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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월 전


조국에 케이크 준비한 文 "비 함께 맞아준 동료애"
서왕진, 與 일각 '조국 자숙 요구'에 "과도한 견제"
조국, 된장찌개 논란에 "속 꼬인 사람들이 하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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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직함이 조국 원장으로 바뀌었죠.
00:05백월호 전 비서관과 케이크 앞에서 박수치는 모습인데
00:08일단 긴 설명보다 저희가 준비한 영상부터 먼저 확인하고
00:12바로 관련 얘기를 좀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00:18나오자마자 마치 개선 장군인 것처럼 언제 출마하겠다
00:23정치적 성과를 보답하겠다 이런 식의 메시지가
00:26과연 제가 생각했던 그런 조국 대표의 모습과
00:33그리고 국민들의 공감 이런 부분에서 좀 동의가 안 됐고 혼란스러웠습니다.
00:39자숙해야 한다. 개선 장군처럼 군다는 등의 지적과 비판이 집중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00:47동지들인 민주당 의원들께서 조국에게 자숙과 성찰을 더 요구하는 것은 서글픈 일입니다.
00:53이제 조국 원장은 검찰이 제멋대로 덧칠한 과거가 아니라
00:58향후 보이는 정치적 비전과 행보로 평가받아야 마땅합니다.
01:04조국 원장을 향한 애정어린 우려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01:07그러나 진영 내 과도한 견제로 활동을 위축시키는 것은
01:12오히려 국민의힘의 부당한 주장에 힘을 실을 뿐입니다.
01:16조국 혁신당 지도부를 통해서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01:21민주당 너무한 거 아니냐는 취지의 얘기가 나왔어요.
01:26진영 내 과도한 견제다.
01:29뭐 개선 장군 아니냐. 자숙해야 된다는 얘기에 사람들이 하라는 거다.
01:33이제 모르겠습니다.
01:34본격적인 민주당과 조국 혁신당 기싸움도 시작되는 것 같은데
01:37이 와중에 다음 화면을 볼게요.
01:40오늘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는데
01:42구자령 변호사님
01:43이번에 조국 원장과 같이 사면복권된 백원우 전 비서관
01:49문재인 전 대통령이 직접 환갑잔치 옥중에서 못했으니까
01:54케이크 준비하고
01:55이 사진은 또 어떻게 평가하시겠어요?
01:57그런데 뭐 환갑이셔서 케이크 썰어먹고 그런 것까지는 관심도 없고 사실
02:03저분에 대한 관심이라는 거는 그동안에 자숙이라는 거를 과연 확인했는가
02:07성찰의 시간을 갖고 국민을 위해서 좀 더 열린 마음을 갖고 나왔는가
02:11이런 것 때문에 관심을 가졌는데
02:13그런 모습이 계속 보이지 않다 보니까
02:15SNS에 저런 사진 올라올 때마다 계속 불편한 거죠.
02:18그러니까 고기를 먹었는지 케이크를 썰어먹었는지 관심도 없는데
02:21저분이 지금 정치에 대해서 얘기하는 거는
02:24정말 자기만의 세계에서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태도를 보이니까
02:28이제 민주당 분들마저도 정말 앗뜨거 하시는 것 같아요.
02:31저분은 지금 방금 조국 혁신당의 발표의 그 짧은 내용에서도
02:35진영 논리, 검찰 악마화, 세대 갈라치기 이런 것밖에 없거든요.
02:40정말 그런 것만 우겨 넣어가지고 합리화를 하고 계시는데
02:43자신의 잘못에 대해서 속 시원하게 인정하고
02:46잘못을 시인한 적도 없고 반성한 적도 없고
02:49저러면서 저렇게 나 웃으면서 우리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이렇게 이렇게 가고 있다.
02:53그거에 대해서 견제하는 게 다음 지선까지 염두에 두고서
02:57뭐 이러고 저러고 얘기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실망스럽죠.
03:00그러면서 자신에 대해서 합리적으로 비판하는 거는
03:02진영에 따른 비판이 아니거든요.
03:04그냥 2030은 범죄 싫어요.
03:06입시 비리는 파렴치예요.
03:07이렇게 얘기하는데 거기에서 극우다라고 하면서
03:09지금 국민을 공격한다라는 거는
03:12예전에 그 비판받던 조국에서 더 후퇴한 모습이다.
03:15이렇게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03:16아까 그 케이크 그러니까 문재인 전 대통령이
03:21그동안 옥중에서 힘들었지라고 하면서
03:23백원호 전 비서관 그러니까 문재인 청와대에 산소판 먹었던
03:27환갑전치 혹은 케이크
03:30이렇게 뭐 이런 거예요.
03:32성치훈 부회장님.
03:33뭐 된장찌개 논란.
03:35아니죠.
03:35된장찌개 논란은 이렇게 일주일 내내 할지는 저도 몰랐어요.
