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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주 전


'물리력' 언급했지만… 또 철수한 특검
尹 측 "가혹 행위"… 특검보다 먼저 '기자회견'
"팔다리 잡고, 참혹했다"… 尹 측이 밝힌 영장 집행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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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먼저 윤석열 전 대통령이 2위로 나왔습니다.
00:07오늘 오전부터 지금까지 꽤 숨가픈 양측의 주장이 있습니다.
00:12지금부터 하나하나 만나볼 텐데요.
00:14김건희 특검팀이 지난주에 이어서 오늘 아침에 체포영장을 다시 집행하기 위해서 서울 구출을 찾았는데요.
00:22물리적 총돌이 벌어졌습니다.
00:24대통령님 나이가 65세이십니다. 65세면 노인에 해당됩니다.
00:32젊은 사람들이 10여 명이 달라붙어서 양쪽에서 팔을 끼고 다리를 붙잡고 완강하게 거부를 하시니까
00:38다시 한번 의자에 앉아있는 대통령님을 같이 들어가지고 같이 또 옮기려고 했습니다.
00:43그 과정에서 의자가 뒤로 빼졌고 대통령님이 땅바닥에 떨어지는 그런 사태까지 발생을 했습니다.
00:50또 팔을 너무나 세게 잡아당겨가지고 팔이 빠질 것 같다고 제발 좀 놔달라고 부탁을 해서
00:57겨우 8시부터 시작해서 9시 40분까지 이런 행위가 계속 지속됐습니다.
01:02단 한 번도 체포영장을 발부해서 사람을 끌어내서 이런 식으로 집행한 경우는 없었습니다.
01:08오늘 오전 8시 25분경 서울구치소에 피의자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지휘하였으나
01:17피의자가 완강하게 거부하였고 부상 등이 우려된다는 현장의 보고를 받고
01:239시 40분 집행을 중단하였습니다.
01:28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01:29일단 공식적인 브리핑 내용은 이렇습니다.
01:36물리적을 행사했지만 피의자가 완강히 거부했고
01:40현장의 부상 우려가 받아들여져 중단이 됐다.
01:44장윤 변호사님.
01:46우리가 화면을 볼 수 없고 실제로 내부로 들어간 부분이 없기 때문에
01:49대략 100분, 90분 동안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01:53보통 체포영장 집행에 아주 전형적인 경우는 도주한 사람을 강제로 데려오는 겁니다.
01:58그럴 때 어떻게 데려옵니까?
02:00수갑 채워서 강제로 인치합니다.
02:02그게 공권력이기 때문입니다.
02:04갑자기 체포영장 발부돼서 경찰서로 잡혀왔다고 해서 저희가 경찰서를 가보면
02:10수갑 채워서 기둥에 묶어둡니다.
02:12도망가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02:14소 안에 불응했거나 불응할 우려가 있는 사람들을 강제로
02:18특검 사무실 조사 책상 앞에 앉히는 법원의 허가증이 나온 겁니다.
02:25이걸 집행을 하지 못하는 게 대한민국의 공권력이 하나의 표본이 돼서는 안 됩니다.
02:29그러면 이를테면 진술 법권 어차피 행사할 건데 왜 이렇게 무리해서 끌어내느냐?
02:34그러면 일반 피의자들이 내가 도둑질을 한 건 맞는데 나 어차피 진술하지 않을 거다.
02:38그냥 기소해라.
02:39내가 왜 당신들한테 강제로 끌려가야 되냐?
02:41이게 말이 됩니까? 안 됩니까?
02:43이건 정치의 문제가 아닙니다.
02:44대한민국의 금기를 전직 대통령이 흔들고 있는 문제입니다.
02:48손을 대면 이 부분을 강요죄로 문제 삼겠다.
02:51이 변호인들이 오히려 무고죄로 엮고소 당할 수 있다는 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2:57애초에 이렇게 법적 절차에 완강히 불응하고 있는 윤 전 대통령 자체가 문제다라는 게
03:03장윤 변호사 말씀이신 것 같은데요.
03:06정윤진 변호사님.
03:07오늘 아주 상당히 구체적으로 세세하게 윤 전 대통령 측 기자회견에서 얘기를 했어요.
03:14검사 10여 명 수사관까지 달려들어서 의자째 들다가 윤 전 대통령이 떨어졌다.
