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여름철 냉방병의 원인으로 흔히 알려진 레지오넬라균 환자가 최근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00:06흔히 여름철균으로 알고 있지만 목욕탕이나 온수관 등을 통해 사계절 내내 감염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00:14서울시내 다중이용시설 10곳 중 한 곳에서 이 균이 검출됐습니다.
00:19양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4레지오넬라균은 따뜻하고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잘 번식합니다.
00:28대형 건물 내부에 뜨거운 열기를 식히는 데 쓰이는 냉각 탑수, 목욕탕 욕조물에서 주로 서식하다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됩니다.
00:37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다중이용시설 2,200여 곳을 조사한 결과 10곳 가운데 한 곳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습니다.
00:50백화점과 대형 쇼핑몰의 검출률이 가장 높았고 목욕탕과 찜질방, 대형 건물이 뒤를 이었습니다.
00:56레지오넬라균 감염 초기에는 발열과 기침 등 감기와 증상이 유사해 간별이 쉽지 않습니다.
01:04다만 오한이나 인후통을 동반하는 독감형부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폐렴형까지 다양하게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01:29레지오넬라균은 코로나19 유행 당시 다소 감소했다가 지난 2023년 이후 다시 증가세입니다.
01:36올해 환자 수 509명 가운데 4분의 1은 서울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1:43서울시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시설에 건물주와 관리자에게 즉시 살균과 소독을 실시하라고 권고하고 안정성이 확인될 때까지 최대 3차례에 걸쳐 재검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01:56YTN 양일혁입니다.
01:58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