03:38그런데 케이크 이런 게 그러니까 조국 원장 얘기는
03:42이렇게 말단지역적인 거 꼬인 사람들이 그런 얘기한다.
03:45괴상한 비방이다.
03:47혹은 한 발 더 나가서 돼지 눈에 돼지만 보인다는 말이 있다.
03:51해결한 분들이다.
03:51이게 지금 비판하는 포인트와 비판을 받는 사람의 반박 포인트가
03:56다른 것 같은데 뭐냐면 구별호사 말처럼 이게
04:00사면복권이 됐고 좀 일찍 그러면 이제 본인이 어찌 됐건
04:06본인이 정말 억울하더라도 좀 정치적으로 자숙하는 모습도
04:11속내가 그렇지 않다면 보여줄 필요가 있는데
04:13어떻게 하는 것보다 어떻게 보여지는 게 상당히 중요하잖아요.
04:17그런데 이제 케이크 사진 올리면 어때.
04:20혹은 된장찌개 아니 내가 된장찌개 한우 안 먹었다고 한 적도 없지 않냐
04:24라는 취지의 얘기가 돼지도 낸 돼지야 보인다는 말이 따로
04:27비판하기에는 좀 적절치 않은 것 같아서 드리는 질문이에요.
04:31저걸 올려서 지금 우리가 또 일주일이 넘도록 이걸 다루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4:34사실 저는 된장찌개 논란 처음 나왔을 때는 된장찌개 우리가 보고 있는 저 사진
04:39된장 술밥 아니면 뭐 된장 말이 죽이라고 할 수 있는 저 음식에 대해서
04:43저게 뭐가 문제냐.
04:45한우를 먹은 걸 숨긴 것도 아니고 저기 나와 있는 반찬이나 이런 걸로 봤을 때는
04:49그냥 한우집이라는 걸 드러낸 거라고 저는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04:52말씀하신 것처럼 이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는 그 게시글을
04:55올림으로 인해서 굳이 이렇게 다시 한 번 다뤄지고 굳이 다뤄진다는 것 자체는 또 뭡니까.
05:00전체 진보진영 그리고 이재명 정부의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부담을 더 키워주는
05:05꼴이거든요. 누군가가 어떤 방송에서 그 얘기를 하더라고요.
05:09지금 사면된 지 10일 됐잖아요.
05:1110일 동안 조국...
05:12열흘밖에 안 됐어요?
05:13되게 오래된 줄 알았는데.
05:14조국 전 대표가 조국 원장이 10일 동안 올린 SNS 게시글이 50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05:19그러니까 너무 과도하게 너무 많이 올리는 건 아닌가.
05:22저는 뭐 수감되어 있는 동안 못 올리고 답답한 마음은 알겠습니다만
05:26된장찌개 올리고 생일 케이크 올리고 저는 그건 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05:30그런데 그것과 관련된 논란이 있는 거에 대해서 너무 정치적 논란을 키울 수 있는
05:34발언들.
05:352030에 대한 발언, 극화에 대한 발언.
05:38이런 것들은 지금 하면 안 되는 발언이거든요.
05:40그렇기 때문에 사실 민주당에서도 볼벤 소리가 나오는 거고 과도하게
05:43옥죄는 것이 아니라 아니 지금 조국 전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이
05:47사면해 준 거는 죄가 없다가 아니라 죄를 없는 걸로 만들어준다가 아니라
05:52죄가 분명 대법원 판결을 받았습니다만 정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복권을
05:56시켜준다.
05:57형 집행을 중지한다.
05:58이 판단을 내려준 거라면 국민들께 사죄를 구하고 그리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06:02그런 모습들을 좀 보여주면서 지지자들과 소통하는 그런 가벼운 행보로
06:06뭔가 시작을 해야 되는데 너무 적극적으로 하는 정치 행보로 보이는 행동들을
06:11적극적으로 하는 게 이재명 정부에도 부담이라는 말씀 그리고 국민들이
06:14보시기에도 좀 과하다는 말씀을 저희가 드리고 있는 겁니다.
06:18그런데 제가 사실 뉴스탑댄 진행자 앵커로서 그거 밖에
06:22안 됐어요라고 개인적 감정을 실어서 한 건 적절치 못하다고 스스로
06:25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그게 있잖아요.
06:28저도 왜 깜짝 놀랐냐면 아 열흘밖에 안 됐네.
06:31그런데 이제 성취인부의장 말씀은 그동안 SNS를 50개 가까이 올렸다면
06:36그동안의 기간이 누군가가 봤을 때 꽤 길어 보일 수도 있다.
06:40그것 때문이다.
06:40알겠습니다.
06:41조국 원장 했던 말 중에 주말 새해 20, 30 남성 일부가 70대와 유사한 극우 성향을 보이고 있다.
06:53이 발언에 대해서도 재차 취인이 물으니까 그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거든요.
