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물가 안정을 강조하면서 식품업체들이나 외식업계들, 가격 인상엔 정부 눈치 보는 분위기인데요.
00:08그러다 보니 가격 인상 대신 양을 줄이는 꼼수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00:13치킨, 삼겹살, 케이크, 치즈 할 것 없이 양이 확 줄었습니다.
00:17경제카메라 오은성 기자가 그 실태 취재했습니다.
00:20한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의 인기 조각 케이크입니다.
00:33케이크 위 딸기는 올해 초 5개에서 3개로 줄었지만 가격은 여전히 7,200원입니다.
00:38지난 6월 새 정부 출범 이후 두 달 연속 2%대였던 물가는 지난달, 석 달 만에 1%대로 내려왔습니다.
00:52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물가 안정 기조를 강조하는 가운데 가공식품 및 외식업계는 섣불리 가격 인상에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01:00한 외식업계 관계자는 직접적으로 정부가 물가 관리에 나서다 보니 가격을 올리기 부담스럽다고 말했습니다.
01:08그러다 보니 가격은 유지하되 제품 수량이나 용량을 줄이는 슈링크 플레이션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01:15교촌치킨은 최근 순살 치킨 가격은 그대로 두고 조리전 중량을 기존 700g에서 500g으로 30% 가까이 줄였습니다.
01:24또레오래도 지난달 말부터 치킨용 닭고기 크기를 줄였습니다.
01:28상암동의 한 식당에서는 200g이던 삼겹살 1인분을 150g으로 줄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01:35가공식품 업체들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01:3920장짜리 체다치즈 한 봉지 가격은 그대로지만 용량은 400g에서 360g으로 40g 줄었습니다.
01:47치즈 한 장이 20g인 점을 고려하면 장수는 같아도 실제로는 치즈 두 장이 빠진 셈입니다.
01:53양은 작으면서 봉투는 똑같으면 현혹되는 지분이고 지분 나쁘죠.
02:00그나마 가공식품의 경우 안내 없이 용량을 줄이면 과태료를 부과하지만
02:05외식업계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사실상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02:10경제카메라 오은선입니다.
02:12경제카메라 오은선입니다.
02:2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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