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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주 전


송언석, 텔레그램 통해 광복절 특사 요청 장면 포착
주진우 "조국·이화영 사면 빌미 될 수도"
국힘 내부서 "조국엔 뭐라더니"… 부적절 반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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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늘의 주인공은 송원석 원내대표입니다.
00:07일단 그 전에요.
00:11국민의힘이 이제 22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00:165명 이제 예비후보들에서 4명으로 추려지는 당대표
00:23조금씩 추려가는 양상입니다.
00:27본격적인 당권 레이스가 시작됐는데
00:29장동혁, 안철수, 주진우, 조경태, 김문수
00:32이 5명 가운데 1명이 탈락해서
00:36총 4명이 이제 본격적인 당권 레이스를 펼치고요.
00:39주말부터 당대표 토론회가 시작이 됩니다.
00:43그런데 저렇게 전당대회의 모든 시선이
00:46솔레와 마땅한 이 국민의힘 분위기 속에서
00:49뭐가 있었냐면요.
00:51아까 이춘석 의원이 포착된 주식권의 정황을 보셨죠.
00:55어제는 이 사진 한 장으로 꽤 시끄럽습니다.
01:00일단 국민의힘 내부 분위기부터
01:02무슨 얘기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01:03국민의힘은 조국 전 장관 사면에 강력히 반대합니다.
01:10임기 첫 광복절 사명권을 행사한다는 것은
01:14대통령의 권한 남용이자
01:16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에 대한 정면 도전입니다.
01:20대통령의 사명권이 범여권 정치 세력 간의
01:24정치적 거래, 정치적 흥정의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01:29이게 필리버스터 하는 중에 아마 이런 일이 있었던 걸로 생각을 해요.
01:34체리 따봉에 이어서
01:35체리 따봉보다 더 크다.
01:37전 국민이 아는 체리 따봉 그때 그거랑 똑같기 때문에
01:40오늘은 이춘석 의원이었다면 어제는 송원석 원내대표였어요.
01:46저 이현정 의원님.
01:47그 공안에 특사, 광복절 특사 한 열흘 정도 남았는데
01:53정치적 거래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던 송원석 원내대표가
01:58강훈식 비서실장과 텔레그램을 주고받는 장면
02:04이 사면 얘기
02:05이게 오늘 당에서 꽤 많은 말들이 오고 갔습니다.
02:08네. 하여튼 중요한 전국의 고비 때마다 항상 이 문자가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02:14체리 따봉부터 시작해서 이제 전쟁입니다.
02:17이라는 김연지 비서관의 문자부터 시작해서
02:20탑원위 위에서 기자들이 지금 카메라를 들이대고 있다는 거 알면서도
02:25저렇게 숨어사면 못 볼 줄 아는가 싶습니다.
02:28더군다나 지금 좀 전에 우리가 봤습니다마는
02:30왜 국민의힘이 지금 국민으로부터 지지를 못 받고 있는가가
02:34아주 저는 상징적인 장면이 바로 저 장면이라고 봅니다.
02:38즉 조국 전 장관, 조국 전 대표에 대해서 그렇게 사면이 안 된다라고
02:43그렇게 이야기를 해놔놓고
02:44정작 본인들은 저렇게 강훈식 비서실장에게
02:484명의 명단을 저렇게 보냅니다.
02:51그런데 이 4명의 명단을 보면 대부분 다 비리와 부패로 인해서
02:55징역 7년, 4년, 6개월 다 선고받은 부패 정치인들입니다.
02:59이런 사람 또 더군다나 이 4명 전부 다
03:03국민의힘 당원들이 아닙니다.
03:05이미 탈당했거나 하는 사람들이에요.
03:07이걸 지금 송원석 비대위원장이 강훈식 위원장한테 명단을 보내면서
03:12감사합니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03:15강훈식 실장이 이것밖에 없습니까라고 또 응답을 하고 있습니다.
03:19지금 겉으로는 조국 전 장관 사면 안 된다고 해놨고
03:25또 내부적으로는 이런 사람들 사면해 주세요.