03:22팔이 아프니까 윤 전 대통령이 제발 놔달라고 부탁했다.
03:27어떻게 보세요?
03:28특검도 무리했다고 보십니까?
03:30아니면 윤 전 대통령이 이렇게 거부하는 게 말이 안 된다고 보세요?
03:35윤 전 대통령이 거부하는 것도 말이 안 되지만 제가 봤을 때 특검은 무리한 걸 떠나서 무능하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03:43왜냐하면 영화 한번 생각해 보세요.
03:45중대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가 체포영장 집행하려고 하는데 도망간다든지 저항한다든지 그러면 어떻게 합니까?
03:52그러면 사람들 달려들어와서 경찰들 달려들어와서 제압하고 그 과정에서 조금 전에 장윤미 변호사님 이야기한 것처럼 수갑도 채우고 그렇게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04:03특검에서 그다음 심지어 정청래 대표 뭐라고 이야기했습니까?
04:07윤석열 대통령 이불이든지 아니면 심지어 커튼이든지 돌돌 싸가지고라도 데려구와라 그렇게 이야기한 거 아니겠습니까?
04:14그 특검이 하려면 할 수 있는데 결국 못했다는 거 아닌가 저는 그렇게밖에 생각할 수가 없고요.
04:20그렇다고 하면 특검은 무리한 걸 떠나가지고 완전히 무능한 그러한 특검 아닌가 저는 그런 생각이 들고.
04:27그다음에 지금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여기 광화문 특검 사무실까지 구인하는 것이 뭐가 의미가 있습니까?
04:35조금 전에 장윤미 변호사가 뭐라고 이야기했냐면 도둑질한 놈이 그렇게 완강하게 저항하니까 그러니까 어쩔 수 없는 거 아니냐.
04:44그게 말이 되느냐 그렇게 이야기해도요.
04:46지금 우리나라 사법 시스템은 도둑놈이 끝까지 내가 안 나가겠다라고 이야기하고 나가봤자 진술고법권 한다고 이야기해도 그게 먹히는 시스템이 지금 대한민국 형사사법 시스템이 된 거고요.
04:58그다음에 대신에 그렇게 가가지고 구인당에서 갔을 때 진술고법권 행사하면 재판에서 판사들한테 굉장히 안 좋은 영향을 미칠 거고
05:08그러면 범죄를 자백하는구나 이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지.
05:15그렇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뭐냐면 큰 의미도 없는 집행을 하려다가 오히려 특검이 망신만 당한 것이 아닌가.
05:21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 빨리 기소하는 게 그나마 낫지 않겠나.
05:26조사 없이 그냥 재판을 넘기는 게 낫다.
05:28어차피 조사가 되지도 않고요.
05:30대륙고 와봤자 진술 거부할 게 뻔하니까.
05:32그러니까 의미 없는 행동 자꾸 해가지고 더운데 국민들 열받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05:37대신 도둑로는 도둑로 하셨는데 이건 비유를 거치게 하는 거지.
05:41특정 단순 비교할 수는 없고요.
05:45여기 의자째 들다가 끌어내려다가 떨어졌다라고 윤 전 대통령은 주장했고
05:53참 이런 진실공방을 벌이는 것도 제가 전해드린 것도 참 안타깝습니다.
05:58그런데 이제 특검 얘기는 다칠까 봐 영장 집행을 중단했다는 게 공식 입장인데
06:03윤 전 대통령 측은 실제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다쳤다고도 했습니다.
06:09직접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06:11최평장을 집행을 종료하고 난 다음에 변호인 접견실로 옮겨서 변호인들과 접견을 한 시간 정도 하셨습니다.
06:21최평장 집행 과정에서 아까 넘어지기도 하시고 그랬지 않습니까?
06:25의자에서 떨어지고 그래서 다리에 부딪힌 털이라든지 팔을 잡아당겨가지고
06:29팔에 염자라든지 이런 것들이 계속 통증을 호사하셔가지고
06:33급하게 제가 교도관에게 얘기해서 진료를 좀 부탁을 드렸습니다.
06:38그래서 저희에게 접견이 끝난 다음에 11시쯤에 의문실로 진료를 받으러 들어가셨습니다.
06:44추후에 관련자들과 관련돼서 직권남용 불법체포 감금죄와 관련돼서 고발을 할 거고요.
