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앞서 내란 특검팀에 소환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은 17시간 반이 넘는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00:07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구속 취소에 즉시 항고를 하지 않고 석방을 지휘한 경위 등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00:15윤혜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0심우정 전 검찰총장은 새벽 3시 반에 넘겨서야 조은석 특별검사팀 사무실에서 나왔습니다.
00:26어제 오전 10시쯤 출석한 지 17시간 반 만입니다.
00:32지친 기색의 심 전 총장은 출석할 때와 마찬가지로 윤석열 전 대통령 즉시 항고 포기 등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입을 굳게 닫았습니다.
00:42오늘 피고발인 신문으로 소환조사 받으셨는데 오늘 어떤 부분 해명하셨습니까?
00:48윤 전 대통령 석방 반대 의견이 있었는데도 즉시 항고 포기하신 이유가 뭔가요? 판단에 후회 없으십니까?
00:54조사는 12시간가량 진행됐는데 심 전 총장은 이후로도 5시간만 넘는 시간에 조서를 검토하는 데 할애했습니다.
01:04특검은 법원에서 윤 전 대통령 구속 취소가 결정된 뒤 즉시 항고를 하지 않은 이유를 자세히 캐물었습니다.
01:11당시 수사팀은 즉시 항고로 상급 법원 판단을 받아봐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심 전 총장은 대검 부장 회의 등을 거쳐 위헌 소지 등이 있다며 윤 전 대통령 석방을 지휘했습니다.
01:25영장주의와 적법조체 원칙, 과잉금지의 원칙에 반한다는 명확한 판시가 있습니다.
01:31특검은 심 전 총장을 상대로 비상계엄 당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합동수사본부의 검사 파견을 지시받았다는 의혹.
01:40그리고 대검 소속 검사가 국군 방첩사령부 측과 연락을 나누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출동했다는 의혹 등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51특검은 심 전 총장에 대한 조사 내용 등을 토대로 이르면 이번 주 박 전 장관 소환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보입니다.
01:59YTN 유네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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