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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직구 강력반]‘혼자 하교’ 초등생에 말 걸었다가…‘유괴 오해’ 소동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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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어디 사니, 같이 가자" 울산서 유괴 오해 소동
"혼자 하교 걱정돼서"…알고 보니 급식실 직원
혼자 가는 초등생 걱정돼 말 걸었다가 신고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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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조심 또 조심. 아 이게 무슨 얘기일까요? 아이가 있네요. 아이가 있고요. 함께 보시죠.
00:10
그제 울산 북구 한 초등학교 근처 한 여성이 학교 중인 초등학교 2학년 B군에게 어디 사냐 같이 가자 라고 얘기했습니다.
00:20
B군 학부모는 한 여성의 아들을 유인하려 했다라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00:24
알고 봤더니 B군 제약학교 급직실 직원이었습니다. 혼자 학교하는 어린이를 걱정해서 말을 건 것이다. 오해였군요.
00:35
다행히 유괴는 아니었습니다.
00:38
이 세상이 흉흉하니까 작은 거에도 부모님들은 걱정할 수밖에 없어요.
00:42
요새 저한테도 그런 얘기예요. 왜 이렇게 유괴미수가 많냐.
00:45
맞아요.
00:46
얘기를 했는데 실제로 이제 생활 방식이랑 지금 터진 서대문 경찰서에서 터진 이 사건의 공포감이
00:53
우리의 생활 방식이 연결되는 것 같습니다.
00:56
저 여성은 사실 그 아이가 같은 동네에 살고 그러는 것 같으니까
01:01
우리 내가 데려다줄게 라고 생각을 했지만
01:03
아이의 엄마는 이상한 사람이 나한테 저 얘기를 걸어요라고 해서 신고를 하는.
01:09
그렇죠.
01:09
지금 일선서는 난리입니다.
01:11
예전에 비해서 저런 신고가 5배 이상 났는데.
01:13
그리고 이제 요즘 코드1으로 격상이 됐기 때문에 조금 나가야 됩니다.
01:18
형사팀 10명 그냥 나가야 돼요.
01:20
이게 반복되면 하루에도 저런 게 4, 5건이면 사실 굉장히 힘들거든요.
01:24
굉장히 힘들죠.
01:25
지금 상황이 그렇습니다.
01:26
그렇군요.
01:27
실제로 경기 남부지역 유괴 5인 허위 신고가 상당히 늘었다고 합니다.
01:32
함께 보시죠.
01:34
유괴 관련 신고 19건 중 5인 신고 12건 허위 신고 3건 79%
01:38
출동 경찰관 아이에게 말 한마디 걸거나 조금이라도 뒤따라온다는 느낌이 들면 신고한다.
01:43
하루에 두세 번씩 출동한다.
01:45
서울 한 경찰청사과장 최근 잇딴 유괴미수 사건으로 예민하게 반응한 경향이 있다.
01:51
형사력이 사실은 낭비돼서는 안 되지만 그래도 아이가 유괴되는 것보다는 낫잖아요.
01:58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신고하는 건 맞는데 조금 사전에 확인했었는데 지금은 너무 공포감이 세기 때문에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안타깝지만
02:08
그래서 여러 가지 면에서 지금 두 가지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02:12
첫 번째는 학교 관련 시설에 근무하시는 어른들이 함부로 말을 걸지 않게 정확하게 표현을 하게끔
02:18
나 여기 뭐 선생님인데 아니면 뭐 급식실 선생님인데 이렇게
02:23
학교 내에서 이런 교육을 종사자 된 교육과 아파트 노인정이라든가 이런 데에서 어르신에 대한 말씀도 있어야 합니다.
02:31
어르신들이 이제 친근하니까 몇 마디 걸 수 있고 그래서 신고 내놓으니까 지금 상당히 많거든요.
02:35
아 그래요?
02:36
그러니까 말하자면 중장년층이라든가 노년층에 대한 노인정이라든가 교육을 경찰에서 지금 하고 있습니다.
02:42
노인정도 찾아가서 어르신 이럴 때는 손 만지지지 마시고 말씀하실 때도 이렇게 하셔야 합니다.
02:48
이런 걸 다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워낙 공포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02:51
그렇군요. 참 그 유괴미수범들 몇 명이 계속 나왔었어요.
02:55
10대도 있었고 30대, 20대도 있었고 60대도 있었고 그리고 또 서울 전국에서 그렇기 때문에 이런 공포감이 좀 커진 것 같아요.
03:04
박사님.
03:04
그렇습니다. 그렇게 돼서 조금만 지나면 나아야겠지만 당분간은 이 상황은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만
03:09
그래도 교육이라든가 아이들에 대한 어떤 교육 이런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03:14
네. 자 강육반.