06:57정치권에서도 조국 원장을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07:00어떤 분들은 20, 30대가 왜 극우화 안 됐다 하는데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07:0720, 30대 일부 낙특기 남성 일부는 극우화되어 있다라고 보고요.
07:12감옥에서 키워온 것이 복수심과 자기 합리화라면
07:16이는 역시 지난 광복절 사면 복권이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입니다.
07:24조국 전 대표는 여전히 위선의 상징입니다.
07:27본인이 직접 저지른 표창장 위조와 인턴 경력 위조로
07:31대한민국 청년들을 배신했음에도 불구하고
07:34조국 전 대표는 반성과 사과는커녕
07:37오히려 청년들을 극우로 몰아세우며 자신의 실패를 덮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07:44한동훈 전 대표
07:452030 자기 싫어한다고 매도하고 훈계했다.
07:48이준석 대표
07:482030하기 2차 가해를 했다라고까지 평가했어요?
07:54한동훈 전 대표는
07:56사실 조국 전 대표가
07:59요즘 SNS에 좀 핫하게 정치권에서 이슈로 떠오르니까
08:03괜히 한마디 거두는 것 같은 저는 그런 느낌이 들어요.
08:06그래서 저는 한동훈 전 대표는
08:08국민의 힘에 대해서 조금 더 신경 쓰시는 게 좋을 것 같고
08:11그건 그거대로 하고 이건 이거대로 하겠죠.
08:13그 다음에 이준석 의원 같은 경우는
08:15본인하고도 조금 문제가 있어 보이는 그런 이슈이기 때문에
08:18당연히 한마디 할 수는 있는 것 같습니다.
08:21그런데 조국 전 대표에 대해서 저도 순서리를 하지 않을 수밖에 없는 게
08:27사실 된장찌개를 먹든 케익을 먹든 저는 거기에 대해서는 전혀 잘못된 게 없다고 생각해요.
08:33다만 김상욱 현재 민주당 의원이 말했듯이
08:38이 사면을 받았다는 거는 사실 죄가 있기 때문에 사면을 받은 거 아니겠습니까?
08:43그런데 그 죄라는 게 또 2030 세대들이 상당히 예민하게 생각하고
08:47불편하게 느끼는 부분인데
08:49거기에 대해서 사과를 해도 마음이 열리지 않을 것 같다라는 것은
08:53정말 잘못된 것이고 본인이 또 대통령까지 준비를 하고 계시는 분이라면
08:58그들의 마음이 열릴 때까지 계속해서 사과하는 자세를 보이는 것이
09:01저는 맞다 그런 생각을 합니다.
09:03구자랑 변호사님 본질적으로 조국 원장의 여러 행보에는 여러 가지 포석이 있는데
09:08아마 역대 지금 중에 정치 중에 가장 빨리 내년 선거를 준비하는 사람인 것 같기도 하고
09:16실제로 보궐선거는 모르겠지만 어디 나가니 계약 나가니 어디 나가니 이런 건 몰라도
09:21정말 서울시장 등등에서 출마 준비 체비를 조국 원장이 완벽히 준비하고 있다고 판단하세요?
09:27그렇죠. 당연히 그렇고 그것이 자신의 존재감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길이다.
09:33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확고한 지지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갈라치기부터 시작한다.
09:38그래서 더 비판이 따르는 것 같아요.
09:40지금 극우라는 말을 맘대로 쓰시는데 우파 성향 중에서 좀 정도가 센 것 같네.
09:45그럼 그게 극우가 되나요?
09:47극우의 스펙트럼이라는 게 민족주의나 국가주의나 이런 거에 결합이 되었거든요.
09:51그러니까 이번 사면이 너무 빨랐다는 거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오히려 거꾸로 생기고 있는 것이죠.
09:55그런데 지금 이 상황이 되고 나니 나를 비판하는 상식적인 사람과 맞서는 것은 그냥 팬덤을 갖고서 그 세력을 공고히 하는 방법밖에 없다.
10:01그러니까 그냥 선거 국면, 대결 국면 검찰 악마와 국힘에 대한 공격 이렇게 해서 그냥 계속 갈 수밖에 없다.
10:07그러니까 누구보다도 다음 지선을 계속 언급할 수밖에 없고 아마 지지율 나오는 거에 따라서는 아마 보궐선거 쪽을 먼저 생각하실 것 같은데 지선에는 꼭 나오실 것 같고
10:13이렇게 결심이 서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10:15조국 원장의 광폭행보.
10:17오늘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조국 혁신당에서 민주당에 대한 볼멘소리가 나왔습니다.
10:21그럼 지금까지 들은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만나볼 차례입니다.
10:25첫 번째 댓글입니다.
10:27요즘 같은 세상에 기후재란이 그러게요.
10:31그만큼 강릉 시민들이 절실할 겁니다.
10:33매운맛을 봤으니 입을 무겁게 하세요.
10:35도경환 아나운서 후배, 후배 아나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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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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