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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주 전


현존 최고 성능 이지스 구축함 '다산 정약용함' 진수
탄도 미사일 잡는 '최강 방패'… 미사일 요격도 가능
SM-6, 고도 36㎞ 이하 종말 단계 탄도미사일 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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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북한의 탄도미사일을 탐지, 추적하고 요격까지 가능한 바다의 방패, 우리 해군역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이지스 구축함, 다산정류항함이 드디어 등장을 했습니다.
00:14영상 바로 보여드리겠습니다.
00:17오늘 진수식이 열렸는데요.
00:20처음 바다에 이렇게 우리 다산정류항함이 떴습니다.
00:24이게 기존 이지스 구축함이랑 비교하면 어떻습니까? 뭐가 좀 차이가 있는 거예요?
00:29여러 가지가 있어요.
00:31대잠수함 능력, 또 대탄도미사일 능력, 대함정 능력.
00:36그런데 다른 부분도 다 좋지만 예를 들어서 다른 부분은 성능이 향상된 부분입니다.
00:42그런데 진짜 세종대왕급에서 없었던 것은 뭐냐면 대탄도미사일 능력이에요.
00:48탄도미사일, 북한이 만약에 탄도미사일을 쏜다 했을 때 세종대왕급에서는 쏜다 하고 탐지를 합니다.
00:56그다음에 쭉 거리, 날아간다 하고 추적을 합니다.
00:59그런데 거기까지예요.
01:01실제로 탄도미사일의 그다음 단계에 목표물을 향해서 존말 단계라 하죠.
01:05완전히 떨어지는 단계에서 요격을 할 수 있는 능력.
01:09이게 세종대왕급에서는 없었는데 이 지금 정양학용, 다산정양학용 후에는 이번에 생겨난 겁니다.
01:17이게 가장 눈길을 끄는 그런 능력이세요.
01:20그러니까 쉽게 말하면 북한이 요즘 계속해서 쏘아올리고 있는 이 탄도미사일을 정명석 작가님.
01:26이제 이거를 다산정양용함이 해상에서 요격을 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췄다 이 얘기예요.
01:31앞서 말씀하신 대로 세종대왕급, 그러니까 KDX-3 배치1 세종대왕급은 이지스 시스템으로 탐지만 가능했다면 정조대왕급, 그러니까 KDX-3 배치2에 들어간 정조대왕급은 SM-3, SM-6 미사일을 탑재한 상태에서
01:49적의 탄도미사일과 탄도미사일에 준하는 적의 항공기를 요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01:55그러니까 예전에는 바람을 봤다면 지금은 한 대 때리고 또 한 대 때릴 수 있는 그런 능력이 생겼습니다.
02:01그러니까 SM-3나 SM-6라고 하니까 잘 모르시는 분들이 왜 액구전 자동차를 쏘느냐 이렇게 얘기하시는 분이 있는데 자동차는 아니고 SM은 미 해군이 개발한 스탠다드 미사일의 줄임말이고요.
02:13뒤에 분류 기호가 2, 3 이렇게 붙습니다.
02:16SM-3는 적의 탄도미사일, 지상에서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상승과 제일 꼭대기 단계에서 요격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요.
02:24SM-6는 원래는 항공기, 그러니까 대한미사일을 탑재하는 항공기를 요격할 수 있는 장거리 함대공 유도탄이었는데
02:31이 유도탄이 미국에서 개발한 이후에 이거 탄도미사일 요격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라고 하면서 테스트를 해서 중거리 탄도미사일까지 요격기에 성공했거든요, 실험에.
02:42그러니까 맨 처음에 적의 탄도미사일이 발사되는 걸 탐지하면 제일 상승 단계에서 SM-3를 먼저 쏴서 요격을 해보고
02:50예전에는 실패하면 방법이 없었는데 지금은 다시 SM-3를 쏴서 맞출 수 있는 그런 능력이 좀 생겼습니다.
