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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하린 앵커, 이정섭 앵커
■ 출연 : 박성배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특검 상황 박성배 변호사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오전에 정식 입소 절차를 밟았는데요.

[박성배]
그렇습니다. 독거실에 수용됐습니다. 독거실은 통상 2~3평 남짓이고 TV, 관물대, 접이식 책상 겸 밥상이 있습니다. 다만 침대가 없어서 온돌이 가동되는 바닥에 이불을 깔고 지내야 합니다. 보통 수용자들은 공동 목욕시설에서 정해진 시간에 목욕을 하고 운동시간도 정해진 시간에 공동으로 모여 운동을 하기 마련인데 김 여사의 경우에는 다른 수용자와의 충돌을 예방하기 위해서 별도 시간을 책정해 목욕과 운동을 하게 해 준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은 독방에서 조금 더 시간을 할애한 것 빼고는 전직 대통령 영부인 예우는 없어진 거죠?

[박성배]
전혀 없어집니다. 신병 자체가 구치소에 인계된 이상 경호처가 개입해서 경호를 할 여지가 없고, 사실상으로도 경호를 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관계 법령상 해석으로도 더 이상 경호 업무를 수행하기는 상당히 어렵다고 보여집니다.


특검은 내일 오전 10시에 구속 뒤 첫 조사를 예정하고 있는데 윤석열 전 대통령은 구속된 뒤에는 전혀 출석에 응하지 않았잖아요. 김건희 씨는 응할까요?

[박성배]
윤 전 대통령은 자신의 혐의 중 본류에 해당하는 내란 혐의가 기소돼 재판하고 있는 이상 곁가지에 불과하다. 더 이상 조사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인 반면 김 여사의 경우에는 자신과 관련된 수사가 아직 초반 내지는 중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첫 조사에는 응하겠다는 입장이고 이후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얘기했습니다마는 전반적으로 조사 과정에 참여해서 진술거부권을 행사한다고 하더라도 특검의 조사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서라도 조사에 응할 가능성은 상당히 높습니다. 그 과정에서 명백히 사실이 아닌 부분은 바로잡아야 자신과 관련된 기소를 어느 정도 막을 수 있고 형량도 낮출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김 씨 측은 내일 조사에는 응할 것이다, 이후에는 결정이 안 됐다는 입장을 밝혀온 것으로 보이는데 구속 심사할 때 돌아보면 깜짝 카드... (중략)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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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특검 상황 박성배 변호사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00:03어서오세요.
00:04안녕하십니까.
00:05오늘 오전에 정식 입소 절차를 밟았는데 독거실에 수용된 거죠?
00:10그렇습니다. 독거실에 수용됐습니다.
00:12독거실은 통상 2평에서 3평 남지시고 TV 관물대, 접이식 책상 겸 밥상이 있습니다.
00:19다만 침대가 없어서 온돌이 가동되는 바닥에 이불을 깔고 지내야 합니다.
00:24보통 수용자들은 공동 목욕시설에서 정해진 시간에 목욕을 하고 운동 시간도 정해진 시간에 공동으로 모여 운동을 하기 마련인데
00:34김회사의 경우에는 다른 수용자와의 충돌을 막기 위해서 별도 시간을 책정해 목욕과 운동을 하게 해준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00:42결국은 독방에서 조금 더 시간을 할애한 것 빼고는 전직 대통령 영부인 예우는 없어진 거죠?
00:48전혀 없어집니다.
00:49신병 자체가 구치소에 인계된 이상 경호처가 개입해서 경호를 할 여지가 없고 사실상으로도 경호를 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00:58관계 법령상 해석으로도 더 이상 경호 업무를 수행하기는 상당히 어렵다고 보여집니다.
01:04특검은 내일 오전 10시에 구속 뒤 첫 조사를 예정하고 있는데
01:08윤석열 전 대통령은 구속된 뒤에는 전혀 출석에 응하지 않았잖아요.
01:13김건희 씨는 응할까요?
