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수도권에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도로가 침수되고 건물이 잠기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00:07YTN에도 비피해 제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0사회부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00:12유룡성 기자, 피해 상황 전해주십시오.
00:14네, 오전부터 수도권 곳곳에서 비피해 제보가 들어오고 있는데요.
00:18특히 인천 쪽 제보가 잇따랐는데, 영상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00:22먼저 오늘 오전 11시쯤 인천 서구 가좌동의 도로 상황입니다.
00:26도로에 물이 차오른 가운데 운전자 한 명이 차량을 천천히 끌고 이동하고 있습니다.
00:32커다란 트럭들도 속도를 줄인 채 움직이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00:36제보자는 비가 갑자기 쏟아지면서 불과 10분 사이에 도로에 물이 가득 찼다고 설명했습니다.
00:43다음 영상입니다.
00:44누런 흙탕물이 도로를 뒤덮었습니다.
00:47발목 높이까지 차오른 빗물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건물 지하로 마치 폭포처럼 쏟아져 내립니다.
00:53오늘 낮 1시 40분쯤 인천 계산동에 있는 상가에서 촬영된 영상으로
00:58제보자는 마트가 있는 건물 지하가 완전히 물에 잠겼다고 전했습니다.
01:03경기 고양과 김포에서도 피해 제보가 많이 들어왔는데요.
01:07먼저 오늘 낮 12시쯤 경기 고양시 화정동 일대의 상황입니다.
01:11도로 위가 마치 강처럼 변했습니다.
01:13회색 아스팔트는 보이지 않고 탁한 빗물이 가득 차 파도가 지듯 물결이 출렁입니다.
01:20제보자는 차량 바퀴가 절반 이상 잠겨 헛돌고 물살이 빠르게 차올라 발목까지 금세 잠겼다며
01:27집에 가는 길이 순식간에 물길로 막혀 발걸음을 옮기기 힘들었다고 전했습니다.
01:33다음 경기 김포시 상황을 담은 제보 영상 보겠습니다.
01:36흙탕물이 거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01:39사람 발목 높이까지 잠길 정도인데요.
01:42빠져나가려는 차량에 물살이 거세게 부딪히고 물건도 둥둥 떠내려갑니다.
01:47오늘 오전 11시 반쯤 경기 김포시 고촌읍에 있는 도로 모습인데
01:51제보자는 개천처럼 물이 흘러가고 있다며 지대가 낮은 곳에선 피해가 우려된다고 전했습니다.
01:58다음은 서울에 들어온 제보입니다.
02:00오늘 낮 12시쯤입니다.
02:02서울 은평구 연신내역의 사거리인데요.
02:05버스와 차들이 비상깅을 켜고 멈춰 있습니다.
02:08우산을 쓴 사람들도 차들을 피해서 도로를 건너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02:13제보자는 물에 잠기면서 건널목도 전혀 보이지 않는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02:21오늘 오후 1시 10분쯤 서울 노원구에서 촬영된 중랑천 모습입니다.
02:26잔뜩 불어난 물이 거칠게 흐릅니다.
02:29하천 옆에 있는 산책로와 가로수도 물에 잠겨 보이지 않는데요.
02:34물 위로 일부 드러난 푸른색 나뭇잎이 이곳에 산책로가 있었다는 걸 알려줍니다.
02:40다리 교각도 상당 부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수위가 높아져서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02:46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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