06:50그 다음에 또 이 집행에 참여한 특검부부터 시작해서 전부 다 마찬가지로 고발을 할 생각입니다.
06:58법리 검토는 구체적으로 범죄 혐의는 법리 검토록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적시를 하겠습니다.
07:05우리도 법적 대응하겠다.
07:08한 80분, 90분 정도 완강한 거부.
07:12이건 대단히 애들로서 표현한 거고.
07:14윤 전 대통령 측은 사지를 끊으라고 해야겠다.
07:16의자에서 떨어졌다고 했는데 떨어져서 의무실로 갔다고 했어요.
07:21다음 화면을 볼게요.
07:25염좌통증.
07:26급하게 교도관의 진료를 부탁해서 접견 후에 의무실로 갔다.
07:31관련자들을 직권남용 감금죄로 고발할 거라고 했어요.
07:34지금 윤 전 대통령 몸이 좋지 않다.
07:37그런데 잠시만요.
07:38저희가 뉴스탑타인을 진행하는 중에 교정당국을 관할하고 있는 법무부도 입장을 냈습니다.
07:44이런 얘기예요.
07:48집행 과정을 협의했고 그리고 강제 인치를 포함 세부 절차 등을 협의했다.
07:56그래서 집행하려고 했는데 윤 전 대통령이 거부해서 집행을 중단했고
08:01물리적 동반한 강제 인치를 시도했다.
08:04부상 우려로 집행이 중단됐다고 법무부는 있는 그대로 얘기를 했어요.
08:10그런데 이 부분이 핵심일 것 같아요.
08:13법무부의 얘기는 윤 전 대통령 의무실로 갔지만 건강성 특이사항은 없다라고 법무부는 얘기하고 있습니다.
08:20네, 맞습니다.
08:21지금 공식적으로 발표한 내용이에요.
08:23그래서 법무부 의무실에 갔다고 그랬잖아요.
08:25의무실에 의무실장이 있으니까 의사인 의무실장이 검토를 했는데 특이사항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겁니다.
08:31그래서 지금 윤석열 변호인 측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엄청 많이 다치신 것처럼 얘기하는데
08:35실제로 전문가가 봤을 때는 현재까지 발표한 내용으로 본다면요.
08:39건강상 특이사항은 없다라는 게 최종적인 결론입니다.
08:42그럼 제가 볼 때는 병원에 가거나 이럴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보여지고요.
08:46저는 그냥 개인적으로 변호인단 입장에서는 여론을 자꾸 환기시켜서 본인들에게 유리한 환경을 만들려고 하는 것 같아요.
08:53아직도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저런 말을 들으면 흥분하고
08:57또 윤석열 전 대통령 석방하나 주장을 하겠죠.
09:02그러나 그것들이 공식적 절차를 통해서 그리고 의료실장이나 의무실에 있는 분들은 의료진이잖아요.
09:08이분들이 실제적으로 봤을 때 문제가 없다고 하면 지금 얘기하는 것처럼 크게 건강상의 문제나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09:15계속 구출에 대기할 걸로 보입니다.
09:19의무실 갔다. 염주와 등을 호소하고 있다.
09:21윤 전 대통령 측.
09:23법무부는 건강상 특이사항은 없는 것 같다.
09:26뭐 이것 또한 진실고방인지 모르겠습니다.
09:28일단 오늘 물리적 충돌이 있었고 무산이 됐는데 양측은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어요.
09:36참 이현정입니다.
09:37일단. 근데 이런 부분이 있을 거예요.
09:40오늘 오후에 특검의 브리핑을 많이 주목했던 이유가 뭐냐면
09:44원래 특검은 공식적으로 화요일과 금요일에 브리핑을 하는데 오늘 이례적으로 한다.
09:49아 그러면 지난번에 소고 논란처럼 특검도 여러 가지 브리핑을
09:55어떻게 물리적 충돌이 벌어졌는지를 소상히 브리핑하지 않겠냐라고 했는데
10:00오늘은 뭔가 좀 말을 아낀 것 같아요.
10:03네. 우선 지금 지난번 내란 특검 같은 경우는 이제 인치를 시도하다가 안 되니까 바로 이제 기소를 했지 않습니까.
10:10그런데 일단 우선 윤 전 대통령이 전직 검찰총자이고 전직 대통령입니다.
