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입니다.
00:02베니스 영화제 펜막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인 황금사자상이 발표됩니다.
00:07박찬욱 감독의 어쩔 수가 없다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00:10수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00:13런던 조수연 특파원입니다.
00:18암울하고 씁쓸하면서도 황홀하게 재미있는 걸작이다.
00:22박찬욱 감독이 현존하는 가장 우아한 영화감독임을 보여주는 증거다.
00:26어쩔 수가 없다가 베니스 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뒤
00:30해외 관객과 비평가들의 호평이 쏟아졌습니다.
00:34모두의 이야기가 될 수 있는 실업이라는 주제로
00:36블랙 코미디의 진술을 보여줬다는 평가입니다.
00:40특히 잔혹함의 수위를 낮추고 보편성을 더하면서 공감을 끌어냈습니다.
00:56어쩔 수가 없다는 영화제 최고상인 작품상 황금사자상을 두고
01:0220편의 쟁쟁한 작품들과 경쟁하는 데 유력한 수상 후보 중 하나입니다.
01:07영화 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지금까지 20여 개 매체가 내놓은 평점이
01:12100점 만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01:15주요 경쟁작으로는 기에르모델토로 감독의 프랑켄슈타인과
01:18지안 프랑코 로시 감독의 구름 아래 한국 영화를 리메이크한 부고니아 등이 거론됩니다.
01:24또 파울로 소렌티노 감독의 라 크라치아,
01:28짐 자무시 감독의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도 현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01:34어쩔 수가 없다가 황금사자상을 받게 되면 한국 영화로는 2012년 피에타이고
01:3913년 만에 쾌거가 됩니다.
01:42섬세한 연기를 펼친 주연 배우 이병헌은 나무주연상에 도전합니다.
01:46박찬욱 감독은 황금사자상을 수상할 경우
01:49현지에서 전 세계의 언론을 대상으로 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01:53소감을 밝힐 예정입니다.
01:55런던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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