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생산적 대화를 했다면서 발전소 공습 시한을 닷새 유예했지만 이란은 대화 사실 자체를 부인했습니다.
00:09주변국들의 중재 움직임도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 파키스탄의 수도에서 종전협상이 시작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00:19중동 현지에 나가 있는 특파원 연결하겠습니다.
00:22먼저 김혜린 특파원은 어디에 나가 있습니까?
00:27네, 호르무제 옆 근처 오만무스카트에 나와 있습니다.
00:31네, 또 권중기 특파원은 어디입니까?
00:36네, 저는 이스라엘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요르단의 안만입니다.
00:40네, 먼저 김혜린 특파원. 파키스탄이 활발하게 중재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요?
00:49네, 이란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파키스탄이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00:57이르면 이번 주 파키스탄 수도에서 협상이 열릴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01:02영국 파이낸셜 타임즈는 파키스탄이 잠재적 고위급 회담 장소로 이슬람 하바드를 제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1:09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우스도 이스라엘 당국자를 인용해 미국과 이란의 대면 협상이 이르면 이번 주 이슬람 하바드에서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01:21로이터통신은 파키스탄 정부 관계자를 인용했습니다.
01:25이르면 이번 주 벤스부 통령과 스티브 와코프 중동 측사,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제러드 쿠슈너가 파키스탄 이슬람 하바드에서 이란 당국자들과 만날
01:36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01:37성사되면 2월 28일 개전 이후 미국과 이란의 첫 대면 협상이 이뤄지는 겁니다.
01:45이란은 협상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데 파키스탄이 중재국으로 거론되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01:55이란 외무부는 미국과의 협상 사실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02:00하지만 중재국의 움직임까지 부인하진 않았습니다.
02:03이란의 친선국들이 미국의 종전협상 의사를 전달했지만 이란은 여기에 응답하지 않았다는 게 이란 외무부 공식 입장입니다.
02:13이란도 협상의 움직임이 있다는 것까지는 인정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02:18파키스탄의 움직임을 보면 흐름이 감지됩니다.
02:21지난 22일 파키스탄 정부 실세로 꼽히는 아심문희르 육군 참모총장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2:2923일엔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페제스케안 이란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거쳤고 이후 영국 외무장관과의 별도 통화도 이루어졌습니다.
02:41타하르 안디비리 파키스탄 외무부 대변인은 미국 CNN 방송과 인터뷰에서 미국과 이란이 합의한다면 파키스탄은 언제든지 회담을 주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02:53하지만 영국 일간 가디언은 미국과 이란이 비공식 접촉으로 긴장 완화를 타진하고 있지만 협상이 진전될지는 불확실하다고 진단했습니다.
03:06그렇다면 지금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상황은 어떻습니까?
03:14이란이 자체 설정한 안전 통로를 통한 선별적 통항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03:18중국 선주 소유의 화물선이 이 경로를 이용해 해협을 통과했다고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03:25기존에 이용하던 항로가 아니라 이란 라라크섬과 캐슘섬 사이 수로를 이용하는 항로를 이용한 건데
03:32이렇게 되면 선박들은 사실상 이란의 전면적인 통제와 감시 아래 해협을 지나게 됩니다.
03:39같은 날 오후엔 유두선 세척으로 구성된 선단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통과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03:47이란의 일 안전 통로는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모두 20척의 선박이 항행했습니다.
03:56이란은 해협을 완전히 여는 대신에 자신들이 허가한 선박만 통과시키는 방식으로
04:01통제권을 행사하면서 협상력을 끌어올리는 모습입니다.
04:05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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