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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서울 잠실7동 제2투표소 봉쇄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 두 명이 투표소에 고립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영수 기자!

[기자]
네, 서울 잠실 7동 제2투표소입니다.


현장 상황 어떻죠?

[기자]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투표소를 둘러싸고 항의에 나선 시위대는 사흘째 아침에도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밤샘 시위에 지친 모습이지만, 의자까지 배치해 뒀는데, 장기전에 대비하는 것으로도 해석됩니다.

일부 시위대는 경찰이 와도 투표함 반출을 막아야 한다며, 여전히 격앙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과천 선관위에서도 시민들이 입구를 막고 차량이 드나들지 못하게 가로막고 있는데, 출근하는 직원까지는 막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투표소 안에 고립된 사람이 있다고요?

[기자]
네, 선관위 직원 두 명이 투표소 안에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제 밤(3일) 시위대가 투표소로 몰리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투표소에 왔다가 고립된 겁니다.

하지만 시위대가 정문과 후문을 봉쇄하고, 창문도 지키고 서 있어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서 시위대는 투표소에서 나오는 관계자들의 신원 확인을 요구하며, 가방을 열어봐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길어지는 대치에 앞서 고립됐던 구청 직원 한 명이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습니다.


잠실 투표소 대치가 길어지고 있는데, 선관위 대책은 뭔가요?

[기자]
네, 선관위는 아직 투표함을 반출하기는 어려운 상태로 보인다며, 최대한 시위대를 설득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투표소 안에 있는 투표함을 가져와야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근식 서울교육감 등 일부 당선인들의 당선을 확정할 수 있습니다.

선관위는 시위대를 설득하는 대로 투표함 두 개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으로 옮겨 남은 개표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다만 시위대가 경찰이 오더라도 막아야 한다며 강경하게 나오고 있어 대치가 길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지금까지 서울 잠실 7동 제 2투표소에서 YTN 정영수입니다.

영상기자ㅣ 이승준
영상편집ㅣ안홍현
자막뉴스ㅣ이은비



YTN 이은비 (eun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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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 2명이 투표소에 고립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00:04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00:08정영수 기자.
00:13네, 서울 잠시 실동 제2투표소입니다.
00:16뒤로도 고성이 들리고 있는데 현장 상황 어떻습니까?
00:21네,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투표소를 둘러싸고 항의에 나선 시대는
00:26사흘째 아침에도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00:29현장에서 지금 경찰이 도착해 수십여 명이 도착한 것으로 보이는데
00:34시위대는 고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0:37시위대는 밤새 시위에 지쳤지만 경찰이 도착한 모습에 항의를 강하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00:44또 경찰들은 방어판까지 들고 나서서 진압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00:49일부 시위대는 경찰이 와도 투표한 반출을 막아야 한다며
00:53여전히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00:59네, 그런데 투표소 안에 고립된 사람도 있다고요?
01:04네, 지금 선관위 직원 두 명이 투표소 안에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10그젯밤 시위대가 투표소로 몰리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투표소에 왔다가 고립된 겁니다.
01:16하지만 시위대가 정문과 후문을 봉쇄하고 지금 경찰까지 지키고 나와 있고
01:20창문도 지키고 서 있어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01:23앞서 시위대는 투표소에서 나오는 관계자들의 신원 확인을 요구하며
01:27가방을 열어봐야 한다고 주장하며 강경하게 나오기도 했습니다.
01:31이렇게 길어지는 대치에 앞서 고립됐던 구청 직원 한 명이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습니다.
01:39이렇게 잠실 투표소 대치가 길어지고 있는데 선관위의 대책은 있습니까?
01:47네, 아무래도 선관위는 아직 투표함을 반출하기는 어려운 상태로 보인다고 최대한 시위대를 설득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01:56이 투표소 안에 있는 투표함을 가져와야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근식 서울교육감 등
02:01일부 당선인들의 당선을 확정할 수 있습니다.
02:04선관위는 투표함을 반출하는 대로 투표함 두 개를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으로 옮겨
02:10남은 개표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02:13다만 시위대가 지금 경찰이 오더라도 막아야 한다며 강경하게 나오고 있어
02:18대치가 더 길어질지 걱정되는 모습입니다.
02:22지금까지 서울 잠식 7동 제2투표소에서 YTN 정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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