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이 엿새째 접어든 가운데, 이란의 공격 강도가 낮아졌지만 산발적인 공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00:09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 정권과 군시설을 체계적으로 무력화하기 위해서 작전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00:16요르단 암만에서 조수연 특파원입니다.
00:21현지시간 5일 오후, 요르단 암만 도심에 또다시 공습 사이란이 울려퍼집니다.
00:30이스라엘로 발사된 이란의 미사일 또는 드론이 요르단 상공을 지나고 있다고 알리는 경보입니다.
00:36요르단군이 발사체 요격에 나서면서 공습 경보를 전후로 커다란 폭발음이 여러 번 들렸습니다.
00:42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 횟수가 첫날보다 크게 줄었다는 분석이 나왔지만 산발적인 공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00:50이란은 이스라엘 벤구리온 국제공항과 국방부 청사를 급초음속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00:57또 미국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인 사드 레이더 3대를 미사일로 타격해 파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1:04이에 맞서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 신정체제를 무너뜨리기 위한 작전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01:10이란 혁명수비대와 정예부대인 쿠드스군, 바시즈민병대 등의 시설에 포화를 집중했고,
01:16탄도미사일과 드론 시설도 추가로 타격했습니다.
01:19특히 최근 이틀간 전투기 100여 대를 투입해 수도 테헤란 동부에 있는 이란군 기지에 200여발의 폭탄을 쏟아부었습니다.
01:28이스라엘군은 수천 개의 추가 목표물 타격을 목표로 하고 있어 작전이 최소 1, 2주는 더 지속될 거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01:42미군은 이란 정권의 선박 20척 이상을 공격하거나 침몰시켜 이란의 주요 해군 전력을 무력화했다고 자평했습니다.
01:51이란 가운데 이스라엘은 오는 8일부터 단계적으로 민항 항공기 운항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하면서 안보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02:01암만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02:03유럽은 이란의 보복 공격의 피해를 본 중동 국가의 지원의 뜻을 잇따라 밝히면서 지중해의 섬나라 키프로스의 군전력을 속속 보내고 있습니다.
02:13걸프 국가들이 이란에 잔뜩 날이 선 상황에서 유럽마저 가세하면서 전쟁의 그림자가 더 짙고 넓게 들이오고 있습니다.
02:22김종욱 기자입니다.
02:26쿠웨이트 주둔 이탈리아 군기지의 미사일이 지중해 섬나라 키프로스의 영국 공군기지엔 드론 여러 대가 날아들더니
02:35이어 트리키에로 향하던 미사일이 격추됩니다.
02:39이란에 잇딴 공격에 영국과 프랑스가 지중해의 군함을 보낸 데 이어 다른 유럽 국가들도 속속 가세하고 있습니다.
02:48이탈리아는 스페인, 프랑스, 네덜란드와 함께 키프로스의 해군 전력을 파견한다며 며칠 안에 배치될 거라고 발표했습니다.
03:15스페인도 반공 임무를 맡을 호위함을 키프로스에 보내 프랑스, 그리스와 함께 작전을 펴기로 했고
03:22영국과 키프로스 국방장관은 반공 능력 강화를 논의했습니다.
03:27키프로스는 중동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연합 회원국, 키프로스 역시 유럽과 중동 간 길목인 만큼
03:36유럽 국가들이 상황을 더 두고 볼 수만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04:02자국 국민과 군사시설 보호를 위해 걸프 국가 지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04:08이탈리아는 영국, 프랑스, 독일과 마찬가지로 걸프국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04:15무엇보다 이탈리아인 수만 명이 살고 이탈리아군인 2천 명이 배치된 곳임을 강조했습니다.
04:23프랑스는 중동 내 군기지 상공의 안전 확보를 위해 라팔 전투기를 동원했다며
04:28먼저 해야 할 일은 중동 내 자국민 대피 준비라고 밝혔습니다.
04:34유럽연합은 아라비아 반도 6개 나라로 이뤄진 걸프협력 이사회 외무장관들과 화상회의를 연 뒤
04:41이란이 주변국 공격을 즉각 멈추고 위기를 대화와 외교로 풀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04:49YTN 김종욱입니다.
04:52이란의 걸프 에어역에 정박 중인 유조선을 공격했다는 소식에 국제 유가가 다시 급등했습니다.
04:58미국 백악관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주요 성과로 내세워온 에너지값이 오를까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05:05워싱턴에서 신윤정 특파원입니다.
05:10이란이 페르시아만 걸프 해역에 정박 중이던 유조선을 공격했다는 소식에
05:14전날 거친 랠리를 멈췄던 국제 유가는 다시 크게 뛰었습니다.
05:19뉴욕 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 가격은
05:23전장 대비 8.5% 폭등하며 80달러를 돌파해 2024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05:31국제 유가 불안에 미국 휘발유와 디젤 소매 가격도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05:37전미 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미국 휘발유 평균 소매 가격은 1길런, 약 3.78리터에 3.2달러를 넘어서며
05:45일주일 전보다 9% 정도 상승했습니다.
05:59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기름값이 당분간은 오르겠지만 더 싸질 거라며
06:04민심 달래기를 시도하지만 우려는 잦아들지 않고 있는 겁니다.