01:14윤 전 대통령은 자신의 혐의 중 본류에 해당하는 내란 혐의가 이미 기소돼 재판에 진행되고 있는 이상
01:20여타 혐의는 곁까지에 불과하다 더 이상 조사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인 반면
01:24김여사의 경우에는 자신과 관련된 조사가 아직 초반 내지는 중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01:31첫 조사에는 응하겠다는 입장이고 이후는 결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만
01:35전반적으로 조사 과정에 참여해서 진술 거부권을 행사한다고 하더라도
01:39특검의 조사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서라도 조사에 응할 가능성은 상당히 높습니다.
01:44그 과정에서 명백히 사실이 아닌 부분은 바로 잡아야 자신과 관련된 기소를 어느 정도 막을 수 있고
01:50형량도 낮출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1:53일단은 김 씨 측은 내일 조사에는 응할 것이다.
01:56이후에는 결정이 안 됐다는 입장을 밝힌 것 같은데
01:58고속심사할 때를 조금 돌아보면 깜짝 카드를 특검에서 제시를 했단 말이죠.
02:04서희건설 회장의 자수서 그리고 나토 진짜 목걸이 진품을 그리고 제시를 했는데
02:11이거를 일부러 그 장아리에서 공개를 했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02:16일부러 공개했을 가능성보다는 부득이한 측면이 있어 보입니다.
02:21만약 전주에라도 이 진품이 실제로 발견되고 서희건설 측이 자수서를 제출했다면
02:26이 혐의를 구속영장 피의사실에 담았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02:30그런데 이미 구속영장을 청구한 이후에 영장실질심사 하루 내지는 이틀 전에
02:35자수서와 진품이 제출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합니다.
02:38이에 따라서 다급하게 특검이 어떠한 형태로 구속영장 발부에 정당한 사유로 삼을 것인가 고민하다
02:45영장실질심사 때 깜짝 제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02:49서희건설의 자수서와 진품 목걸이는 상당히 유의미한 정황이긴 합니다.
02:54더군다나 서희건설 측은 그동안에 부인하던 입장을 번복하고
02:58김여사에게 진품 목걸이를 건네주었고
03:01일종의 인사 청탁을 하였다는 취지에 상당히 전면적인 자수 형태의 자수서를 제출했습니다.
03:07여기에 이후 김여사로부터 논란이 인 뒤 돌려받은 진품 목걸이를 제시함으로써
03:14특검이 영장실질심사 단계에서 전격적으로 진품 목걸이와
03:17김여사 오빠 장모집에서 발견한 가품 목걸이를 동시에 제시하는 기회를 맞게 되었습니다.
03:23영장 전다 판사 입장에서도 단순한 증거 부인을 넘어서서 증거 작출에 해당하는 사정이라
03:30구속영장 피의 사실이 아님에다 불구하고
03:32판사도 인간인 이상 어느 정도 영장 발부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없었던 상황으로 보입니다.
03:37그러니까 반클리프 진품 목걸이가 어떤 특검에 오래된 계획된
03:42히든카드였다기보다는 서희건설의 자수 시점이
03:45어쩌면 어제 영장 심사 시기와 맞물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을 해주셨는데
03:50그렇다면 서희건설이 왜 갑자기 자수를 했을까 이 부분도 궁금하거든요.
03:54플리바게닝 때문일까요?
03:56사실 우리나라는 플리바게닝이 인정되지 않습니다.
03:58외국, 특히 미국의 경우에는 플리바게닝이 광범위하게 인정되는 반면
04:02우리나라는 플리바게닝을 일종의 불법으로 보고 있고
04:05공식적으로는 인정하지 않습니다만
04:07암암리에 시행되고 있다는 소식도 들리고는 있습니다.
04:10그렇지만 특검이 전면적으로 서희건설 측에
04:13플리바게닝을 제시했을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아 보입니다.
04:16그보다는 압수수색이 단행되고 여타 수사 정황상 서희건설 측은
04:21혐의를 더 이상 부인할 수 없다는 심리적 압박감을 상당히 크게 느꼈을 가능성이 높고
04:25서희건설 회장이 나서서 이 사건 혐의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04:30주변에 자문을 구하고 주변에서 자수를 먼저 감행한다면
04:34가장 형량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일 것이다 라는 조언을 해줬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04:39자수서를 제출함으로써 수사에 협조한다면
04:42단순 자수서 제출을 넘어서서 수사에 협조하는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04:46불규소 처분을 하는 경우도 있고
04:47뇌물 공예라 하더라도 향후 재판 단계에서 형량을 상당히 낮게 책정받기도 합니다.
