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정부의 한국인 근로자 체포구금 사태로 항공업계에도 긴장감이 감돌면서
00:05승무원들에게도 여권을 늘 소지하라는 지침이 내려졌습니다.
00:09대한항공은 최근 내부 공지를 통해 미국 노선을 오가는 운항객실 승무원들에게
00:15현지 체류 시 비자와 여권을 상시 소지하고 체류 목적에 어긋나지 않게 행동하라고 당부했습니다.
00:21항공사 승무원들은 10년짜리 승무원 전용 비자를 발급받아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00:27그러나 최근 대대적인 불법 체류자 단속에 나선 트럼프 행정부가
00:32체포 과정에서 적법한 비자를 받은 근로자까지 무차별 단속을 하고 있어 긴장감이 돌고 있습니다.
00:38미국 여객 노선을 운영하는 아시아나항공과 에어프레미아는 별도의 공지를 내리진 않았지만
00:44승무원들 스스로 현지 체류 시 비자와 여권을 상시 소지하는 등 혹시 모를 단속에 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0:51한 객실 승무원은 비행이 종료되면 되도록 불필요한 외출을 상가고
00:56호텔방에 머물며 가까운 곳을 잠시 다녀오더라도 여권을 꼭 챙겨서 나간다고 밝혔습니다.
01:02또 다른 객실 승무원은 아직 현지 체류 도중 IC의 불심 검문을 받아본 사례는 없다면서도
01:08혹시라도 단속에 걸렸을 때 비자를 보여주지 못해 연행되면
01:12향후 귀국편 비행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는 만큼 여권을 꼭 소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01:17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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