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30경주 숙박업소 70곳 중에 만 7이 된 곳이 29곳, 방에 남아있는 곳, 만 1곳 중에 27곳, 그러니까 약 66%가 다음 달 가격을 올린 걸로 나타났습니다.
00:44그 중 절반에 가까운 13곳이 2배 넘게 가격을 올렸습니다.
00:48이렇게 너무 비싸지니까 울며 겨자 먹기로 경주보다 먼 지역의 숙소를 잡는 경우도 있습니다.
00:54숙박업소 업계에선 다른 곳들 다 올리는데 우리만 낮출 수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01:01경주시는 숙박업소들의 협조를 구하고는 있지만 법적으로 강제할 방법은 없다고 설명합니다.
01:06전문가들은 국제행사를 틈탄 바가지 횡포가 결국 지역사회에는 손해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01:15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01:16서울에서 결혼한 부부 13 중에 한 쌍이 국제결혼이고요.
01:20또 10가구 중 4가구가 나 홀로 사는 1인 가구라고 합니다.
01:24서울시가 발표한 서울시민의 결혼과 가족 형태 변화를 한국일보가 정리했습니다.
01:31우선 혼인 건수는 지난해 4만 건을 넘겼고요.
01:352023년부터 2년째 증가세입니다.
01:38초혼 평균 연령은 남성이 34.3세, 여성이 32.4세로 10년 전보단 각각 1.7세, 2세 높아졌습니다.
01:48눈여겨볼 만한 건 국제결혼이 늘어났던 점입니다.
01:51자연스럽게 다문화 가정도 늘어서 전국 다문화 가구 중에 18%가 서울에 있습니다.
01:57그런가 하면 혼인이나 혈연으로 맺어지지 않은 비친족 가구도 급증했습니다.
02:0212만 가구가 넘는데 2016년과 비교하면 2배 이상이 늘어난 겁니다.
02:09이번 통계를 바탕으로 서울시는 맞춤형 돌봄과 주거, 복지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고요.
02:15또 다문화와 비친족 가구를 뒷받침할 정책도 발굴한다는 방침입니다.
02:19이어서 경향신문입니다.
02:22지역균형 발전과 안전성, 경제성 사이에서 표류 중인 신공항 건설을 다뤘습니다.
02:28울릉공항 한 곳을 빼면 나머지는 아직 첫 삽도 못 떴는데 어떤 문제가 있는 건지 보겠습니다.
02:35내년도 정부 예산이 배정된 신공항 사업은 총 8개.
02:39세만금 신공항은 조류 충돌로 인한 안전성 우려 때문에 제동이 걸렸죠.
02:45제주 제2공항만 빼고 모두 2030년 안에 개항하는 게 목표인데 현실적으로는 대부분 어려워 보입니다.
02:53가장 큰 문제는 사업 규모가 큰 가덕도 신공항입니다.
02:56공사를 맡기로 했던 현대건설이 공사에서 손을 뗐습니다.
03:00무리하게 뛰어들었다가 사고가 나면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처벌과 비용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03:06또 TK 신공항은 자금 조달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등 다른 신공항들의 건설 계획도 안개 속입니다.
03:15이런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까지는 1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03:19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정부가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03:24또 지금 정부가 강조하는 산업안전 강화와 노동자 보호가 지켜지는 것도 관건이 될 걸로 보입니다.
03:31끝으로 한겨레신문입니다.
03:33최근 30년간 소비자 물가와 신선식품 지수를 비교해봤더니 소비자 물가가 2.2배 오를 때 신선식품은 3.5배나 오른 걸로 나타났습니다.
03:44특히 이상기후가 덮친 2010년 이후로 장바구니 물가가 홀로 고공행진 중이라고 하네요.
03:50소비자 물가와 신선식품 지수가 본격적으로 벌어지기 시작한 게 딱 이때부터입니다.
03:55그해 소비자 물가가 2.9% 오를 때 신선식품 물가는 무려 21.3%나 폭등했습니다.
04:0330년 전보다 오징어와 오이, 사과는 모두 5배 넘게 뛰었고요.
04:09역대 가장 더웠던 해로 기록된 작년도 신선식품 지수가 9.8%로 고공행진했는데
04:14또 한 번 역대 최악의 폭염과 집중호우가 덮친 올해 역시 만만치가 않을 걸로 예상됩니다.
04:22이상기후 때문에 폭염일수가 늘면 신선식품의 생산이 줄어들죠.
04:26현장에선 채소와 과일 수확량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고 호소합니다.
04:31오징어 어획량은 몇 년 전부터 4분의 1 토막이 낮다고 하고요.
04:36문제는 기후변화로 인한 신선식품 물가 상승이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는 겁니다.
04:40전체 소비자 물가만 관리를 하다 보면 국민들이 체감하는 장바구니 물가는 과소평가 될 겁니다.
04:48물가 지표를 매길 때 농축수산물의 가정치를 높일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04:549월 16일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04:57지금까지 스타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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