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달 4일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 등 쟁점 법안들을 처리하기로 하자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를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00:09여야는 법안 상정 순서를 놓고도 치열한 수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김다영 기자.
00:18네, 국회입니다.
00:19지금 민주당에선 쟁점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죠.
00:24네, 7월 임시국회가 다음 주 월요일, 그러니까 다음 달 5일에 끝나는데요.
00:28민주당은 입법 드라이브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00:32당장 어제는 윤석열 정부의 제2유구권에 막혀 두 차례 폐기됐던 농업입법이 소관 상임위원회의 문턱을 넘었습니다.
00:39민주당은 다음 달 4일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과 상법 개정안, 방송산법, 농업입법 등 쟁점 법안들을 통과시킨다는 계획인데요.
00:47국민의힘은 민주당 주도의 법안 처리 속도전에 반발해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를 예고했습니다.
00:52다음 주 의원 전원에게 비상 대기령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00:56송원석 비상대책위원장은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에게 쟁점 법안 협의를 요구했지만 긍정적인 답변을 듣지 못했다며 소수 야당으로 쌀 수 있는 건 필리버스터뿐이라고 말했습니다.
01:07국민의힘은 8월 5일 자정, 7월 임시국회가 끝나면 곧바로 8월 임시국회를 소집해서 필리버스터를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01:14쉬는 기간 없이 국회를 열어서 거대 여당의 입법 독재를 알려야 한다는 건데,
01:20송례는 3대 특검 수사를 대비하고 다음 달 22일인 전당대회 일정까지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01:26본회의 상정 순서가 중요할 수밖에 없는데요.
01:28민주당은 상황에 따라서 대처하겠다며, 국민의힘이 더 이상 국정 발목 잡기를 하지 않길 바란다고 경고했습니다.
01:34민주당은 정부의 관세 협상을 뒷받침하기 위해 물밑에서 총력 대응하겠다는 뜻이 확고합니다.
01:51농혜수위 의원들이 주축이 된 민주당 전국 농어민위원회는 오늘 미국 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01:58트럼프 행정부는 대한민국 농어민의 희생을 강요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2:02미국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압력에 농민 불안이 극에 달했다면서,
02:08이런 통상 압력은 동맹이 할 짓이 아니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02:25협상 시한이 이틀밖에 남지 않은 지도부에서도 우려와 답답함이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02:33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YTN과 통화해서 정부의 협상력을 키우는 전략으로 가는 수밖에 없다고 했는데요.
02:39오늘 아침 미 대사관 앞의 기자회견도 협상 테이블에 앉은 정부의 운신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걸로 기대하는 눈치입니다.
02:45국민의힘은 발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02:47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야당 간사 김건 의원은 일본과 유럽연합보다 협상력이 부족해서,
02:53너무 짧은 시간 안에 뭔가를 해야 하는 벼랑 끝에 몰린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02:58송원석 비상대책위원장도 쌀이나 30개월 이상 소고기 수입 문제 등이 논란이 될 수 있다면서,
03:04특히 일본과 EU처럼 관세 15%를 마지노선으로 제시했습니다.
03:07우리도 15%를 지키지 못한다면, 그 협상이 굉장히 잘못된 협상 결과라고 국민들께서 받아들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03:21네, 끝으로 여야 당권 레이스 상황도 전해주시죠.
03:30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나선 정청래 박찬대 후보는 어제 파리 전당대회를 앞두고 진행된 마지막 TV토론회에서 맞붙었습니다.
03:38두 후보는 대부분의 사안에서 생각이 비슷했고요.
03:41특히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면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고유한 권한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03:47남북관계 방향에 대해서도 평화가 경제이고 민생이라며,
03:5010월 말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초청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03:57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도 오늘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닷을 올립니다.
04:02지금까지 당대표 출마 의사를 밝힌 건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조경태, 안철수, 장동혁, 주진우 의원, 또 장성민, 양향자 전 의원 등입니다.
04:12찬탄, 반탄파의 대결 구도를 중심으로 인적 쇄신과 전한길 씨 입당, 또 신천지 논란 등 다양한 사안이 꼬여 있습니다.
04:19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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