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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개월 전


[앵커]
인형뽑기하다보면 '이번엔 될 것 같은데' 싶다가도 번번이 실패하고 어느새 수만 원을 쓰게 되는 경우 많죠.

이렇게 안뽑히는 덴 다 이유가 있었는데요.

배정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인형뽑기 상점은 고가의 인형을 저렴하게 얻을 수 있다 보니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뽑힐 듯 안 뽑히다 보니 돈만 쓰고 허탕을 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황예인 / 서울 성북구]
"그냥 잡지도 않고 놓아버릴 때가 있어서 그때 당황스러워요. 돈 넣었을 때 바로 놔버린 적이 되게 많았습니다."

관련 민원도 크게 늘었습니다.

실제로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인형뽑기와 관련된 민원 건수는 올해 8월까지 24건으로, 벌써 지난해 전체 건수를 넘어섰습니다.

당국 조사에 따르면 일부 인형뽑기 상점의 경우 집게발의 다리 개수를 사전에 심의받은 것과 다르게 줄이거나, 인형 배출구를 개조해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게 조작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형뽑기가 쉽지 않다 보니 SNS에는 다양한 공략법들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예컨대 갖고 싶은 인형을 배출구 가까이 끌고 온 뒤 인형이 출구 통에 걸리면 인형을 들었다 놓는 식입니다.

특히 집게의 위치가 중요한데, 집게 크기만 한 인형이면 머리와 몸 중에 더 큰 쪽에 집게를 걸쳐 잡으면 도움이 됩니다.

관리당국은 이번 달부터 현장 조사를 통해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배정현입니다.

영상취재 : 권재우
영상편집 : 김지향


배정현 기자 baechewi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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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인형 뽑기 하다 보면 이번엔 될 것 같은데 싶다가도 번번이 실패하고 어느새 수만 원을 쓰게 되는 경우 많죠.
00:08이렇게 안 뽑히는 데는 다 이유가 있었는데요. 배정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6인형 뽑기 상점은 고가의 인형을 저렴하게 얻을 수 있다 보니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인기가 많습니다.
00:23하지만 뽑힐 듯 안 뽑히다 보니 돈만 쓰고 허탕을 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00:30잡지도 않고 놓아버릴 때가 있어서 그때는 좀 당황스러운 것 같아요.
00:34돈 넣었을 때 바로 놔버린 적이 되게 많았어서.
00:38관련 민원도 크게 늘었습니다.
00:42실제로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인형 뽑기와 관련된 민원 건수는 올해 8월까지 24건으로 벌써 지난해 전체 건수를 넘어섰습니다.
00:52당국 조사에 따르면 일부 인형 뽑기 상점의 경우 집 개발의 다리 개수를 사전에 심의받은 것과 다르게 줄이거나
01:01인형 배출구를 개조해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게 조작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07인형 뽑기가 쉽지 않다 보니 SNS에는 다양한 공략법들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01:12예컨대 갖고 싶은 인형을 배출구 가까이 끌고 온 뒤 인형이 출구통에 걸리면 인형을 들었다 놓는 시기입니다.
01:22특히 집게의 위치가 중요한데 집게 크기만 한 인형이면 머리와 몸 중에 더 큰 쪽의 집게를 걸쳐 잡으면 도움이 됩니다.
01:31관리당국은 이번 달부터 현장 조사를 통해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36채널A 뉴스 배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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