02:56그리고 이런 이지스 전투태계를 대량으로 갖춤으로써 적의 영해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낱낱이 이렇게 볼 수 있는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는 거죠.
03:07그러니까 이런 얘기도 있더라고요.
03:09북한의 탄도미사일을 때릴 수 있는 주먹을 갖췄다, 소위 말하면 이런 얘기까지 있는데.
03:14그런데 문제는 북한의 도발이 지상에서만 이루어지는 건 아니죠.
03:18북한이 요즘 저렇게 보면 저게 뭐냐면 수중 핵 어뢰라고 부르면서 공개한 겁니다.
03:25이름이 헤일이라고 하는데 아니 저렇게까지 핵 어뢰 우리도 수중에서 쏠 수 있다 이러면
03:31이 정조대왕함으로 유사시의 해상 도발에도 좀 대응이 가능합니까?
03:35그러니까 세종대왕급은 사실 소나 체계가 조금 떨어졌었는데
03:38정조대왕급 같은 경우는 수중과 해상 체계의 탐지 능력도 많이 발전하고
03:44그다음에 앞에 탑재된 게 수직 미사일 발사 체계가 한국에서 개발한 KVLS, 한국형 수집 발사관이라고 부르는데
03:52여기에서는 우리가 개발한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거든요.
03:55그래서 여기 안에 홍상어라고 불리는 어뢰, 그다음에 청상어라고 불리는 어뢰도 같이 탑재해서
04:01북한의 어뢰라든지 수중 체계를 공격할 수 있는 그런 장거리도 있고
04:07단거리 경월에도 있어서 저게 잠수함이라든지 해거래 같은 것도 멀리서 탐지해서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요.
04:14그리고 바다에서 잠수함과 수상함의 싸움은 누가 먼저 발견하느냐가 중요하거든요.
04:19그러니까 잠수함이 수상함을 탑재할 때는 수상함의 프로펠러 소리를 탐지하는데
04:25정조대왕급은 저속에서는 전기 추진 체계를 사용하거든요.
04:30그렇기 때문에 적의 수상함이 발견할 수 있는 능력이 조금 향상됐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4:37그렇군요. 그런데 이렇게 우리 정조대왕함 자랑스럽지만 문제는 북한이 북한판 또 이지스함이라고 불리는 구축함들을 요새 잇따라서 선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04:47저렇게 북한에서 진수식도 했다라고 자랑도 하고 있고요.
04:51여기에 또 맞불로 핵 추진 잠수함도 우리 만들고 있다 이러면서 저렇게 김정은이 떳떳하게 공개까지 하고 나섰습니다.
04:59이러면 비교했을 때 북한 해군역은 우리한테 얼마나 위협적이에요?
05:03일단 지금 최연호를 진수했다라고 자랑을 합니다.
05:08이게 5천 톤급이에요.
05:10그런데 지금 우리가 세종대왕급이 7,600톤 그리고 좀 전에 했던 정종대왕급이 8,200톤이에요.
05:17그러면 톤수로서 일단 차이가 나고 이건 전장이라든지 이런 부분이지만 여기에 예를 들어서 수직 발사기가 있습니다.
05:25그러면 우리 세종대왕급 정도만 하더라도 100기를 발사할 수 있어요.
05:30그런데 지금 현재 최연호는 74기입니다.
05:35그러니까 이렇게 비교를 해서 사실은 우리 세종대왕급보다는 못해요.
05:39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찌됐든 지금 재해권에 대해서 완전히 열세였던 북한이 그나마 5천 톤급을 발표한 대로라도 했다고 한다면 전혀 위협이 없다라고 할 수는 없겠죠.
05:52그거보다 더 위협적인 건 사실 핵추진 잠수함이에요.
