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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실수 ‘대참사’ 매년 경신…5분 삭제도 부족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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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전
직장에서도 친구들과도 '카톡'… 실수도 잦아
5분 지나도 카톡 삭제 가능… '24시간'으로 연장
시간 확대·익명성 강화… '삭제됨' 남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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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시청자 여러분은 혹시 카카오톡 채팅방 몇 개나 열어두고 계십니까?
00:06
일상은 물론 요즘 직장에서도 카톡을 자주 쓰다 보니까 그만큼 얼굴 붉히는 실수도 적지 않은데요.
00:13
가장 많이 언급되는 카톡 실수 일단 한번 간단히 짚어볼게요.
00:17
그러니까 이런 게 있습니다.
00:19
바로 술 마시고 저렇게 옛날 연인한테 잘 지내? 자니? 보고 싶다?
00:25
이런 메시지 보내보신 분들도 있으실 것 같고.
00:29
그러면 아침에 일어나서 머리 움켜쥐신 분들이 이럴 경우에 한들이 아닐 것 같은데 혹시 이남희 기자 기억나는 카톡 실수 있으세요?
00:36
저도 카톡방이 정말 많아요. 유행커도 마찬가지잖아요. 공식으로 일하는 카톡방이 굉장히 많은데 저는 이제 후배들 업무 지시한다고 이거 취재하고 A 기자 이거 취재, B 기자 이거 취재 쫙 업무 지시를 올렸는데 알고 보니 저희 동창 카톡방에 올라가셔서
00:51
동창들한테 지시한?
00:52
제가 화질짝 놀라서 미안하다면서 지웠는데 그렇지 기자들 바쁘지 하고 웃으면서 넘어갔던 기억이 납니다.
00:58
중요한 정보가 있었던 건 아니지만 정말 실수해서 정말 얼굴이 빨개졌던 기억이 나네요.
01:03
이종규 포로가 뭐 있으세요?
01:05
저는 집에 밤늦게 들어가서 자기 직전에 침대에서 카톡을 확인했는데 작가님이 저한테 원고로 보내주신 거예요.
01:14
그 다음 새벽에 할 걸. 그래서 제가 네 라고 답변을 하려고 했는데 니은을 누른 상태로 잠이 들어버렸어요.
01:21
다음날 아침 새벽에 보니까 니은이 48개가 찍혀있더라고요. 그것도 바로 제가 사과를 했죠.
01:29
아 그러셨군요. 이렇게 실수가 많다 보니까 카톡 대참사라는 글의 일화가 거의 매년 갱신이 될 정도인데
01:36
아니 근데 5분 내에 사실 삭제는 할 수 있잖아요. 근데 이렇게 보내버리고 술 마시고 다음 날 이제 자버리면
01:44
이런 거 사실 지울 수도 없고 답도 없는 거 아니에요?
01:46
그렇죠. 사실 카톡에도 삭제 기능이 있습니다. 보통 내가 잘못 보낸 걸 금방 인지하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01:53
그러니까 5분 이내라면 내가 잘못 보냈다 내지는 잔이 보냈다가 아 잔이 아닌 것 같다 다시 회수하고 싶다고 하면
02:01
꾹 눌러서 모두에게 삭제하기 버튼을 누르면 되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자고 일어났는데 이미 보내버린 문자 더 이상은 지울 방법이 없었던 거죠.
02:13
네. 카톡에서도 이런 부분들 대참사를 좀 막아보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또 소비자들의 요구도 있어 왔고요.
02:20
이 삭제할 수 있는 시간에 현행 5분에서 최장 24시간 내로 대폭으로 늘리는 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02:27
24시간? 아니 그러면 그러니까 실수를 수습하는데 5분은 사실 짧았던 분들한테는 듣던 좀 반가운 소식일 것 같긴 한데
02:35
그런데 이남미 기자 단체 사실 채팅방에서 이렇게 만약에 혹시 실수를 하면 삭제를 해도 내가 뭔가 카톡을 남겼다 이런 건 사실 알 수는 있었잖아요.
02:47
그러니까요. 가장 또 하는 게 상사 욕하는 거를 팀원방에 올려요.
02:51
야 지금 박 실장 목소리 들었어? 왜 이렇게 듣기 싫냐? 올렸어요.
02:55
그런데 이거 너무 놀랐잖아요. 박 실장님이 있는 팀원방이잖아요. 빨리 지워요. 지우면 박 실장님은 자기 욕했는지 못 볼 수 있어도
03:04
특정인이 지웠네? 지운 거 보여지죠?
03:09
누구 씨가 지웠네라는 걸 알 수 있으니까 나중에 내 욕을 했다는 걸 듣게 될 수도 있거든요.
03:14
그런데 이번에 이제 24시간 안에 지울 수 있게 되면서 누가 이 메시지를 지웠는지도 알지 못하게 이번에는 만들었어요.
03:23
그러니까 많은 분들이 이것도 좀 환영을 하는 분이에요.
03:25
그럼 이전에 박 실장님이 혹시 못 봤더라도 뭘 지웠나? 자네? 약간 이럴 수도 있는 거잖아요.
03:30
그러니까요. 그러면 역추적하면 조사하면 다 나오잖아요.
03:33
그런데 이제는 누가 지웠는지 모르게 그 기능까지도 개선을 했다 이겁니다.
03:38
아니 그런데 혹시 이전은 변호가 아예 그러면 저렇게 누가 삭제했는지를 모르게 그냥 아예 삭제 흔적조차 지워줄 수는 없는 걸까요?
03:46
그 부분은 논쟁이 있어요. 일단 삭제해야 되는 거 아니냐. 어차피 누가 삭제했는지 모르는 상황이니까
03:54
삭제된 메시지입니다라는 말도 삭제해달라는 측과 아니 그거는 남기자 라는 측과 공방이 벌어졌는데
04:01
이건 만든 회사의 입장을 좀 봐야 될 것 같아요.
04:05
이 카카오톡을 만든 회사의 입장은 뭐냐면 톡이 붙잖아요. 톡. 말하는 것.
04:10
그러니까 우리가 이렇게 대화방에서 이야기하는 걸 말하는 것과 똑같이 구현하고 싶은 게
04:15
이 카카오톡의 운영 철학이라고 합니다.
04:18
그러니까 우리가 말을 했다라는 어떤 그런 부분까지 남기는 게
04:22
우리가 대화하는 것과 똑같은 어떤 상황을 그대로 구현하는 게
04:26
자신들의 어떤 입장이라고 합니다.
04:28
디지털 수통 시대의 이모저모까지 한번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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