04:53또 한 가지는 일부 무혐의로 이 혐의에서 빠져나갈 가능성도 있다는 판단도 깔려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05:00당장 김 여사에게 이와 같은 진품 목걸이를 전달했다고 하더라도
05:04당시 김 여사의 신분은 아직 영부인 신분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05:09영부인 신분이 아니라면 청탁금지법에 적용되기도 어렵고
05:12특히나 윤 전 대통령과 공모하였다는 정황이 드러나지 않는 이상
05:16뇌물죄를 적용할 수 없으니 특가법상 알선수죄죄를 적용하여야 하는데
05:20특가법상 알선수죄의 경우에는 받은 사람을 처벌하는 규정은 있어도
05:24준 사람을 처벌하는 규정은 없습니다.
05:26수사 결과에 따라서 이 사건 전반적인 사실관계를 밝힌다고 하더라도
05:30상황에 따라 서위건설 측은 무혐의 처분을 받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는 판단하에 자수세를 제출한 것으로 보이는데
05:37그럼에도 불구하고 뇌물죄 확대 적용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자수세를 제출함으로써
05:42형량을 최소한으로 줄이고자 하는 의도가 가장 강하게 깔려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05:47그런데 이 목걸이와 관련해서 애초에는 빌린 것이다라고 주장을 하다가
05:52모조품을 빌린 것이다로 바뀌어서 해명이 계속 뭔가 엇갈리는 느낌이었는데
05:57결국에는 진품이 등장해서 어떤 적극적인 수사 방해가 이루어진 게 아니냐
06:02이런 식으로 혐의가 추가되는 느낌이에요.
06:05사실 이 혐의는 구속영장 피의 사실이 아닌 수사 대상이라
06:10영장 전담 판사가 먼저 이 사건은 별건이 아닌가라고 반문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06:14별건이라 구체적인 진술 시에 일부 제재를 받기도 했는데
06:20변호인 측이 반발하자 특검 측의 이와 관련된 진술을 1분 내로 마무리하라
06:25내지는 5분 내로 마무리하라는 등 시간 제한도 두었다고 합니다.
06:29그렇지만 특검은 급하게 입수된 자수서와 진품 목걸이를 제시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었고
06:35이 혐의는 단순한 부인 수준을 넘어서서 증거 작출, 즉 가품 목걸이를 제작하는 수준에 이르렀으므로
06:42지금까지 진행되었던 수사 과정에서도 증거인멸 가능성이 상존한다는 정황으로
06:47강하게 제시하고 분유혹을 상당히 크게 느꼈을 것입니다.
06:50영장 전담 판사도 인간인 이상 일부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06:54사실 이 목걸이 사안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06:57예를 들어 권진법사 사안에서 그라프 목걸이와 샤넬백을 잃어버렸다고 주장하는 정황 자체가 석연치 않은 만큼
07:04기존 구속영장에 적시된 피의사실 관련 혐의만으로도
07:08증거인멸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07:12이렇게 진품이 발견되면서 반클리프 목걸이에 대한 미스터리는 풀린 것인데
07:16지금 또 하나의 미스터리가 있습니다.
07:185천만 원짜리 명품 시계 미스터리인데
07:20지금 실물은 나오지 않았고 상자와 보증서만 나왔는데
07:24이걸 구매했다고 주장하는 특정된 사업가 서모 씨가 있습니다.
07:28로봇계 사업을 한다고 전해졌는데
07:325천만 원짜리 시계를 VIP 할인을 받아서 3,500만 원에 샀고
07:36김건희 씨로부터 500만 원만 받았다고 해요.
07:39그럼 나머지 부분은 어떻게 되는 거죠?
