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강릉의 심각한 물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도암댐 물이 24년 만에 비상 방류됐습니다.
00:07여기에 최근 내린 단비로 고봉저수지 저수율이 40%를 넘기면서 극심했던 가뭄이 큰 고비를 넘겼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00:15이명준 기자입니다.
00:19타이프에서 물이 세차게 뿜어져 나옵니다.
00:23심한 물부족을 겪고 있는 강릉에 물을 대기 위해 남대천으로 도암댐 물을 방류하는 겁니다.
00:28강릉으로 고생한 강릉 시민은 모처럼 보는 힘찬 물줄기가 반갑습니다.
00:49이번 도암댐 방류는 남대천 수질 악화 문제로 2001년 발전 방류가 중단된 지 24년 만입니다.
00:5815.6km 도수관로에 차 있는 15만 톤 가운데 하루 1만 톤씩 나눠 방류하는데 강릉시 하루 물 사용량의 14% 수준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01:10감흥 극복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과거 오염 피해 기억 때문에 남방류를 회의적으로 보는 시선도 있습니다.
01:17이에 강릉시는 도수관로 물을 수질 검사한 결과 중금석을 비롯한 30여 개 항목은 모두 안전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습니다.
01:38또 환경부 등과 함께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혹시라도 수질의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방류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01:47된 방류와 더불어 잇단 단비로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40%대까지 올랐습니다.
01:53평년의 절반 수준을 넘어 이제 큰 고비는 넘겼다는 평가여서 전례 없는 가뭄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의 갈증이 해소될지 주목됩니다.
02:02와이캔 김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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