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하철 탔다가 물건 두고 내린 경험들 한 번씩 있으십니까?
00:04그런데 가장 많이 잃어버리는 1위 유실물은 뭘까요?
00:11그리고 황당한 분실물도 있다고 합니다.
00:15광민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20지하철 승객이 잃어버린 물건이 모이는 곳, 춘무르역에 있는 유실물센터입니다.
00:2530평 정도 되는 이 유실물센터엔 승객들이 놓고 내린 물건들이 빽빽합니다.
00:32제가 미리 한 번 쭉 둘러봤는데 여기 한쪽에 이렇게 작은 물건들을 따로 보관하고 있습니다.
00:38그런데 여기 틀리도 있고요.
00:40건너편 선반에는 승객이 놓고 내린 삽값도 보입니다.
00:45이건 뭐예요?
00:46이거는 놀라시면 안 되는데
00:48이런 것도 있어요?
00:50네, 사실 종종 들어오는데
00:52이런 박스 안에 들어있으면 저희 직원들도 조금 놀라기는 하는데
00:58화분, 아령, 다리미판, 밥상까지 종류도 가지각색입니다.
01:04지하철 유실물 발생 건수는 매년 늘어 올 상반기에만 8만 5천 건을 넘었습니다.
01:10한 달 평균 1만 4천 점 넘는 유실물이 생기는 겁니다.
01:14유형별로 보면 지갑이 가장 많고 의료와 가방, 휴대전화가 뒤를 이었습니다.
01:19유실물 보관 기간은 6개월입니다.
01:23지하철에서 물건을 잃어버리면 고객센터에 연락해 차량 탑승 시간과 짐을 놓고 내린 위치 등을 말하면 됩니다.
01:30지하철 1호선 타고 바다가 에어팟 케이스를, 중전 케이스를 잃어버렸어요.
01:38여기 있다고 떠가지고, 그래서 오늘 찾으러 왔어요.
01:42우산을 놓고 내려서 찾으러 왔어요.
01:45당황했죠.
01:47당황했는데 이제 유실물 센터가 있다는 거를 바로 기억해내가지고.
01:53또 집 가까운 역 물품 보관함에 유실물을 가져다주는 비대면 배송 서비스도 이용 가능합니다.
01:59채널A 뉴스 광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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