절염이 있을 경우에 심혈관 질환은 1.26배
02:38그리고 무서운 심근경색이 1.2배
02:41뇌졸중은 무려 1.29배나 증가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02:47그러니까 심근경색, 뇌졸중
02:50말만 들어도 등골이 오싹해지는 무서운 질병들이잖아요.
02:53무릎관 질환이 심해지면 일상생활에 일단 지장이 엄청 많잖아요.
03:11그런데 이 때문이라도 관절관리를 미리부터 우리가 좀 해주면 좋은데
03:16관절 장수를 위해서 꼭 좀 신경 써야 될 게 어떤 게 있을까요?
03:21바로 연골입니다.
03:23연골은 다 아시죠?
03:24네, 연골.
03:25우리 무릎관절을 보면 연골은 허벅지와 정강이 사이에서
03:29관절 이루는 뼈의 끝을 싸고 있는 조직입니다.
03:32연골은 윤활 역할을 통해서 마찰을 최소화하고
03:36외부 충격으로부터 뼈를 보호해주는 그런 역할을 합니다.
03:40관절하고 연골은 꼭 붙어 다녀야 되는 부부 사이 같은 이런 느낌이 들거든요.
03:47프라이팬하고 코팅 같은 사이?
03:50프라이팬에 코팅이 벗겨지면 음식물이 눌러붙는 것처럼
03:54연골이 다르면 관절도 아프기 시작한다 이런 얘기인가요?
03:58맞아요, 맞아요.
03:59이 말도 안 되는 얘기가 맞습니다.
04:02박병현 씨의 이야기가 정확합니다.
04:06프라이팬에 코팅이 벗겨지면 새로 사면 해결이 돼요.
04:10그런데 우리 몸의 연골은 그렇지 못합니다.
04:14연골은 재생이 어렵다 이런 얘기 들어들 보셨을 텐데요.
04:18우리 몸은 혈관을 통해서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받습니다.
04:23그런데 연골은 혈관이 없어요.
04:25혈관이 없기 때문에 관절 주변을 둘러싼 활액을 통해서만 영양분을 공급받습니다.
04:31그래서 연골은 압력을 받으면 스펀지처럼 이렇게 압착이 돼요.
04:39그로 인해서 활액이 빠져나가면서 내부의 노폐물을 배출시키게 됩니다.
04:44이렇게 압력이 약해지면 활액 속 영양분을 흡수해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게 되는 거고요.
04:49때문에 연골의 탄성과 보건력이 좋아야 연골 건강이 유지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05:07우리가 알게 모르게 관절에 부담을 주는 행동들이 많이 있죠.
05:12그 중 첫 번째가 바로 잘못된 자세입니다.
05:16우리가 쪼그려 앉게 되면요.
05:18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이 평상시보다 무려 7.6배나 증가를 한다고 합니다.
05:257.6배면 엄청나하네.
05:27쪼그리는 자세 외에도 양반다리, 다리꼬기, 무릎 꿇기 등 좋지 않은 자세가 오래되면요.
05:35우리 관절이 뒤틀리고 연골은 눌리게 되는 겁니다.
05:41거기다가 우리가 쪼그려 앉아 있으면 관절의 활액까지 빠져나가면서 영양분의 공급도 어렵게 되는 겁니다.
05:50결국 연골 손상이 가중될 수밖에 없습니다.
05:54혹시 이런 것도 연관 있나요?
05:55제가 옛날에 거의 100km 가까이 갈 때가 있었는데
05:59그때 조금 걸을 때 무릎이 아프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06:03그래서 비만도 조금 무릎에 연관이 있을 것 같은데 맞나요?
06:09체중이 1kg 늘어나면 어떨 것 같으세요?
06:12사람마다 좀 다르겠지만 어쨌든 제가 다이어트를 수십 년간 해본 결과
06:17나이가 들수록 1kg 빼기가 너무 어렵더라고요.
06:21맞아요.
06:21저도 1kg 감량 어렵습니다.
06:24특히나 중년 여성분들은 갱년기 이후에 흔히 나이살이라고 하죠.
06:29여성 호르몬이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그것 때문에 체중이 늘고 살이 잘 빠지지 않는 체질로 변하게 되는데요.
06:37이렇게 체중 1kg이 증가했을 때 바로 서 있을 때 무릎이 받는 하중이 무려 4배나 증가하고요.
06:44걷거나 뛰었을 때는 무릎이 받는 하중이 7배에서 8배까지 증가합니다.
06:49이거 막 5kg씩 체중이 늘어나게 되면 이거 어떻게 되는 거예요?
06:55몸을 가혹하게 하는 거네? 몸 고통 주는 거네요?
06:57우리 체중이 5kg씩 증가할 때마다 무릎골 관절염의 위험성은 무려 36%씩 증가하게 됩니다.
07:07마지막으로 관절이 망가진 이유는요. 바로 노화입니다.
07:20연골의 구성 성분 중에 70%가 수분이에요.
07:23쿠션처럼 말랑말랑하고 탄력이 풍부한 조직이었지만 노화에 따른 퇴행성 변화가 시작되면요.
07:31탄력이 떨어지죠. 그리고 콜라겐 섬유가 뻣뻣해지다 보니 딱딱하게 변성을 하게 됩니다.
07:37초반에는 딱딱해지고 탄성 저하가 두드러지다가 관절염이 더 진행되면 충격 흡수 능력을 상실하게 되고
07:44미세 손상이 계속 누적되면서 우리 연골이 점점 약해지고 닳게 되는 겁니다.
07:52결국에는 뼈와 뼈끼리 직접 부딪혀서 통증이 발생하고 움직임에도 제약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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