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서울 잠실 7동 제2투표소 봉쇄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6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 2명이 투표소에 고립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00:11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00:15정영수 기자.
00:19네, 서울 잠실 7동 제2투표소입니다.
00:23뒤로도 고성이 들리고 있는데 현장 상황 어떻습니까?
00:27네,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투표소를 둘러싸고 항의에 나선 시위대는 사흘째 아침에도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00:36현장에서 지금 경찰이 도착해 수십여 명이 도착한 것으로 보이는데 시위대는 고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0:43시위대는 밤새 시위에 지쳤지만 경찰이 도착한 모습에 항의를 강하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00:50또 경찰들은 방어판까지 들고 나서서 진압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00:56일부 시위대는 경찰이 와도 투표한 반출을 막아야 한다며 여전히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01:05네, 그런데 투표소 안에 고립된 사람도 있다고요?
01:11네, 지금 선관위 직원 두 명이 투표소 안에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17그젯밤 시위대가 투표소로 몰리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투표소에 왔다가 고립된 겁니다.
01:23하지만 시위대가 정문과 후문을 봉쇄하고 지금 경찰까지 지키고 나와 있고 창문도 지키고 서 있어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01:29앞서 시위대는 투표소에서 나오는 관계자들의 신원 확인을 요구하며 가방을 열어봐야 한다고 주장하며 강경하게 나오기도 했습니다.
01:38이렇게 길어지는 대치에 앞서 고립됐던 구청 직원 한 명이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습니다.
01:53네, 아무래도 선관위는 아직 투표함을 반출하기는 어려운 상태로 보인다고 최대한 시위대를 설득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02:02이 투표소 안에 있는 투표함을 가져와야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근식 서울교육감 등 일부 당선인들의 당선을 확정할 수 있습니다.
02:10선관위는 투표함을 반출하는 대로 투표함 두 개를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으로 옮겨 남은 개표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02:20다만 시위대가 지금 경찰이 오더라도 막아야 한다며 강경하게 나오고 있어 배치가 더 길어질지 걱정되는 모습입니다.
02:28지금까지 서울 잠식 7동 제2투표소에서 YTN 정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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