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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단 한 번뿐인 국가공인 민간자격증 시험에서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시험 감독관이 종료 시간을 잘못 안내하는 바람에, 많은 수험생이 문제를 다 풀지 못한 채 답안지를 제출해야 했습니다.

JCN 울산중앙방송 라경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울산에 거주하는 A 씨는 지난 10일, 부산의 한 학교에서 국가공인 민간자격증인 '신용관리사' 시험을 치렀습니다.

시험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총 100분.

그런데 A 씨가 있던 시험장의 감독관은 "장애인 수험생이 응시한다"는 이유로 시험 종료 시간을 오후 12시 30분으로 안내했습니다.

당시 시험장에는 A 씨를 포함해 모두 7명의 수험생이 있었고, 지원했다던 장애인 수험생은 결시했습니다.

하지만 장애인 수험생이 응시했더라도 150분의 시험 시간은 장애인에게만 해당하고, 일반 수험생들의 시험 시간은 기존과 같은 100분으로 동일합니다.

그런데 해당 감독관이 같은 장소에서 시험을 치르는 모든 수험생에게 적용되는 것처럼 잘못 안내한 겁니다.

[수험생 A 씨 : 수험생들이 '이게 뭐냐. 11시 40분이 맞느냐, 12시 30분이 맞느냐.'라고 시험 시작 전에 물어봤죠. 다시 밖에 나가서 전체 총괄하시는 여자 감독관님한테 물어보시더라고요. 다시 들어오셔서 다시 한 번 더 '12시 30분 종료가 맞습니다.'라고 안내를 해주셨죠.]

하지만 오전 11시 40분 시험 종료를 알리는 방송이 나왔고, 갑자기 다른 감독관이 와서 다 풀지 못한 수험생들의 답안지를 회수해갔습니다.

[수험생 A 씨 : 11시 40분에 '시험이 종료되었습니다.'라고 안내가 됐어요. 그때는 술렁이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감독관이) '이게 뭐하는 짓이냐. 여기 남아 있는 사람들 다 체크해 놔.' 제 왼쪽에 계신 수험생은 시험지를 찢고 나가셨어요. (다른 분은) '저희 수험 번호를 적어놓으라고 하셨는데 저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라고 물어보셨어요. 그랬더니 답을 아무도 안 해요.]

잘못된 안내로 인한 피해 대책은커녕 사과도 없었습니다.

시험을 주관한 신용정보협회 측은 시험 시간과 관련해 감독관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신용정보협회 관계자 : 장애인의 경우에는 통상적으로 일반인에 비해서 1.5배 시간을 더 주는데 제대로 공지가 안 되다 보니까 혼선이 발생했었던 것 같습니다. 시험을 최종적으로 의미 있... (중략)

YTN 라경훈 jcn (kimmj02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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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1년에 단 한 번뿐인 국가공인 민간자격증 시험에서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00:06시험 감독관이 종료시간을 잘못 안내하는 바람에 많은 수험생이 문제를 다 풀지 못한 채 답안지를 제출해야 했습니다.
00:14JCN 울산중앙방송 나경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1울산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10일 부산의 한 학교에서 국가공인 민간자격증인 신용관리사 시험을 치렀습니다.
00:28시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총 100분.
00:33그런데 A씨가 있던 시험장의 감독관은 장애인 수험생이 응시한다는 이유로 시험 종료시간을 오후 12시 30분으로 안내했습니다.
00:43당시 시험장에는 A씨를 포함해 모두 7명의 수험생이 있었고 지원했다던 장애인 수험생은 결시했습니다.
00:49하지만 장애인 수험생이 응시했더라도 150분의 시험시간은 장애인에게만 해당되고 일반 수험생들의 시험시간은 기존과 같은 100분으로 동일합니다.
01:01그런데 해당 감독관이 같은 장소에서 시험을 치르는 모든 수험생에게 적용되는 것처럼 잘못 안내한 겁니다.
01:07수험생들이 이게 뭐냐 11시 40분이 맞냐 12시 반이 맞냐 수험 시작 전에 얘기를 물어봤죠.
01:16다시 밖에 나가서 전체 총괄하시는 여자 감독관님한테 물어보시더라고요.
01:22다시 들어오셔서 다시 한 번 더 12시 반이 맞습니다라고 안내를 해주셨죠.
01:27하지만 오전 11시 40분 시험 종료를 알리는 방송이 나왔고 갑자기 다른 감독관이 와서 다 풀지 못한 수험생들의 답안지를 회수해 갔습니다.
01:3811시 40분에 시험이 종료되었습니다라고 안내가 되었어요.
01:43그때는 수령이기 시작했습니다.
01:45이게 뭐하는 짓이냐.
01:47여기 남아있는 사람들 다 체크해놔.
01:49제 왼쪽에 계신 수험생분이 시험지를 찍고 나가셨어요.
01:53저희 수험 번호를 적어놓으라고 하셨는데 저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라고 물어보셨어요.
01:59그랬더니 답을 아무도 안 해요.
02:02잘못된 안내로 인한 피해 대책은커녕 사과도 없었습니다.
02:06시험을 주관한 신용정보협회 측은 시험 시간과 관련해 감독관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했다고 해명했습니다.
02:36책임은 정말 통감하고 있는데.
02:39이날 서울과 부산 등 전국에서 3,500여 명이 해당 시험을 치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461년에 단 한 번뿐인 시험을 망친 수험생들은 공식적인 사과와 함께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02:53JCN 뉴스 라경훈입니다.
02:55입니다.
02:57찾았어요.
03:01그 상태에서 너무 좋 넘랑 mat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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