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尹 체포영장 집행 일단 보류,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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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리 "尹, 당뇨병·경동맥협착·심장질환"<br>특검 "오늘·내일 중에는 체포영장 집행 계획 없어"<br>전직 영부인 첫 공개 소환… 어떻게 출석?

Transcript

00:00내일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첫 번째 공개 소환이 됩니다.

00:06바로 본인 이름의 김건희 특검 오전 10시인가에 소환 통보를 받고 내일 출석을 하는데요.

00:14그 전날 사실 오늘 체포영장 재집행 여부가 초미에 관심사였는데

00:20일단 김건희 특검은 오늘 내일은 집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00:25그런데 이 와중에 윤석열 전 대통령 측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00:31화면을 만나보겠습니다.

00:34윤 전 대통령께서는 당뇨병 진단을 받으셨고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습니다.

00:41경동맥 협착, 심장혈관 질환 관련해서 진단을 받아서 항혈소판제를 복용하고 계셨다고 합니다.

00:48심한 당뇨 막막증으로 인한 실명 위험성이 있다라는 의사의 진단서와 소견서를 받았습니다.

00:54서울구치소에 관련한 자료를 이미 제출을 했고 외부 진료 요청을 해야 된 상태입니다.

01:01아시는 대로 뭐 속옷 얘기만 떠들썩했던 1차 집행 불발.

01:06그런데 오늘 이른바 김건희 특검이 내일까지 집행 계획이 없다고 했어요.

01:10내일이 또 부인인 김건희와 소환 조사 날이기 때문에 다음 화면을 볼게요.

01:14그런데 저는 정영진 변호사께 궁금한 게 뭐냐면 변호인 선임계를 윤 전 대통령 측이 좀 뒤늦게 냈다라면

01:23물리적 충돌에 대해서 특검도 부담이 있지만 윤 전 대통령 측도 변호인을 선임계를 내면서

01:30뭔가 좀 특검화 조율하려는 입장 이렇게 받아들이면 되는 거예요?

01:33일단은 제가 봤을 때는 특검이 큰 소리를 떵떵 쳤지만 만약에 윤석열 전 대통령을 강제적으로 조치하는 과정에서

01:43체포영장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불상사가 생긴다고 하면 그걸로 인한 책임도 적지 않을 거다 그런 생각이 드는 게

01:53왜 그런가? 윤석열 대통령은요. 어차피 조사에 응할 생각이 전혀 없는 분이에요.

01:59그런데 그렇게까지 무리해가지고 특검 사무실까지 요 앞에 광화문까지 아무리 끌고 온다고 한들

02:05진술거권 행사하면 그 뭐 하나만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02:09그러면 끌어와가지고 담요에 둘둘 싸두면 어떻게 하든 끌어와가지고 몇 시간 있다가

02:14다시 구치소로 돌려보내는 그런 일밖에 못할 텐데 그런데 무슨 집행을 하려고 하는 것인가

02:20저는 거기에 대해서 말이 안 된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02:23그다음에 시간 낭비하지 말고 특검은 빨리 오늘이라도 그다음에 내일이라도

02:27기소하는 것이 그게 훨씬 더 경제적이고 마땅하고 합리적인 거 아닌가 저는 그런 생각 들고요.

02:33그다음에 이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 부분에 대해서 지금 특검이 3개가 돌아오고 있지 않습니까?

02:40그런데 내란 특검 같은 데는 이미 변호사들이 있지만 김건희 특검 관련해서는 변호사가 없었는데

02:45이게 체포영장 집행하고 변호인 선임하고는요.

02:50큰 관련이 없습니다.

02:51왜냐하면 그리고 난 다음에 체포되어 구속된 다음에 변호인들이 구체적으로 일을 하는 거지

02:57집행 과정에서 변호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거든요.

03:00그런데 어쨌든 형식적으로라도 이제 조만간 기소가 이루어질 테니까

03:05그거 대비하는 의미에서 변호인을 추가적으로 선임한 그런 모습으로 판단이 되고요.

03:12어쨌든 제일 중요한 건 내일 김건희 여사가 드디어 출두하게 된 거니까

03:16거기에 대해서 그다음에 김건희 여사가 출두한다는 거는 특검이 입장에서는 준비가 다 끝났다는 이야기거든요.

03:22내일은 아마 그 김건희 여사가 훨씬 더 중요한 이슈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3:26오전 10시로 예정에도 있고 이게 사상 처음으로 전직 대통령 부인의 포토라인입니다.

03:33공개 출석.

03:34김진욱 대변인님.

03:36사실은 휴식을 좀 보장해달라.

03:39그리고 혐의 한 건당 한 번 출석하는.

03:41잘라서 출석하면 어떠냐라고 했는데 특검이 그동안 이걸 다 받아들여주지 않았단 말이죠.

03:46그렇습니다.

03:48김건희 여사 쪽에서 요구한 내용들이 일반적인 피의자들의 요구와 너무나 다른 것이었죠.

03:56지금 16개의 혐의에 대해서 조사를 받아야 되는데 한 번에 한 가지의 혐의에 대해서.

04:02그리고 한 조사가 끝나고 나면 3, 4일의 휴식 시간을 보장해야 되고 또 오후 6시까지만 조사를 받겠다.

04:11어떻게 이렇게 본인이 원하는 대로 원하는 방식을 정해서 수사를 받겠다고 생각을 했는지 저는 좀 도저히 납득이 안 간다고 그러고요.

04:21이런 것들이 아마 지난번에 검찰을 통해서 받았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그리고 명품배 수수 의혹에 대한 조사에 대한 추억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04:33당시에 검찰은 휴대폰마저 맡기고 출장 조사 갖고 그것들이 황제 조사와 다름아니다라는 비판이 있었는데

04:42이번 특검에서의 조사는 그것과는 매우 다른 형식으로 진행될 것이기 때문에 이제부터 진짜 조사가 시작되는 것이고요.

04:50이번에 16가지 혐의에 대해서 또 그 이외에도 지금 밝혀지고 있는 혐의에 대해서 명명백박한 진실이 규명돼야 될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04:59이 위까지 짚어봤습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들어온 여러분의 목소리를 만나볼 차례입니다.

05:05첫 번째 댓글입니다.

05:08배우 정우성 씨의 삶도 참 영화 같다라는 표현을 하셨네요.

05:14차임표 시나라는 부분은 그냥 찰떡 세트 같다라고 하셨습니다.

05:19사과로 끝날 일이 아니다. 아마 이게 이춘석 의원의 차명 거래, 차명 주식 거래 의혹 말씀하신 듯한데요.

05:29해명이 또 논란을 낳는다. 안 하느니 못한 말. 그러게요.

05:33내 거 아닌 보좌관 휴대전화 잘못까지 가서 저런 일이 벌어진 거다.

05:38이런 해명은 하지 않는 게 좋지 않냐는 취지에 비판이신 것 같습니다.

05:41마지막 보겠습니다.

05:43또 휴대전화 주의보가 뜨게끔은.

05:46그러게요.

05:46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5:47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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