07:42김 여사는 명품, 목걸이, 가방, 시계 등을 구입함으로써
07:46이와 같은 물품들은 국내 풀리는 수량이 한정돼 있고
07:50특히 구매자를 일일이 기재하는 대상인 만큼
07:52특검의 수사를 상당히 도와주는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07:56명품 시계 보증서가 김 여사 오빠 장모 집에서 발견되면서
08:01특검이 즉각 압수수색에 나서 이 구매자를 특정하게 되었는데
08:04그 구매자인 서모 씨는 대리 구매했다고 주장하고 있고
08:07자신이 이미 받고 있는 VIP 할인에다
08:10영부인 할인까지 받아 싸게 구매하였다.
08:13김 여사와 당시 매장 직원을 직접 통화할 수 있도록
08:16연결까지 지켜주었다고 진술하고 있습니다.
08:18그럼에도 불구하고 김 여사 측으로부터 현금을 받았다는 진술과 더불어
08:23다만 전부 그 대금을 받았는지 여부는 불분명하게 진술하고 있는데
08:27현금을 받았다는 진술이 사실로 받아들여지기 위해서는
08:31김 여사 측이 자금을 현금으로 어떤 형태로 마련하였는지
08:35김 여사 측이 적절한 해명과 근거 자료를 제시해야 합니다.
08:38그렇지만 고액의 현금을 평소에 보관하거나
08:41따로 인출한 그 시점에 정황이 없다면
08:43이와 같은 서 씨의 진술도 사실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가능성이 상당히 많습니다.
08:48그렇다면 이 사안은 대리구매가 아니라 서 씨가 직접 구매해서
08:51자신의 의사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이 사업을 이끌기 위해
08:55김 여사에게 전달했다고 평가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고
08:58그렇지만 뇌물죄 등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09:00자신의 사업과의 대가관계가 어느 정도 규명되어야 합니다.
09:04적어도 자신이 구매해서 전달했다는 사실 자체는 사실로 정리되고
09:08자신의 사업과 관련된 대가관계는
09:11특검이 추가로 규명해야 할 대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9:13알겠습니다.
09:14계속해서 다른 팔찌나 선물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09:17명품 수사와 관련해서는 저희가 계속 들어오는 내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9:21그리고 김혜성 게이트 이 부분에 있어서
09:25어제 김혜성 씨가 우리나라로 입국을 해서 바로 체포가 됐단 말이죠.
09:29과연 그 게이트가 열릴 것인지 진실이 어떻게 열릴 거라고 보십니까?
09:33김혜성 씨는 어제 입국한 즉시 특검에 체포됐고
09:37특검에 체포 기한이 48시간 이상
09:40여금장될 수는 없는 상황이라 그 사이에 구속영장이 청구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09:47이미 오랜 기간 특검의 소환 조사 요청에 불응해온 상황이었고
09:50자신의 일신상, 가족상의 문제를 들어 조사에 불응하는 태도를 취해왔지만
09:55사실상 도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이 특검의 시각이고
09:59인터폴 적색 수배와 여권 무효화에 따라서
10:02더 이상 제3지로도 이동할 수 없는 상황에 불가피하게 입국했다고 볼 여지가 상당합니다.
10:08이에 따라서 오늘 조사를 마친 이후에는 특검이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데
10:13김 씨는 집사라고 불리는 상황이라
10:16김 여사의 자금 흐름과 재산 형성 과정에 직접 개입했거나
10:20가장 잘 알고 있는 인물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10:23물론 김혜성 씨는 일단 집사 게이트와 관련된 수사 대상입니다만
10:27이에 따라 자금 흐름과 재산 형성 과정을 살펴보기 위해서
10:31별 건에 해당하는 수사로 수사를 전면적으로 확대해서는 안 됩니다.
10:34그렇다고 하더라도 별 건 수사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10:37김 여사의 자금 흐름과 재산 형성과 관련된 여타 질문을 특검이 감행할 수 있고
10:42김혜성 씨가 자진해서 자신과 관련된 수사 대상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10:46진술을 하기 시작한다면 현재 특검이 수사하고 있는 여타 수사 대상의
10:50자금 흐름과 관련된 단서가 포착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10:54알겠습니다.
10:55김건희 여사의 구속과 관련해서 박성배 변호사와 함께했습니다.
10:58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10:59감사합니다.
11:00고맙습니다.
11:03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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