03:18
어르신 조심하세요.
03:20
이 내용도 있습니다.
03:24
서울 광진경찰서.
03:26
6, 70대 중장년층 대상.
03:29
아이들과 함부로 접촉하면 안 된다 내용.
03:31
6의 5인 방지 교육 실시 예정.
03:33
경찰 관계자 고령층은 아이들에게 말 거는 게 익숙하지만 젊은 층은 위협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 서로 입장을 이해한다.
03:38
아 이게 참 아 참 이 세상이 좀 각박하다 싶고요.
03:44
우리 정서상 동네 어르신이 뭐 한마디 할 수 있지.
03:48
그럼 당연한 거 아닙니까?
03:49
당연한 거죠.
03:50
그런데 지금 이 상황은 이게 다 신고된다는 거예요.
03:53
아 참.
03:57
그중에 또 아주 일부지만 나쁜 성범죄자도 있고.
04:01
아 그래요?
04:02
그렇죠.
04:02
아이들 대상 성범죄자.
04:04
아주 소수입니다만.
04:05
그렇기 때문에 저런 5인 방지 교육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04:08
경찰이 해야 될 또 하나의 일이죠.
04:11
그러면 우리 어린아이들은 어떻게 해야 될까요?
04:14
반장님.
04:14
어린아이들은 당장은 부모님과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특정한 어떤 상태에 대해서는 신고하게끔 하는 게 맞습니다.
04:22
아이들한테 저런 것까지 같이 평가를 하게 하면 못합니다.
04:27
아이들은.
04:28
아 그래요?
04:28
그렇죠.
04:28
왜냐하면 좋은 어른 나쁜 어른은 아이들이 어떻게 알겠습니까?
04:32
그렇죠.
04:32
범죄자는 더 좋은 말로 다가서는데.
04:36
아 그렇습니까?
04:36
그렇죠.
04:37
그렇지 않습니까?
04:37
범죄자가 내가 범죄자이라고 접근하지는 않잖아요.
04:40
그렇죠.
04:40
그러니까 그거를 아이들한테 판단하게 하면 안 됩니다.
04:44
판단은 어른이 하고 상황에 대한 이해 그리고 신고라든가 아니면 다음 것만 행위만 하게 하면 되는 겁니다.
04:52
그러니까 어린아이한테는 낯선 사람이 말 거면 따라가지 말고 선생님이나 부모님한테 얘기해줘라고 하는 게 맞다.
04:59
그렇죠. 행위만 하게 하면 되는 거죠.
05:00
그 판단은 보호자나 성인들이 해야 하는 거죠.
05:02
성인이 하는 게 맞습니다.
05:03
그리고 그것을 하기 위해서 예방 교육을 사회 전체적으로 하는 게 맞는 거죠.
05:07
옛날에 이런 거 있었어요.
05:09
아이를 유인하거나 유괴하러 미수했을 때 처벌이 약하다.
05:16
이런 얘기도 있었잖아요.
05:17
논란도.
05:17
있었고 앞서 나오신 주진우 의원께서도 법을 발의하셨죠.
05:21
강화 공무원도 발의하셨기 때문에.
05:23
그러니까 인식 자체가 다른 겁니다.
05:25
예전에는 그것을 별거 아닌 거로 봤는데 이제는 아이들에 대한 인권이나 이런 게 소중해지면서 더 인식이 높아졌는데 사회의 체계, 형벌 체계는 낮은 거.
05:35
못 따라가는 형태가 된 거죠.
05:37
그래서 주진우 의원께서도 올리셨지만 그런 형태의 노력은 반드시 필요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05:42
지금 우리 어린아이 가방에 차여져 있는 안심벨.
05:47
뽑으면 소리가 막 나는 거.
05:49
이런 것도 지금 지급이 되고 있나 봐요.
05:51
그리고 호가 불게 되면 소리가 나는데 그것까지 못하니까 그냥 빼게 하라고 하면 막 소리 나는 이런 겁니다.
05:59
저런 것도 많이 학교 내에서 교육청 차원에서 많이 보급이 되고 있습니다.
06:05
저희 서대문구에 있는 학교인데 우리 애들은 안 주션대요.
06:07
그런가요? 서대문 교육청에서 좀 신경 쓰셔야 될 것 같아요.
06:10
아직 배급이 좀 진행이 속도가 더딘가 봐요.
06:13
근데 저 서울 교육청 차원에서 한다고 그랬는데 거기는 안 갔나 보죠.
06:16
우리 동네에 안 주죠?
06:17
한번 집에 가서 보겠습니다.
06:18
강협반 배상원 반장님이었습니다.
06:21
감사합니다.
06:2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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