05:55핵추진 잠수함 우리는 아직은 개발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6:00그런데 핵추진 잠수함을 지금 저렇게 자랑스럽게 물론 전장이라든지 전체 공개되지는 않았어도 실제로 그게 가능하다 그러면
06:07사실상 저거는 원양 그러니까 일본이나 미국을 상대로 자기네들이 핵탄도, 그러니까 SLBM을 발사할 그런 지금 잠수함이 있다라고 자랑을 하는 겁니다.
06:18저렇게 북한의 해군력이 요즘 좀 치고 올라오는 것 같다.
06:23이 뒷배에는요. 사실 푸틴이 있습니다.
06:26그러니까 러시아가 요즘 북한 해군에게 갖가지 기술을 전수해주고 있다는데요.
06:31푸틴의 행보를 보면 지금 선글라스 끼고 뭔가를 시찰하고 있습니다.
06:35이게 오늘 푸틴이라면서 뭐 하는 겁니까?
06:37그렇습니다.
06:38군복을 입고 훈련장을 찾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모습인데요.
06:41바로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연합군사훈련 자파드2025를 참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06:48벨라루스 기억나실 거예요.
06:50우리 이야기도 시간에서 다뤘었는데 중국 열병식 기념 행사장에서 열병식 직전에 김정은 국방위원장과 함께 벨라루스의 루카센코 대통령이 만남을 가졌다.
07:02이 이야기를 다루기도 했습니다.
07:04바로 그 벨라루스인데 러시아와 벨라루스도 굉장히 긴밀한 관계이고
07:08이 군사협력을 보여주는 이 행사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참석을 한 겁니다.
07:13그러니까 러시아, 북한, 벨라루스 삼각 동맹, 그 다음으로 지금 신냉전 시대를 가속화시키고 있는 겁니다.
07:22그런데 푸틴의 폭주가 요즘 유럽 전역을 흔들고 있다고 합니다.
07:26지금 영상 저희 하나 보여드릴 텐데요.
07:28자, 이겁니다.
07:30이게 러시아 드론이 우크라이나를 그대로 공격하는 장면입니다.
07:36이렇게 보면 러우 전쟁 끝날 기미가 안 보이고 폴란드 영공까지도 지금 푸틴이 침범하고 있어요.
07:42얼마 전에 세 차례에 걸쳐서 러시아의 드론이 폴란드와 루마니아 국경을 침공해서 나토가 비상회의를 연 적이 있었고요.
07:51지금 화면에 나오는 거는 우크라이나의 하르키우 지역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 지역에 이란의 샤이드, 되게 재미난 게 샤이드가 페르시아어로 증인 내지는 순교자라는 뜻이니까
08:03어떻게 보면 자폭드론에 굉장히 잘 어울리는 명칭이고요.
08:06러시아가 자체적으로 생산하면서 계란이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계란은 또 제라늄이라는 뜻이에요.
08:12그러니까 꽃이라는 뜻이거든요.
08:13이런 좀 이중적인 의미를 가진 건데 이렇게 자폭드론을 민간인 지역에 투하시킴으로써 민간인들 피해를 입혀서 전방에 있는 군인들의 사기도 꺾고
08:24후방에서 전투를 지지해야 될, 전쟁을 지지할 국민들의 사기도 꺾는 일들이 계속 벌어지고 있습니다.
08:30그리고 이런 미국이나 유럽 주도에서 계속 평화를 찾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긴 하지만
08:34푸틴은 절대로 멈출 생각이 없고 지금 안타깝지만 한국전쟁보다 시기가 더 길어질 것 같고 결론도 비슷해질 것 같다라는 사람들이 얘기가 좀
08:43나와지고 있습니다.
08:44앞서 얘기했듯이 벨라루스와의 합동훈련도 그렇지만 푸틴은 절대 멈출 생각이 없다라고 하고
08:49그 와중에 애꿎은 민간인 희생이 계속 벌어지고 있는 와중입니다.
08:54신냉전 시대, 북한 러시아 움직임 우리도 잘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08:58안녕하십니까.
09:00여러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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