03:27그런데 알고 봤더니 징역 7년, 징역 4년, 6개월, 70몇억
03:32전부 다 부정 비리한 그런 정치인들을 사면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으니
03:36과연 이런 지금 야당을 국민들이 어떻게 볼까요?
03:41겉과 속이 너무 다른 거 아니겠습니까?
03:43저는 참 저런 모습을 보면서
03:45참 국회의원들에 대한 신뢰, 더군다나 야당에 대한 신뢰가
03:48왜 떨어지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장면이다.
03:52이렇게 보여집니다.
03:53글쎄요. 사면이라는 게 정치권 물밑에서 여러 의견 교환이 있을 수 있긴 한데
03:57표면적으로 말했던 것과 너무 다르지 않냐.
04:00또 이 사면 명단이 아까 이현정 의원의 지적대로
04:05논란의 인물도 아니냐라는 것들이 여러 가지 겹쳐져 있는 것 같은데
04:09당권 주자님 주진우 의원도 이거에 대해서 한마디 했더라고요.
04:12이게 마치 조국 전 장관, 이화영 전 부지사 관련 사면에
04:18빌미를 줄 수도 있는 거 아니냐라는 얘기까지 했습니다.
04:21이도하 기원님.
04:22글쎄요. 이건 당내에서도 여러 비판이 나오는데
04:25민주당으로서 이걸 어떻게 저희가 해석한다고 보세요?
04:28저는 좀 안타깝다는 생각을 하게 됐는데
04:32왜 그러냐면 처음부터 말을 하지 말든가
04:35아니면 실행을 하지 말든가 아니면 걸리지나 말든가
04:38여러 가지 생각들이 복합적으로 들 수밖에 없는 대목입니다.
04:42정치적 거래가 없다.
04:44이렇게 본인이 스스로 선언을 해놓고
04:46본인 스스로의 말을 완전히 어기고
04:48대국민이 다 알게 돼버렸어요.
04:51그랬을 때 어떤 반응을 해야 되죠?
04:53그런 반응도 제대로 된 게 없고요.
04:55그리고 지금 얘기하는 저분들이 예를 들면 진짜 정치적인 어떤 피해를 보고
05:01또 정치적 어떤 대칭에 의해서 싸우다가 정치적으로 뭔가 손해를 보신 분들이라면
05:07일견 이해되는 측면도 있을 겁니다.
05:10그런데 전부 다 공적 마인드도 없이 개인 비리로 저렇게 되신 분들이에요.
05:14그러니까 야당의 초점이 과연 국민들을 잘 살게 하는 데 있는지
05:19차라리 저 문자가 진짜 민생사범들을 이번에 제대로 구출을 해 주십시오.
05:24이런 문자였다면 국민들이 박수 쳤을 겁니다.
05:28그런데 그게 아니에요.
05:29그냥 사적으로 어떤 연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05:31그런 방식으로 엄청난 뇌물을 받으신 분들을 줄줄이
05:35여태까지 들어온 건 이게 답니다라고 하면서
05:38사실은 앞으로 더 들어올 수도 있다라고 하는 것을 또 암시를 하는 것이죠.
05:43그러니까 이런 측면에서 볼 때 국민들께서 과연 야당이
05:46여당을 제대로 견제할 수 있는 거냐.
05:48그게 아니라 그 뒤에서 저렇게 아주 추악한 딜을 하고 있었구나라고 하는 게
05:53드러나버렸기 때문에 야당의 걸 일말의 어떤 희망조차도
05:57완전히 그냥 깔아 뭉개진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06:00그런데 조국 전 대표 혹은 여러 사면 건은
06:04아마 잠시 뒤에 이어지는 주제에서도 짚어볼 기회가 있으니까요.
06:08여권 인사들 사면 얘기는 잠시 뒤에 하나하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06:11일단 송원성 원내대표 문자메시지 포착된 거에 대해
06:15이건 정치권 대통령실 상관없이 파장이 좀 만만치가 않았어요.
06:193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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