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인공지능이 농업기술에 접목되면서 제주 감귤산업이 한 단계 더 진화하고 있습니다.
00:06스마트폰으로 감귤사진을 찍기만 하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열매수를 세고 생산량까지 예측한다고 합니다.
00:14보도에 KCTV 제주방송 김지우 기자입니다.
00:20감귤농가에서 나무 한 그루를 정해 스마트폰으로 구석구석을 촬영합니다.
00:24촬영한 사진을 플랫폼에 올리자 약 40분 만에 3D 모델이 생성됩니다.
00:31곧바로 AI가 분석을 시작하고 열매수와 크기 등이 자동으로 산출됩니다.
00:37AI와 3D 입체 모델링을 활용한 감귤 생산 예측 모델입니다.
00:42그동안 감귤 생산량 예측은 사람에 의존해 왔습니다.
00:45매년 5월과 8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320개 표본 감귤원을 방문해 생산량과 등급별 품질을 추정했습니다.
00:55사람이 일일이 관측하다 보니 오류가 발생하고 여름철에는 무더위로 인해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따랐습니다.
01:03또한 계측 오류를 발견하더라도 생육 단계가 지나면 사실상 재측정이 불가능했습니다.
01:10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농업통합플랫폼 제주디에이 내에 AI 기반 감귤 생산량 예측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01:24이 길을 놓쳐버리면 다시 계측할 수가 없습니다.
01:283D 모델링화해서 이미지로 떠넣으면 오차라든가 오류 부분이 있다라고 하면 다시 계측해볼 수도 있고.
01:36해당 모델은 지난 10년간 축적된 감귤 관축조사 데이터와 기상청 정보, 위성 기반 식생지수를 결합한 기계 학습 방식으로 구현됐습니다.
01:47예측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8종의 예측 모델을 적용해 비교 검증했으며 꽃과 잎의 비율, 열매수, 크기 등 감귤 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들을 반영했습니다.
02:00이로 인해 객관적이고 신뢰도 높은 데이터 확보가 가능해졌습니다.
02:04오차가 아예 없이 정확하다고 볼 수는 일단 없을 겁니다.
02:09그래서 일단 사람이 계측하는 부분과 그리고 AI 모델링화해서 AI로 분석하는 부분을 당분간은 병행해 나갈 겁니다.
02:18그래서 신뢰도 부분을 좀 높여서...
02:21AI 도입으로 보다 정확한 감귤 생산량 예측이 가능해지면서 시장 안정과 정책 마련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02:29KCTV 뉴스 김지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