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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주 전


개그맨이 되면 바로 무대에 설 줄 알았는데
또 대기실만 지키게 된 김민경
지쳐서 꿈을 포기할 때쯤 생각해봤던 개명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매주 월요일 20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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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유민상 씨는 우리 민경 씨 첫인상이 어땠어요?
00:05같이 코너 하는데 이름 바꿔온 게 그게 웃겼던 거지 난 이제
00:08이름을 바꿔요?
00:09김민경 씨가 중간에 이름을 개명한 적이 있어요?
00:12광원...
00:12그래! 알고 있구나!
00:1421살에 서울 올라와서 쭉 계속 개그맨이 안 되고
00:182008년도 28에 개그맨이 됐는데
00:20개그맨이 됐는데 바로 뭔가 개콘을 할 줄 알았는데
00:24또 아무것도 못하고 계속 지키고 있는 거예요
00:27그래서 그게 너무 기니까 나도 너무 지치고
00:30힘이 들어서 그만해야 하나 이러고 있을 때
00:33안에 이제 못 속인 언니가
00:35내가 이름 하나를 만들어 줄게 이렇게 해가지고
00:38이름을 언니가 만들어 줬어요
00:40뭐였어요?
00:41이름이 방은지라고
00:43방은지?
00:45성은 이제 방씨가 어찌 됐든 이제 개그우먼이니까
00:49뭔가 사람들의 이미지에 이름이 딱 들었을 때
00:53어 약간 그런 느낌이 있으니까
00:55방은지라고 하면 될 거래요
00:56근데 방은지로 했는데 그때 오빠랑 처음으로 코너를 하게 된 거예요.
01:01그때 방은지로 나갔었어요. 첫 코너가.
01:04첫 코너를 방은지로 나가고
01:06다리 다쳐가지고 다리 철심받고
01:09그러면서 그 코너를 내리고
01:11방은지는 없었고.
01:12아무것도 못해가지고
01:14그래가지고 이제 네 이름으로 해 이래가지고
01:17굳이 뭐 내가 또 사람들한테 내 이름 방은지다
01:21알리는 것도 그렇고 이래서 그냥
01:23그래 그때 잠깐에 방은지가 있었으면 다시 이제 김민경으로 살아야겠다 해가지고
01:29그때 좀 많이
01:30그러니까 포인트는 거기가 아닙니다.
01:31법적으로 거쳐온 것도 아니고 언니 말 듣고 와서
01:34너무 안 되니까 나도 너무 안 되니까
01:37얼마나 절실했으면
01:38그럼요.
01:39신봉선 이런 애도 이름한테 안 되잖아.
01:41그래서 봉선 언니가 있으니까 너무 잘 됐으니까
01:44좀 거기에 대접할 만한
01:46신봉선처럼
01:46아이에 세던 것 같아.
01:47그래 신기로 다 세잖아.
01:49양배차 뭐 이런 느낌으로.
01:50신기로도 이름 너 다섯 번인가 바꿨잖아.
01:53신기로도 이름 너 다섯 번인가 바꿨잖아.
01:55진짜.
01:56얘도 이름이 되게 많아요.
01:57얘 김현정이에요 김현정 내가 알고.
01:59한 명은 알아요.
02:00왜 이렇게 다명들이 많아.
02:02저도 똑같은 마음이었어요.
02:03저는 심지어 얘는 그래도 어디 출처라도 있는 무속인 분한테 받았죠.
02:07저는 그 월미도에서
02:09이름 지워주시는 분한테
02:11뭔가 이름의 기운이 안 좋고
02:13막 그 포킹 쿠키 같은데 나오는 그런 걸로 해가지고
02:16이름을 너무 안 풀리니까 김현정이었다가
02:19처음에 김현정인데 본명 김현정인데
02:21뭐 했지 마체리.
02:22마체리.
02:24유영아 반응지 마체리 야.
02:27뭔가 이름만 들어도 상큼한 봄?
02:29뭐 약간 그런 느낌으로 이제
02:31복성클럽에서 그 이름을 쓰려고 했는데
02:33이거는 이름이 어울리지도 않고
02:35어떻게 생각하면 선정적이기만 하고
02:37도저히 안 된다.
02:38뭐가 선정적이다.
02:40몰라 나도.
02:41또 이제 우선 또 되게 사람들한테
02:43여린 이미, 그러니까
02:44몸은 크지만
02:45여린 이미지를 하고 싶어서
02:46정여린이라고 붙여.
02:49여린입 채소도 아니고
02:51열어보이고 싶다고
02:52그냥 여린으로 짓는 게 뭐야.
02:54그러니까 그때 돈도
02:55돈도 너무 없으니까
02:56그냥 내가 갖다 붙여서 막 이렇게 저렇게 했고 봐.
02:58그렇지 맞아 맞아.
03:00그러다가 우차사를 갔는데
03:04그때 이제
03:05저 말고
03:05SBS 8기의 김현정 씨라고
03:08그 킹카 만들기 대작전
03:10그 이름이 똑같은 거예요.
03:11그리고 가수분도 김현정이 있고
03:13이름 자체가 뭐
03:14되게 연예에
03:15활동하시는 분들이 많아가지고
03:17그건 인정이지.
03:18그렇죠.
03:19이름을 바꾸고 싶다고 얘기를 했죠.
03:20이제 누가 추천해 준 이름이
03:23메가톤이라고 하라고.
03:25이 아이스크림이야 뭐야.
03:27뭔가 웅장하고 그냥
03:29근데 그거를
03:30여린해서
03:31내가 메가톤으로 바로
03:32근데 이제
03:33뭐 이래저래 하다가
03:34뭔가
03:35뭐 오로라 이런 것처럼
03:36뭔가 뭔가 사라지는
03:38그러니까 예쁜 거 하고 싶은 거
03:39예쁜 거
03:40뭔가 명확하지 않은
03:41그런 막 신비로운
03:42그런 걸 하려다가
03:43이제 그냥 신비로
03:44신기루로 딱 그냥
03:45해서 이제
03:45정말에 정락은 어디 갔어요?
03:47정락
03:47정락은 싸이월드용이었어요.
03:49정락도 있었어요.
03:50정락이라고 돼있어 이름으로
03:52정말
03:53누가 보면 너 수배잔 줘야겠다 야.
03:55이름을 왜 더 죽었구냐.
03:57아니면 신문 세탁하려고
03:58그래 이게 무슨 얘기야 이게
04:00어 그러면
04:01어린이들 만약에
04:01그 이름에서 멈췄으면
04:04저기
04:04방은지로 할 때
04:05방은지 씨랑
04:06나차리 씨랑
04:07그렇죠
04:07너무 싫다
04:08같이 할 뻔했거든요.
04:09그렇죠
04:10아 너무 싫다.
04:11고맙습니다.
04:12고맙습니다.
04:13고맙습니다.
04:1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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