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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달군 ‘아주라’ 소동…아이 홈런볼 강탈한 중년 여성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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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대형 홈런 잡아낸 남성…생일 맞은 아들에 '선물'
중년 여성 "내 홈런볼"…소년에게서 빼앗아
마이애미 구단, 가족 찾아가 사과… 굿즈도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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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0.1% 이게요. 3만 명 정도 모이는 야구장에서 파울볼을 잡을 확률이라고 합니다.
00:07
아니 그러면 생일에 내가 좋아하는 구단 경기를 보다가 홈런볼까지 받게 될 확률은 얼마일까요?
00:15
상상만 해도 어마어마한 확률일 것 같습니다.
00:18
그런데 이 상황이 실제 벌어졌는데 미국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합니다.
00:23
이남기 기자 무슨 일이에요?
00:24
일단 저 아주라가 뭔가 하실 거예요.
00:25
아 주라 그러니까 공 잡으면 보통 저기가 붙으면 어린이한테 먼저 공을 주라.
00:33
아이야미한테 주라?
00:34
그러니까 아주라가 뭔가 하실 것 같아서 아 주라 경상도 사추리로 그래요.
00:38
그래서 아주라라는 말이 나온 건데 바로 그 일이 미국에서 벌어진 겁니다.
00:42
경기장으로 가보겠습니다.
00:44
여기는 지난 7일 필라델피아와 마이애미의 야구 경기가 펼쳐졌는데
00:51
무려 125m를 날아온 홈런볼을 한 남성이 잡아서
00:55
아들에게 선물을 줘요.
00:58
그런데 한 여성 역시 필라델피아 팀 옷을 입은 여성이 다가와.
01:03
아니야 이 공은 당신 공이 아니라 내 공이야.
01:07
정말 적극적으로 항의하는 모습이 바로 영상에 잡혔습니다.
01:12
결국 항의를 했던 이 남성.
01:14
그냥 결국 이 여성에게 공을 건넵니다.
01:17
그런데 아주라는 북룰이잖아요.
01:19
그런데 어린이 공을 빼앗았다.
01:21
그래서 굉장히 논란이 된 사건입니다.
01:24
그러니까 그냥 줬군요 결국에.
01:25
그렇습니다.
01:26
그런데 만약에 우리나라에서 이런 상황이 펼쳐졌으면
01:28
바로 이런 야유가 터졌을 상황이죠.
01:31
우리나라 야구장은 저렇게 아주라 아주라 하지마.
01:46
아니 엄밀히 말하면 저거 아주라 상황도 아니에요.
01:49
아이 아빠가 잡은 거잖아요.
01:50
이거는요 아주라가 아니라 웹벤노 상황입니다.
01:53
지금 상황을 보면은요 아이 아버지가 잘 잡았어요.
01:56
그리고 그것을 아이 베트에 쏙 넣어주는 훈훈한 장면이었는데
02:00
아마도 저 여성은 자기 쪽으로 날아왔다.
02:04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내 공인데 왜 가로채냐 이렇게 얘기한 것 같은데
02:07
누가 봐도요 왜 뺐노 상황입니다.
02:10
왜 공을 뺏어가냐 이렇게 볼 수 있는 상황인데
02:13
아버지가 너무 저 여성이 격렬하게 이야기를 하니까
02:17
더 이상 이야기하고 싶지도 않다라는 제스처를 보이면서
02:20
아이에게 공을 돌려받아 그냥 그 여성에게 줘버리는 모습까지
02:25
여성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02:26
아무래도 임재변사 보시기에도 웹벤노 상황이라는 거예요.
02:29
그러면 저 주변에서도 가만히 있었어요?
02:31
아니요.
02:32
지금 미국식 용어로 웹벤노가 일어났습니다.
02:35
주변에 완전히 관객들과 함께 온 관중들이 전부 다 야유를 했어요.
02:41
그런데 그 다음 행동이 더 큰 분노를 일으켰습니다.
02:45
이 여성 여유롭게 자기 자료로 가서
02:48
야유를 보내는 관객들에게
02:50
그 검지 성과를 들으면서
02:52
도리어 조롱하는 듯한 그런 태도를 취했거든요.
02:55
이게 또 미국의 주요 언론의 헤드라인에 장식했습니다.
03:00
그러니까 전 국민이 다 이 상황에 대해서 분노를 했어요.
03:04
그래서 우리나라도 좀 비슷하지만
03:06
이렇게 분노를 일으킨 여성에 대해서
03:09
캐런, 그러니까 미국식인데요.
03:12
미국식 40대 여성에 굉장히 예의 없는 백인 여성을 지칭하는 그런 표현입니다.
03:18
캐런이라는 별명이 갑자기 확산되고 있고요.
03:20
우리나라도 비슷하잖아요.
03:22
이런 일이 있으면 여러 가지 어떤 근무지 털고 하잖아요.
03:26
신상터리를 하는데 학교 공식 부인했습니다.
03:29
왜냐하면 공립학교에 근무하는 여성이다.
03:31
이런 어떤 소문이 돌았거든요.
03:33
그 학교에 공식적으로 부인했지만
03:35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상터리는 계속되자
03:38
이 피해자 아빠가 더 이상 이렇게 하지 말아달라고
03:44
호소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03:45
아니 그런데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임재 변호사
03:48
아이 생일이잖아요.
03:49
홈런볼이 나한테 왔다 그냥 뺏긴 건데
03:52
너무 속상할 것 같은데요?
03:54
속상할 필요 없습니다.
03:55
결말은 해피엔딩인데요.
03:57
이미 경기 도중 마이미 구단 직원이
04:00
소년과 그의 누나에게
04:01
이 굿즈가 가득 담긴 선물 가방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04:06
그리고 직원도 정말 미안해요.
04:08
지금 보이시죠?
04:09
선물 가방이 바로 아이에게
04:11
생일을 맞은 아이에게 전달이 됐어요.
04:13
미안해, 괜찮니? 이렇게 소년을 위로했고
04:16
생일 축하 인사도 건넸습니다.
04:18
필리스 구단도 가만히 있지 않았는데
04:20
홈런을 친 메이더스와 이 소년의 만남까지 주선이 되었고
04:24
이번에 홈런 볼은 놓쳤어도
04:26
사인이 들어간 배트까지 선물을 받았다고 합니다.
04:30
결국 진정한 승자는 이 아이가 아니었나 싶네요.
04:34
구단의 배려가 참 돋보이는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04:37
감사합니다.
04:3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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