06:18오는 11월 중간 선거를 앞두고 이란 공습 사태의 장기화로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경우
06:23에너지 가격 안정을 주요 성과로 내세웠던 트럼프 대통령의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06:37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주 해업 통과 유조선에 대한 호송을 발표하며
06:42전날 상승 마감했던 유혹 증시 역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06:47백악관은 에너지 가격, 특히 휘발유 값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06:51모든 가능성을 검토하며 대책 마련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6:55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06:59화재 현장으로 가는 소방차를 가로막는 불법 주차 차량.
07:03이제는 파손을 감수하고서라도 강제로 밀어버립니다.
07:07현장 대원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두는 보상 지원 체계가 마련되면서
07:12더 과감하고 신속한 인명 구조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07:16양희력 기자가 보도합니다.
07:20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07:234층짜리 상가 건물 옥상에서 사람들이 다급히 외칩니다.
07:28하필 누군가 세워둔 차량이 건물 입구를 가로막아 재빠른 구조가 여의치 않은 상황.
07:34구조대원들이 차량 운전석 창문을 깨부수고 기어를 조작해 강제로 이동시킵니다.
07:42이후 확보된 출입로로 사람들이 무사히 대피에 성공합니다.
07:47초등학교 옆 도로에 불법 주차 차량으로 출동로 막힌 상태.
07:51소형 승용차 한 대가 출동 중인 소방차 앞을 떡하니 가로막고 있습니다.
07:56사람이 없는지 확인을 마치고는 그대로 소방차로 뒤에서 밀어버리고 출동을 이어갑니다.
08:04좁은 골목길, 불법 주차된 차의 파손을 감수하며 강제로 돌파를 시도하기도 합니다.
08:091분 1초가 급한 소방활동 특성상 이미 법적 근거가 마련된 조치들입니다.
08:17출동 중 차량을 파손하더라도 보상 등 후속 처리를 전담하는 119 사법경찰팀이 있어 현장 대원들은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08:26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출동길을 방해하는 차량에 대한 강제 처분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08:43이번 훈련은 골목에 불법 주차된 차량으로 소방차가 진입하지 못했던 2001년 홍재동 방화사건 당시 순직한 소방관 6명을 기리는 소방영웅길에서 열려 그
08:55의미를 더했습니다.
08:59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면서 선정적인 내용의 유흥업소 홍보물을 배포한 남성이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09:07불법 전단 살포로 구속까지 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09:11김혜린 기자입니다.
09:15서울 강남의 번화가를 달리는 오토바이에서 전단이 우수수 떨어집니다.
09:20또 다른 거리에서도 오토바이가 지나간 길을 따라 전단이 잔뜩 떨어져 있습니다.
09:26선정적인 문구가 쓰인 유흥업소 홍보물입니다.
09:30이들은 이미 두 차례나 경찰에 단속되고도 장소를 옮겨가며 또다시 전단을 뿌렸습니다.
09:37결국 경찰은 전단 살포를 주도해온 30대 남성 A씨를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09:46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선정적인 광고물을 배포한 혐의인데 전단 살포로 구속까지 이뤄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09:53함께 전단을 배포한 4명과 인쇄소 업주, 유흥업소 관계자 등 7명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10:02강남 일대 대량으로 살포됐던 불법 전단지는 과거에 법정형이 높지 않아서 경미범죄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10:11이번 구속 사례를 통해서 더 이상 경매범죄가 아니라는 점이 분명하게 드러났습니다.
10:17경찰은 불법 전단이 성매매, 불법 대부업 등 2차 범죄의 통로가 되고 있다고 보고
10:23앞으로도 이를 살포하는 행위는 물론 제작을 의뢰하거나 인쇄하는 업자까지 추적한다는 방침입니다.
10:31YTN 김혜린입니다.
10:33출근길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10:35YTN 야외 스튜디오 연결합니다.
10:37정수연 캐스터
10:39네, 정수연입니다.
10:41이제 비는 대체로 잦아든 것 같은데요.
10:44아직 비가 완전히 그친 것까지는 아니죠?
10:47네, 흐리고 쌀쌀한 아침인데요.
10:49밤사이 강한 비구름대는 빠져나갔지만 오늘 오전부터 밤사이 서울 등 중부를 중심으로는
10:54또다시 선발적인 비나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10:57오늘 외출하실 때는 작은 우산 하나 챙겨 다니시기 바랍니다.
11:03네, 비가 내리면 낮에도 종일 쌀쌀하겠네요.
11:06네, 오늘은 낮에도 종일 춥겠습니다.
11:08오늘 서울 낮 기온이 5도로 어제보다 8도나 낮아지겠고요.
11:12바람도 강해서 체감 추위는 이보다 심하겠습니다.
11:16우산과 함께 따뜻한 옷차림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11:19오늘 전국 하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고
11:25눈으로 내릴 때는 강원 산간에 5cm, 그 밖의 지역은 1cm 안팎이 예상됩니다.
11:32특히 강원 산간은 이미 많은 눈이 쌓여있는 상태여서 추가 피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11:38비가 내리면 오늘은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11:42이 시각 서울의 기온이 1.5도, 대전은 0.8도 보이고 있고요.
11:47낮 기온도 서울이 5도, 대전과 세종 7도에 그치겠습니다.
11:51또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오늘도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고요.
11:56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서도 오후부터 대기질이 탁해지겠습니다.
12:00주말은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꽃샘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12:07당분간 쌀쌀해지는 날씨와 함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12:11계절이 겨울과 봄을 오가는 만큼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12:16지금까지 YTN 정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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