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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시간 전


[앵커]
KBO 정규리그 시즌 막바지, 순위 싸움이 치열합니다.

특히 1위를 달리고 있는 LG 트윈스와 2위 한화 이글스가 정규리그 우승을 두고 정면 승부를 벌이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이현용 기자, 승부가 어디로 기울었습니까?

[기자]
네, 이곳의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십니까. 
 
'미리보는 한국시리즈' 이곳 대전 구장에는 1만 7천석이 매진됐는데요.

8회 현재 LG가 한화에 7대 2로 앞서고 있습니다.

초반 대량 득점한 LG가 리드를 지키고 있습니다.

LG의 기세는 초반부터 무섭게 달렸습니다.
 
1회 선두 타자 홍창기의 안타를 시작으로 연이은 안타와 적시타에 3득점을 올렸습니다.

여기에 문동주의 폭투에 추가점을 올렸고, 박동원의 투런포에 1회부터 무려 6-0으로 치고 나갔습니다.

결국 한화 투수 문동주는 1이닝도 마치지 못하고 조기 강판됐습니다.

어제 승리했던 한화였지만, 오늘은 답답한 경기력으로 고전하고 있습니다.

어제 1차전에서는 한화 노시환이 주루 연기 속 빈 글러브 태그로 홈을 밟으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박준성 / 한화 팬]
"진짜 귀한 기회라고 생각하고 선수들 믿고 응원하면 좋은 성적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역전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황세원 / LG 팬]
"(이번 시즌) 잘해주셔서 고생 많이 하셨는데 남은 경기도 조금 더 힘내서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살짝 걱정은 되지만 할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LG가 오늘 경기에서 이기면 두 팀은 3.5경기 차로 벌어지며 자력 우승이 점차 가까워집니다.

한화는 오늘 이겨야 역전 우승의 희망을 살릴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 한화구장에서 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

영상취재: 김래범
영상편집: 방성재


이현용 기자 hy2@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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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KBO 정규리그 시즌 막바지 순위 싸움이 치열합니다.
00:05특히 1위를 달리고 있는 LG 트윈스와 2위 한화 이글스가 정규리그 우승을 두고 정면 승부를 벌이고 있습니다.
00:13현장 연결하겠습니다.
00:14이현용 기자, 승부가 어디로 기울었습니까?
00:21뜨거운 열기가 느껴지십니까?
00:23미리 보는 한국 시리즈.
00:25이곳 대전구장에는 1만 7천 석이 매진되는데요.
00:288회 현재 LG가 한화를 7대2로 앞서고 있습니다.
00:34초반 대량 득점한 LG가 리드를 지키고 있습니다.
00:39LG의 기세는 초반부터 무섭게 달렸습니다.
00:431회 선두타자 홍창기의 안타를 시작으로 연이은 안타와 적시타에 3득점을 올렸습니다.
00:50여기에 문동주의 폭투에 추가점을 올렸고 박동원의 수론포에 1회부터 무려 6대0으로 치고 나갔습니다.
00:58결국 한화 투수 문동주는 1이닝도 마치지 못하고 조기 강판됐습니다.
01:04어제 승리했던 한화였지만 오늘은 답답한 경기력으로 고전하고 있습니다.
01:09어제 1차전에서는 한화 노시환이 주루 연기 속 빈 글러브 태그로 홈을 밟으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01:16진짜 귀한 기회라고 생각을 하고 선수들을 믿고 응원을 하면 좋은 성적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01:24무조건 역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1:27잘해주셔서 고생 많이 하셨는데 남은 경기도 좀 더 힘내서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01:35살짝 걱정은 되지만 할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01:38LG가 오늘 경기에서 이기면 두 팀은 3.5 경기차로 벌어지며 자력 우승이 점차 가까워집니다.
01:47한화는 오늘 이겨야 역전 우승의 희망을 살릴 수 있습니다.
01:52지금까지 대전 한화구장에서 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
02:08한화구장에서 이기면 두 팀의 희망을 살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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