10:17그렇다면 검찰의 조사를 거부하는 거 그 정도는 이해할 수 있어요.
10:21그런데 법원이 발부한 영장조차도 본인이 인정할 수 없다고 하면 이거는 제가 볼 때는 정말 이 법치주의를 항상 이야기했던 대통령으로서의 저는 전직 대통령 자세가 아닙니다.
10:33즉 본인이 출두를 해서 거기서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면 돼요.
10:38그런데 체포영장 자체를 이거는 부당하기 때문에 안 하겠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법원도 인정하지 않겠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10:44저는 이거는 제가 볼 때는 전직 대통령의 태도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고.
10:48그다음에 그렇지만 지금 조국 전 장관이 장관 시절에 맞는 게 뭐냐 하면 형사 규칙에 따르면 당시에는 포토라인에 서지도 못하게 했습니다.
10:58바로 본인이 거부하면 바로 지하실을 통해서 출두하겠어요.
11:03그리고 요즘은 밤샘 조사도 본인이 허락하지 않으면 할 수 없도록 돼 있습니다.
11:08그만큼 당시 피고인의 조사자의 피의자의 어떤 인권을 중요시했던 게 바로 지금 민주당 정권이었습니다.
11:16다 옛날에 그때 만들었던 게 민주당 정권 때 만들었어요.
11:19그런데 왜 이 규칙을 왜 윤 전 대통령에게만 다르게 적용을 한 거죠.
11:23특검은 왜 다르게 적용하는 거죠.
11:25저는 잘 이해가 하지 못하겠습니다.
11:27왜 지금 윤 전 대통령이 어차피 본인이 지금 바득했습니다.
11:31이게 진술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어요.
11:34그런데 굳이 아니 도주하는 것도 아니고 자해하는 것도 아니고 그런데 지금 교도관을 투입을 해서 10명이 들쳐 나오게 하면 당연히 지금 몸싸움이 벌어지지 않겠습니까.
11:45그래서 실익이 없는 실익이 뭐죠.
11:47아무 실익이 없습니다.
11:49그런데 그걸 전직 대통령에게 한다는 것 자체가.
11:51과연 그러면 이게 왜 그럼 특검은 굳이 특검이 모든 권한을 다 받고 있는 거 아니잖아요.
11:58옛날에 안기부처럼 고문할 수 있는 권한을 받은 거 아니지 않습니까.
12:02그리고 소송법 범위 내에서 해야 되는 거 아니겠어요.
12:05그런데 왜 굳이 이렇게 이런 형태를 통해서 오히려 이 수사의 어떤 공정성을 의심받게 하는 건지.
12:12이런 일일이 아까 했던 그런 브리핑을 안 하는 것도 저는 그런 조치라고 보지만.
12:17그러나 이런 소모적인 일을 하는 거 오히려 국민들이 정말 더 짜증나게 하는 일입니다.
12:23윤 전 대통령도 특검도 싸잡아서 두 양측 다 비판하셨는데요.
12:28일단 알겠습니다.
12:31어떤 물리적 충돌이 있었는지를 소상히 밝힌 윤 전 대통령 측인데요.
12:35그렇다고 이렇게 왜 당당히 수사받으면 될 일을 이렇게까지 끌고 왔는지의 비판 목소리와 함께.
12:44특검에 대한 비판, 여러 가지 것들이 지금 혼재가 돼 있습니다.
12:472위까지 짚어봤습니다.
12:48그럼 1위를 만나보기 전에 지금까지 들어온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만나볼 차례가 왔습니다.
12:52첫 번째 댓글입니다.
12:55회장님 전화가 신의 한 수였다라고 하셨어요.
12:59다음 화면 다 묻고 볼까요.
13:01무개념이 한둘이 아니다.
13:03더워서 무개념이 됐냐라고 하셨고요.
13:05이춘석 의원은 특검을 안 하나요?
13:09아마 오늘 국민의힘에서 이춘석 특검안도 낸 것 같은데.
13:142년 형기에 절반도 안 채웠는데 벌써 사면을 한다니라고 조국 전 대표 관련 비판을 하신 것 같습니다.
13:21또 볼까요.
13:23결과에 문제가 없었다고 죄가 사라지냐라고 하셨는데.
13:26알겠습니다.
13:27오늘 여러 얘기까지 댓글 5개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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