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다시 호우 피해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00:02올해 들어 가장 강한 극한호우가 덮친 군산 등 전북 지역에 침수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00:07또 전주역과 익산역 사이 선로가 침수돼 전라선 열차 운행이 차질이 빚고 있습니다.
00:13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성 기자.
00:19네, 전주역에 나와 있습니다.
00:21네, 전라선 운행이 중단됐는데 현재 역 상황 어떻습니까?
00:25네, 밤사이 전북에 내린 집중호우로 전라선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00:32운행 중단 구간은 전라선 전주역에서 익산역 구간입니다.
00:36이곳 전주역을 찾은 열차 이용객들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00:41역무원들을 붙잡고 기차 운행이 언제쯤 가능한지 구할 수 있는 기차표가 있는지 계속해서 문의하고 있습니다.
00:48우선 SRT와 KTX 승객들은 코레일이 제공한 버스로 전주에서 익산으로 이동해
00:53익산에서 다른 열차 편에 오르고 있습니다.
00:56버스 탑승 장소는 전주역 인근 역전 파출소 앞이고 이용 요금은 무료입니다.
01:02무궁화호 등 나머지 열차는 운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01:06코레일은 이번 운행 중단이 전라선 일부선으로 침수로 인한 선제적 안전 확보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01:13선로가 침수된 구간 사진 여러 장이 YTN에 들어와 있습니다.
01:16잠시 보겠습니다.
01:19이곳은 전주 동산역에서 전주역 구간입니다.
01:22꽤 긴 구간에 흙탕물이 들어차 선로가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01:26코레일은 철도 시설물에 대한 긴급 점검을 진행 중이고 이상 유문을 확인해 운행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01:36이번 비로 피해가 상당히 클 걸로 보이는데 밤새 비가 얼마나 온 건가요?
01:44밤사이 전북 군산에는 시간당 152.2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01:49200년 만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한 기록적인 폭우고 올해 들어 가장 강한 폭우였습니다.
01:55어제부터 오늘 아침 8시 10분 기준 강수량은 군산이 294.4mm, 익산 함라 254.5mm, 김제 180mm 등입니다.
02:04전북 자치도에 따르면 오늘 새벽 6시 기준 군산 지역 상가 26동이 침수됐고 전주와 군산, 김제 등에서 주택 8동이 물에 잠겼습니다.
02:14전북 군산에서는 침수 우려로 일부 세대가 경로당 등으로 대피했고요.
02:18전주 송천동, 진기들 권역 일대 주민들에게도 용소중학교 등 주변 대피소로 대피하라는 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02:26김제에서도 산사태 우려로 10세대 12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
02:29익산시 망성면 등에는 비닐하우스와 농작물이 물에 잠겨 피해 면적이 집계되고 있습니다.
02:36김제 만경과 용지 등 5개의 읍면에는 한때 통신이 끊겼는데 지금은 복구가 끝났습니다.
02:42전북자치도 소방본부는 새벽 6시까지 집중호우 관련돼 안전조치와 구조 등 199건을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02:50이처럼 폭우 피해가 이어지자 전북자치도는 오늘 새벽 2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가 조금 전 2단계로 낮췄습니다.
02:59전북 14개 모든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돼 폭우가 쏟아지면서 전주와 완주 등에 산사태주의보와 홍수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03:07비 피해 없으시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03:10지금까지 전북 전주 전주역에서 YTN 김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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